⑤ 부부 사랑이 사랑이상의 중심꽃 - [8대교재교본] 천성경 인간의 삶과 영혼의 세계

⑤ 부부 사랑이 사랑이상의 중심꽃

하나님은 종적 이성성상을 가진 분이요, 인간은 횡적 이성성상을 가진 실체로서 둘이 합해서 완전한 둥그런 사과 모양을 이루어가지고 네 개의 성상 형태를 가진 동서남북에 사랑이상을 끌어 붙일 수 있는 모체를 삼자는 것이 부부의 이상입니다. (127-99, 1983.5.5)

결혼을 했다면 이미 평면적이 아닙니다. 평면적인 기반밖에 없지만, 높은 것이 낮은 것과 연결될 때는 수직적 개념이 생깁니다. 평면적인 역사는 우주를 수습하고, 천주를 수습할 수 없습니다. 수직과 수평이 만나서 90각도를 이룰 때, 그것은 하늘을 땅으로 해도, 땅을 하늘로 해도, 앞을 뒤로, 뒤를 앞으로 해도, 우현·좌현, 상현·하현, 전현·후현 어느 면을 붙여도 딱 맞는 것입니다. 지상 완성 기준은 영계의 모든 완성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230-260, 1992.5.8)

절대적인 부부의 이상을 그려서 예술적인 부부를 땅에 이뤄가지고 지상에 없는 사랑의 그림을 그리는 것입니다. 그 그림을 가지고 천상세계 영원한 세계에 여행하러 나서기 위한 것이 영계에 가는 것입니다. 영계는 무한세계로 여행하는 것입니다. 거기는 돈도 필요없습니다. 밥도 필요없습니다. 옷도 필요없습니다.

사랑하는 상대에게 주고 싶으면 전부 다 특권적으로 다 주게 돼 있습니다. 금 같은 옷, 세상에 없는 상상만 하던 옷을 입히고 싶으면, 사랑하는 마음이 간절하게 돼서 주고 싶은 마음 있으면 상대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어디든지 여행을, 어디든지 자유입니다. (271-282, 1995.8.28)

가정을 예술화시켜야 됩니다. 재미있는 남편, 예술적인 남편이 되어야 됩니다. 무슨 잡지 같은 데 좋은 것이 있으면, 딱 잡아내가지고 자려고 하는 부인 앞에 멋진 음성으로 읽어주는 것입니다. 감동받고 자는 아내의 모습을 꿈에 그리면 그것이 재현되는 것입니다. 영계와 연결되는 겁니다. 그게 얼마나 멋져요? 그렇게 살고 싶어요? 그냥 멋대가리 없는 부처끼리 살고 싶어요? 멋지게 살려면 멋질 수 있는 자세로부터 멋질 수 있는 방향을 취해야 됩니다. 그것이 제일조건입니다. (271-284, 1995.8.28)

영계에 가면 농사도 안 짓고 먹고 놀기만 하는데 어떻게 재미있게 살겠어요? 그런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지루해서 어떻게 살아요? 싸움도 못하고 사는데, 어떻게 재미있게 사느냐 이겁니다. 천 년 봐도 싫지 않고, 천 년 만져도 좋고, 만 년 들어도 좋고, 억만 년 좋을 수 있는 그것이 없어가지고 어떻게 살아요? 밥이야 매일같이 먹는 것입니다. 마음대로 먹을 수 있고 마음대로 구할 수 있는 곳입니다. 뭐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때는 여행하며 사는 것입니다. (279-22, 1996.6.9)

세상살이는 한 달만 텔레비전을 보게 되면 다 압니다. 그저 그렇고 그렇습니다. 그거 다 싫증납니다. 그러니까 영계를 알아야 됩니다. 영계를 알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기도하고 정성들이게 되면, 영계의 환상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거 얼마나 멋져요! 천사들이 내려와서 춤도 추는 것입니다. 얼마나 멋져요! 몇백 년 전의 이름난 사람들도 모여서 춤을 추는 것입니다. 얼마나 멋져요! 내가 망상가가 아닙니다. (203-58, 1990.6.14)

본연지에 모든 원소가 다 연결되어 있습니다. 뿌리와 마찬가지입니다. 뿌리가 같으면 진액도 같고, 잎도 같고, 꽃도 같잖아요? 본질의 원소들이 일체화될 수 있는 그 기간만 화하게 된다면 배울 필요도 없습니다.

