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이 복잡한 탕감복귀역사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4권 PDF전문보기

사연이 복잡한 탕감복귀역사

저 석온 노친네 있잖아요. 지금 살아 있으면 80이 넘었을 거예요, 돌아가셨지만 말이예요. 아 이 늙은이는 얼굴에 주름살이 가득해 가지고 새벽부터 눈만 뜨면 와서 안방에서 기다리고 있다구요. 내가 나가면 벌써 기다리다 `선생님 오세요. 아이구, 나 왔습니다' 그래요. `이놈의 늙은이, 누가 반기길래 새벽같이 왔어?' 하고 야단하면 `영계에서 가라는데 어떻게 하겠소?' 합니다.

지방에 순회가게 된다면, 먼저 소식을 듣고 딱 가서 기다리고 있다가 `선생님, 지금 오시나요? 나 먼저 왔소' 이래요. (웃음) 그래서 `이놈의 늙은이 같으니라구!'라고 욕을 해도 싫어하지 않으니 됐다구요. 이놈의 늙은이라고 눈을 부라리고, 불효 손자, 불효 손녀같이 대해도 좋다고 한다 이겁니다. 나한테 구박을 받고 매를 맞더라도 자기 남편한테 매맞는 것보다 더 고소하고 재미있고 그렇다는 거예요. 그래야 되는 겁니다.

그런 사연의 탕감복귀역사가 얼마나 복잡한 거예요? 알게 모르게 다 그렇게 치리해 가지고 끌어갈 수 있는 길을, 안내할 수 있는 길을 알았으니 지금까지 남아 있지, 그렇지 않았으면 다 깨졌어요. 이건 할아버지 할머니부터 어머니 손자 딸까지 3대가 달라붙어 가지고 살려 달라는 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아이구, 이렇게 정성을 들였는데, 어머니는 이렇게 돼야 될 거 아니오?' 이러는 거예요. 이 썅! 도둑놈 같으니라구. 누가 어머니를 선정해? 이 도둑놈들아. 그건 사탄세계의 바람을 타고 있는 거야! 어머니는 하나님이 중심이 되어 가지고 아버님이 택하는 거지요. 안 그래요? 별의별 일이 다 있었어요. 내가 원리를 몰랐으면 어느 장단에든지 춤춰 가지고 날아가 도깨비 밥이 됐을 거라구요. 똑똑하니까 도깨비 밥이 안 됐지요. 그렇지요? 그거 알아요? 「예」

그래, 선생님을 잘 알고 모시고 잘 따라가야 돼요. 허풍선이가 아닙니다. 알겠어요? 「예」 여기 아줌마들 다 알지요. 아이구! 여기 저 누군가? 선산 할머니, 저 누구 또 이래 가지고 서로가 어머니 되겠다고 또 싸움들을 하네. (웃음) 하나는 동쪽에 가 있고 하나는 서쪽에 가 있어 가지고 말이예요. 떡은 줄지 말지 한데 김칫국부터 달래요. 이것들이 말이예요. 어머니가 어디서 나온다는 걸 알지 못하고 말입니다.

어머니는 해와가 아담을 통해서 지은 거와 마찬가지로 아무것도 모르는 데서 나와야 되는 겁니다. 친척이 많아서는 안 됩니다. 3대가 뒤에 따라오면 안 되는 겁니다. 종적인 기준에 있어서는 안 돼요. 정상적이면 안 되는 겁니다. 바로 지금 어머니가 그런 어머니라구요. 안 그래요? 오빠도 없거니와 아버지도 없고, 혼자예요. 두 모녀밖에 없어요.

또, 그의 어머니는 주님 모시기 위해서 정성들이는 데 있어서는 한국의 대표입니다. 주님이 사람으로 온다고 해 가지고 말이예요, 복중교서부터 따라 나온 패들이거든요. 또, 이 어머니는 알고 보니까 그런 모든 해와적 책임을 한, 한국의 역사를 대표하는 할머니들한테 축복은 다 받았더구만.

지금 보니 어머니 잘 모셨어요, 못 모셨어요? 「잘 모셨습니다」 이거 시간도 안 지키고 나가는데 뭘 잘 모셨어요? 그래도 잘 모셨어요? 「예」 어머니는 애기를 많이 낳았기 때문에 한 시간 반만 지나면 안 가면 큰일나는 거예요. (웃음) 거 무슨 말인지 알아요? 「예」 남자들은 무슨 말인지 모르지만 여자들은 알 겁니다. 알겠어요? 애기 셋만 낳아 봐도 알 거라구요. 그런데 열 넷을 낳았다구요. 애기를 낳는 데도 어머니가 챔피언 될 수 있는 자격이 있다구요. 그렇게 많이 닐니리동동으로 낳았는데도 아이들을 보면 팔삭동이가 아니예요. 다 잘생겼더라구요. (웃음. 박수)

우리 아이들이 그렇다구요. 하겠다 하면 하는 거예요. 우리 예진이만 해도 말이예요, 뚱뚱해지고 싶다 하면 일주일만 되면 뚱뚱해지는 거예요. 또 홀쭉해지겠다 하고 일주일만 되면 홀쭉해지는 거예요. 안 먹으니까. (웃음) 그거 보통이예요. 애들이 다 그래요. 그렇게 무서운 패들이예요. 한번 결심하면 하는 거예요. 무서운 패들입니다. 그건 누구 닮았나? 「아버님」 그런 것을 어머니 닮으면 안 되지. (웃음) 한번 결심한 다음에는 누구 말 안 듣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