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에 맞는 심정의 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184권 PDF전문보기

하늘나라에 맞는 심정의 길

여기 어르신네들 어때요? 처음 듣는 말들이지요? 자기 자식을 전부 다 일시에 잃어버리고 눈물을 흘렸다면 하나님이 어떻게 복귀섭리를 해요? 눈물을 머금고 복귀의 섭리를 쉬지 않고 하던 하나님의 심정을 알게 될 때에, 사랑하는 자식이 당장에 급살맞아 죽더라도 그를 사랑하는 마음 그것을 억제할 수 있어 가지고 하늘을 위로하고, 이와 같은 자리에 있었던 하늘이 있는 것을 알고 `내가 이런 자리에 섬으로 말미암아 하늘의 그 심정을 알 수 있는 시간을 주니 고맙습니다' 하고 나서 자식을 대해서 눈물이라도 흘려야 하늘 앞에 벗어날 수 있는 거예요.

예를 들면 내가 흥진이가 돌아가도 눈물을 안 흘렸어요. 장사를 다 치르고 어버이로서 할 수 있는 영계 수속을 깨끗이 마쳐 놓고, 그다음에는 누구도 모르게 들어와서 하나님 앞에 `당신의 심정적 깊은 사연을 체험할 수 있는 한 날을 주시니 고맙습니다'고 하면서, `이 아들은 당신의 아들이니 당신의 뜻대로 하시옵소서. 내가 당신을 위하는 마음과 같은 마음을 가지고 이 아들도 나를 위하고 하나님을 위하려고 하기 때문에, 이 아들이 갈 길이 어떤 길인 것을 아시고 처리해 주십시오' 해서 애승일(愛勝日)을 결정한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눈물을 흘리고는 못 한다는 것입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죽은 아들딸 대해 눈물 흘리고는, 3일 동안에 눈물 흘리고는 애승일을 선포 못 한다는 것입니다. 일주일 이내에 그 누구보다도 사랑했다는, 하늘과 인류를 더 사랑했다는 조건을 세워 가지고, 거기에 눈물을 흘려 사랑하지 못한 것을 회개하고, 그래 가지고 자기 자식을 위해서 염려할 때, 그것이 하늘나라의 순서에 맞는 길이다 하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런 길을 가는 사람들이…. 요즘에 뭐 혼자 되었다고 시집보내 달라는 사람도 있고, 별의별 사람 다 많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