사람이 자기의 얼굴을 백 퍼센트 못 그리잖아요? 그림 이상의 것을 내가 가지고 있는데 그림이 뭐 필요해요? 안 그래요? 남자 여자 둘을 중심삼아가지고 아름다운 사랑의 이상적 부부가 꽃피고 있는데, 그림을 그려서는 뭘 해요? 그렇게 귀하다는 것입니다. 그림이 그리워할 수 있고, 그림이 찬양할 수 있는 주제를 갖고 있는데, 그걸 모르고 있다는 겁니다. 그러나 사람은 옷을 입을 때 알록달록하고 계절에 따라서 이것이 환경적 조화를 이루게 입어요. 환경에 맞추기 위해서 여러 가지 문화예술이니 하는 것이 필요하게 된 것입니다. (202-92, 1990.5.6)

영계에 들어가 영인체가 영원히 살아간다면 누구를 찾아갈까요? 어머니 아버지? 오빠 누나? 자녀? 그건 자녀도 아닙니다. 오빠 누나도 아니고 어머니 아버지도 아닙니다. 자기 상대자입니다. 왜냐? 자녀를 낳고 키우는 기쁨이란 엄청난 것입니다.

부부생활을 하면서 처음으로 아기를 낳은 기쁨은 가장 자극적입니다. 그 가운데서도 첫째 남자애한테 가장 정이 가고, 남편 부인 모두 일심으로 심정을 투입합니다. 그래서 처음으로 낳은 자녀를 가장 사랑합니다. 장남과 차남의 차이는 장남은 사랑을 보다 많이 받았다 하는 것입니다. 장녀도 그렇습니다. 그 장남 장녀가 무엇이냐 하면, 아버지의 연장, 어머니의 연장임이 틀림없습니다. (258-243, 1994.3.20)

인간이 완성하게 되면 남자의 마음속에는 하나님의 성상이 들어가고, 여자의 마음속에는 하나님의 형상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아담과 해와의 실체 결혼식은 하나님의 결혼식이라는 겁니다. 영계에 가 보면 그것을 확실히 압니다. 알 수 없는 이런 이론이 다 들어맞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부부 중심삼고도 어디 있느냐 할 때, 그게 자궁입니다. 거기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의 뿌리가 거기라는 것입니다. 역사 이래 문 총재로 말미암아 영계가 이렇게 구성돼 있고, 이런 내용으로 돼 있다는 것이 밝혀진 것입니다. (252-120, 1993.11.14)

여러분이 부부관계 하는 것을 하나님이 안 보는 줄 알아요? 공개적입니다. 이것은 우주적으로 공개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모른다는 것은 큰 잘못입니다. 여러분의 조상이 다 보고 있습니다. 영계에서도 바로 눈앞에 보입니다. 손바닥에 서서 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것을 부끄럽다고 생각하면 큰 잘못입니다. (250-244, 1993.10.15)

사랑으로 이루어지는 모든 조화와 만상은 하나님께 향취와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와 같은 아름다운 향취 속에 살고 싶어 찾아오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찾아올 수 있는 터전이 부부의 사랑자리라는 것입니다. 그 자리는 모든 만물과 우주가 화동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축복가정과 이상천국Ⅰ-889)

사랑을 중심삼은 왕궁이라 하면, 영계의 왕궁과 지상의 왕궁이 있는데, 이것이 어디서 접선될 것인가, 그것이 문제라는 겁니다. 인간과 하나님이 어디서 합해지느냐 그 말이란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사랑의 일체였던 그 생식기라는 것은 본원지입니다. 그것이 본원지니까, 궁으로 보면 본궁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출발한 궁, 첫번 시작하는 궁입니다. 그것이 본궁입니다. (265-215, 1994.11.21)

남편하고 그렇게 정답게 살다가 돌아갈 때에 무엇을 생각하느냐 하면, 언제나 사랑의 기관을 생각하게 되는 겁니다. 그의 얼굴, 키스를 생각하게 되는 겁니다. 저 영계에 가서 남는 기억이라면 사랑하는 남편 아내와 키스하고 사랑하는, 그 생식기를 맞추던 그것 외에는 없다는 것입니다. 그걸 붙들고 키스하면서 죽어 가고 싶어요? (270-27, 1995.5.3)

사랑으로 하나님 대신 태어나가지고 사랑으로 살고, 사랑의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서, 아들딸은 낳아놓고 영원히, 하나님과 더불어 살기 위해 하나님에게로 돌아가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완전히 사랑으로 하나 되면, 나중에 하나님을 닮는 겁니다. 부부가 둘이 합해가지고 이런 3단계의 사랑을 완전히 성공하고 영계에 가는 사람들은, 영원한 주체인 하나님 앞에 상대적인 하나님이 되는 겁니다. 그렇잖아요? 사랑을 중심삼고 부부가 같이 죽으면 그렇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으로 시작해서 하나님으로 돌아가는 겁니다. (207-36, 1990.10.21)

