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이뤄진 가정이 사랑의 씨를 뿌려 천국을 이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7권 PDF전문보기

사랑으로 이뤄진 가정이 사랑의 씨를 뿌려 천국을 이뤄야

금년의 표어가 무엇이라고? 천국창건을 어떻게 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예요. 아시겠어요? 천국창건은 선생님으로부터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로부터. 여러분이 완성하면 천국은 여러분을 찾아오게 마련이예요. 그러니 여러분이 완성할 수 있는 제1단계가 무엇이냐 하면, '나'라는 그 소유관념을 세우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이 하나되어야 됩니다. 하나되는 그 가운데는 반드시 하나님이 임재하는 거예요. 그건 뭐 영계에 가면 대번에 안다는 거예요. 보통 생각해 가지고 '하나님' 부르는 데는 먼 데를 보고 부르지만, 하나님이 그리워서 눈물을 흘리며 사무친 심정에서 자기 어머니 아버지 이상, 남편 이상 그리워서 '하나님' 하면 안에서 '왜 그래, 왜' 한다구요. 벌써 들어와 있다는 거예요.

그 말은 무슨 말이냐 하면 사랑의 주체 대상의 관계가 하나되어 가지고, 원인과 결과를 통해 가지고 그리워하게 된다면 하나님은 언제나 내가 중앙에 있으니 중앙에 와 있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이론적으로 하나님이 영원히 거할 수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예」

'나'는 벌써 위 아래의 중심으로 서 있습니다. 좌우의 중심이 아니예요. 전후의 중심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와 같은 사랑의 핵을 연결시켜야 돼요. 우주애(宇宙愛)를 연결시키려면 내가 씨가 되어야 됩니다. 씨가 되어 뿌리면 전체 나무와 꽃과 뿌리 모든 것이 있는 거예요. 그냥 그대로 그 자체가 우주화할 수 있는 제2우주화가 가능한 그 원천이 생기기 때문에 씨가 되어야 됩니다. 씨가 되려면 나에게 연장된 근원, 하나님이 필요하고 연장된 저 끝에 후손의 세계가 필요하다는 거예요. 이것이 연결되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그리워하는 것이 나와 그 세계, 옛날의 근원이 나에게 들어와 있어야 하고, 미래의 세계가 나에게 들어와 있어야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나와 같이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영계에 가면 시공을 초월해서 조상이 전부 다 나와 같이 있는 거예요. 미래의 후손이 나와 같이 있어요. 그렇지 않아요? 영계에 가면 전부 다 그렇다는 거예요. 자기 전의 조상들과 자기 후의 자손들과 같이 있는 것은 사랑의 길에서만이 가능한 거예요.

부부도 좌우로 확대한 거예요. 이 우주에 모든 평면적인 존재세계를 다 감싸 가지고 들어올 수 있는 것은 사랑이예요. 남자 여자도 전부 다 평형선의 극과 극이 합하는 거예요. 남자 여자가 성숙되어 가지고 결혼하는 것은 그 핵에 집중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있어서 전부가 압축한 그 기반이, 그 핵 기준이 가정이라는 거예요. 가정이 없어 가지고는 안 되는 거예요.

그래 천국은 어떠한 것이냐 하면 가정을 확대한 대우주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부모와 영원히 갈라질 수 없는 것이고, 자식과 영원히 갈라질 수 없는 것입니다. 자식과 부모를 마음대로 갈아치울 수 있어요? 답변해 봐요? 저 어머니 아버지한테 우리 어머니 아버지가 아니다 할 수 있어요? 그건 뭐 나면서부터 절대 부정이 안 되는 거예요. 죽으면서 암만 부정해도 부정 안 됩니다. 아들딸 부정할 수 있어요? 없다구요. 그러니 영원히 부정할 수 없는 부모요, 영원히 부정할 수 없는 자식이라는 거예요.

그러면 그런 자식을 바라볼 때, 내가 저 자식을 낳을 때 천리를 따라서 낳았느냐? 원칙적인 하늘의 도리를 따라서 낳았느냐 이거예요? 그것을 못 따라가게 될 때는 자식 보기에 부끄러운 부모가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나 남자나 바람을 피워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딴 사람의 피를 받아 가지고는 자기와 연결시킬 수 없는 길이 사랑의 길이예요.

완전한 소유 결정의 길, 영원한 소유 결정의 길은 단 한 길밖에 없습니다. 두 길이 아니예요. 부모와 자식을 끊을 수 없는 거와 마찬가지로 한 길이예요, 한 길. 자식이 부모를 끊을 수 없는 한 길이예요. 남편과 아내가 갈 수 있는 길이 두 길이 아니라 한 길이예요. 첫사랑을 중심삼아 가지고 더 큰 사랑을 주기 위한 것이 자식이예요.

그리고 가정에 들어가 가지고 시댁으로부터 친척을, 그 나라를 사랑권으로 연결해야 됩니다. 시집가 가지고 그 집에 가서 봉사해서라도 그 도리를 확대시키는, 사랑의 기반을 확대시키는 놀음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 도리를 중심삼고 모든 교육이라든가 인륜 도덕이 형성되어 나간다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나를 중심삼고 압축해야 됩니다. 영원 전부터 근원이 압축되는 길, 압축시켜 미래를 연결시킬 수 있는 것이 가능하니 그래서 그리워하는 거예요. 부모를 그리워하고, 자식을 그리워하는 거라구요. 또 이 세계에 종적인 압축권이 만들어졌다면 횡적인 압축권이 없어서는 안 됩니다. 이것이 남자 여자예요. 남자 여자가 여기에 들어와 가지고 딱 달라붙어서 압축하는 것입니다. 두 길이 있을 수 없다구요. 첫사랑, 첫사랑을 중심삼고….

요즈음 이놈의 사탄이 하나님 앞에 '당신의 이상을 내가 완전히 파탄시켰다' 할 수 있는, 산산조각 깨뜨려 놓은 그 미국 가정에 레버런 문이 가 가지고 이것을 전부 꿰매 놨어요. 그러니 이제 추운 겨울이 왔는데 누더기옷이라도 입고 봄철을 맞자 이거예요. 알겠어요? 봄철을 맞으면 누더기옷을 벗어 젖히고, 그다음에는 사랑의 씨를 뿌려 사랑의 목화밭을 만들어 가지고, 사랑의 꽃이 피면 사랑의 무명을 낳아 가지고 사랑의 옷을 입자는 거예요. 비단 옷, 무슨 옷…. 그것이 통일교회가 꿈꾸는 것입니다. 천국 봄철을 맞겠다고 하는 것이 통일교회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