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사랑을 중심삼고 원리원칙에 따라 살아가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39권 PDF전문보기

영원한 사랑을 중심삼고 원리원칙에 따라 살아가자

그러면 돌아가자구요. 본 출발을 바로잡아야 돼요. 응? 선한 것이 무엇이고 악한 것이 무엇이냐 하는 문제에 걸려 있지요? 「예」 남자와 여자가 영원한 사랑을 중심삼고 영원히 좋아하자는 것은 뭐냐? 「사랑입니다」 그것은 좋은 것입니다. 영원히 좋은 것입니다. 그것을 반대하는 자는 우주가 반대합니다. 그것은 우주가 옹호하게 돼 있다구요. 이걸 반대하는 자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 문선생이 이런 원칙에 따라서 하나님과 사랑관계를 중심삼고 '당신은 주체요 나는 대상이요' 하면서…. 모든 주체와 대상이 완전히 영원한 사랑에 하나되어 있을 때 이 우주는 영원히 보호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이걸 파탄시키려는 어떤 제3의 힘이 개재될 때는 우주력이 제거한다는 것이 오늘날 현상세계의 존속이치로 돼 있다는 것입니다. 원리원칙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세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의 결론입니다. 영계에 가도 이 결론은 맞는 것이요, 지상세계의 현실적인 무대에 있어서도 이것은 맞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디든지 현실화할 수 있는 것이 우주 법도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리원칙에 따라 살아야 됩니다.

여러분들이 아까 말한 '좋다'는 것의 관념을 어디다가 두느냐? 나는 나를 중심삼고 대한민국은 대한민국을 중심삼고 전부 다 이러는데, 뭣을 중심삼아야 되느냐? 인간 끼리끼리의 역사를 엮어 나온 것이 중심이 될 수 없습니다. 우주가 중심이 돼야 돼요. 그렇잖아요? 인간은 태양의 혜택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공기의 혜택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물이 다 여러분의 것이예요? 아무리 잘났다 해도 태양이 없어지면 며칠 못 가는 것입니다. 공기가 없으면 10분 이내에 전부 다 결산짓는 거예요. 응? (웃음) 깨끗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러한 우주의 모든 보호원칙 밑에서 공증받아 가지고 자기의 생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공증서 밑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남자라는 동물로서 공증받은 거예요. 남자라는 동물로 공증받아서 태어난 것이요, 여자라는 동물로 공증받은 우주의 공증서 밑에 태어난 것입니다.

그럼 남자와 여자는 어떻게 되어야 되느냐? 여기에 남자와 여자가 그리는 그 이상은 돈도 아니요, 권력도 아니요, 지식도 아닙니다. 이 우주가 보호할 수 있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딴게 아닙니다.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돈도 필요 없어요. 권력도 필요 없어요. 하나님은 전지전능한 분입니다. 지식도 필요 없어요. 하나님은 지식의 왕입니다. 오늘날 물리학자들이 아무리 어떻고 하며 전부 다 찾아갔댔자, 과학자들이 아무리 탐색했댔자 존재하는 것을 해명하고 탐구하는 데 있어서 제시한 권한뿐이지, 탐구할 수 있는 그 존재 자체를 만들어 나가면서 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있는 것을 명시, 밝게 밝히는 것뿐이지 있게 할 능력은 없는 것입니다. 그건 어디까지나 존속할 수 있는 우주상에 선 학자가 아닙니다. 형이하학에서만 연구하는 겁니다. 안 그래요?

그러므로 이상은 뭐냐? 사랑을 빼고는 이상이 없습니다. 평화(平和), 평화란 것이 뭐냐? 평화, 평평히 화한 겁니다. 남자하고 여자하고 평평해요? 응? 남자와 여자가 키가 같아요? 남자와 여자는 평평이 아닙니다. 수평선이 아니예요. 남자는 크고 여자는 작은데 이게 평평이예요? 역평인 것입니다. 남자와 여자가 동등권이예요? 힘이 같아요? 밥 먹는 것도 같아요? 여자는 조그마하니까 조금 먹지요. (웃음) 다르다구요, 전부 다. 동등권이 뭐예요? 동등권을 무엇 갖고 주장할 거예요? 힘에도 안 되고, 뛰기 내기도 안 돼요. 얼마나? 다 지잖아요? 수염도 안 나서 하나도 없지요. (웃음) 모두가 부족하다구요. 하나님이 창조할 때, 엿샛날 여자를 지었으니 여자가 제일이지요? 제일 같지만 제일은 아닙니다. 제일이라고 하지 그것은 절대적이 아니예요. 가능한 권내에서 그저 말한 것이지요. 그게 문제예요.

과거나 현재나 미래나 공통분모가 되는 것을 사랑이라고 합니다. 사랑은 과거에도 변하지 않고, 미래에도 변하면 안 되고, 현재도 변할 수 없습니다. 인간세계에 있어서 절대적인 불변의 하나의 모습을 무엇으로 책정할 것이냐? 이게 문제라구요. 선, 선이라 하게 되면 막연합니다. 선이 뭐예요? 공통적이란 말을 아까 했는데, 공통적인데 뭐가 공통적이예요? 무엇이 공통적이예요? 사랑이 없으면 안 되는 거예요. 친구들 대해서 내가 전부 다 공통적으로 좋게 해주는 배후에는 반드시 사랑의 마음이 있습니다. 좋아하는 그 배후에는 은연 중에 사랑이 개재돼 있어요. 사랑을 하기 때문에 좋아서 그래요.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을 중심삼은 게 선입니다. 그렇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