남자 여자들은 사랑하는 부부의 사랑에 취해 살아야 됩니다. 이게 과제입니다. 부모를 모시고 있으면 부모님의 사랑 가운데에, 가정의 사랑 가운데에 살고 싶어해야 됩니다. 그게 이상이요, 행복입니다. 행복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영계에 가서 영계가 아무리 좋으면 뭘 해요? 문 총재로 말한다면, 좋으면 엄마 찾습니다. 엄마, 어머니를 찾습니다. 어머니도 두 어머니가 있습니다. 자기를 낳아 준 어머니와 아들딸을 낳아 준 어머니. 한 집에 두 어머니가 살아요. 그렇잖아요? 자기 낳아 준 어머니, 그 다음엔? 아들딸의 어머니가 있습니다. 그 다음엔 아버지의 어머니, 할머니가 있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가 좋은 겁니다. 안 그래요? (174-251, 1988.3.1)

나는 하나님을 닮았고 완성한 아담과 해와를 닮았다 이겁니다. 두 부모를 닮았습니다. 이게 하나 되어 있기 때문에 몸과 마음이 싸우지 않습니다. 남자 여자가 싸우지 않습니다. 완전히 하나입니다. 영계와 육계와 하나님과 창조주와 창조물이 하나 될 수 있는, 완전한 자리에서 새로운 샘이 솟아나는 것입니다. 이것이 평화의 기점입니다. 평화의 출발입니다. 행복의 출발입니다. 이상의 출발입니다. 희망의 출발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나 이걸 잃어버렸으니 다시 찾아야 됩니다. (254-282, 1994.2.15)

영계에 가면, 남자로 태어나 혼자 살다 그냥 달고 간 녀석들 보게 되면, 좋은 데 못 가 있습니다. 좋은 데 못 갑니다. 하나님을 바라볼 때도 내려다봅니다. `이 녀석, 왜 내려다봐`? 하는 겁니다. 남자의 저 끄트머리가 내려다보면 할 수 없이 내려다본다는 겁니다. 그게 뭐예요? 남자로 태어나가지고 천지조화의, 음양의 합덕을 모르고 온, 사랑을 모르고 온 중이 천지 대도의 중심인 사랑의 도리를 어떻게 알겠어요? (197-26, 1990.1.7)

아들딸을 낳지 못하고 영계에 가면, 한편에만 있어야지 마음대로 못 다니는 것입니다. 부끄러운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신생활을 강조하는 패들은 악마의 직계입니다. 끝날에 쫓겨나는 패는 악마, 사탄밖에 없는데, 그들은 사탄의 뒤를 따라가는 패들입니다. 악마는 천사장이었기 때문에, 상대이상이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세계가 되어 오니, 젊은 청소년들은 윤락에 빠지고, 나이 많은 남녀는 사랑에 지치고, 악마의 사랑에 실패해서 독신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독신생활을 하는 패들은 전부 다 지옥행으로 끝나는 것입니다. (228-263, 1992.7.5)

독신생활을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본의의 뜻 앞에 범죄자 입장입니다. 아기를 안 낳겠다고 산아제한을 한 사람은 저 나라에 가가지고 `네 아들딸을 통해서 천하를 치리할 수 있는 왕자 왕녀를 보내려 했는데, 요 꼴이 뭐냐`? 하고 심판받습니다. 영계에 가면 대번에 알 수 있습니다. 대번에 아는 것입니다. 천년만년 한의 역사 가운데서 수고한 선조들의 공을 자기 일대, 일족을 통해서 복을 갖다 주려고 했는데, 그 목을 잘랐다 이겁니다. (264-152, 1994.10.9)

저 나라에 가게 된다면 과부들은 곤란합니다. 과부가 아니고 혼자 사는 사람. 그걸 뭐라 그러나요? 처녀로 살다가 혼자 간 사람들, 남자도 혼자 간 사람들 말이에요. 그런 걸 뭐라고 그래요? 죽은 다음에 몽달귀신이라고 그러지 죽기 전에 뭐라고 그러나요. 몽달귀신은 죽은 다음에 말하는 거 아니야? 그거 말 없어? 그거 뭐라고 그래요? 독신녀? 이거 곤란하다는 겁니다. 어디 가서 화합을 못해요. 여자들 세계에 가서도 이렇게 서고, 남자들 세계에 가도 이렇게 서고, 갈 데가 없습니다. 방향은 그늘진 데, 그늘의 세계. 그렇다고 해서 자기가 돌아설 수 없습니다. 화합은 사랑을 중심삼고 동서남북을 통하게 되어 있는데, 방향이 딱 고착되어 있기 때문에 돌아설 수 없는 겁니다. 나는 모르겠으니 죽어 보라구요. (194-42, 1989.10.15)

축복받은 혈통을 더럽히지 않아야 됩니다. 그걸 여러분이 잘 알아야 됩니다. 천국을 이어받을 수 있는, 상속받을 수 있는 재산입니다. 그것은 혈족의 문서, 혈통의 집문서와 마찬가지입니다. 족보와 마찬가지입니다. 순결을 어떻게 지키느냐 이겁니다. (263-62, 1994.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