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생명·혈통의 통일이 이루어져야 하나님이 임재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0권 PDF전문보기

사랑·생명·혈통의 통일이 이루어져야 하나님이 임재해

이건 설명을 좀 하면 좋겠구만. 2차대전 때 싸운 나라가 어느 나라예요? 영·미·불이지요? 알겠어요? 영·미·불이예요. 영국 미국 불란서입니다. 이게 뭐냐?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무엇을 가져왔느냐하면, 타락한 해와도 되었지만 타락한 아들을 낳았다는 거예요. 본연의 창조원칙으로 보면 해와도 하나님편이요, 아들딸도 전부가 하나님편이 될 텐데, 사랑의 인연으로 타락돼 가지고…. 사랑의 인연을 짓게 되면 소유권이 몽땅 결정되는 거예요.

여자 남자가 아무리 잘났더라도…. 여자들도 그렇잖아요, 사대부의 딸이라 하더라도 종하고 사랑 관계를 맺게 될 때는 그것이 사대부의 딸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사대부 집안의 물건이 되는 것이 아니예요. 누구의 것이 돼요? 「종의 것이요」 종의 물건이 되는 거예요. 천지 이치가 그렇습니다. 사랑 관계를 맺는 데는 서로의 상속권이 통일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종하고 붙으면 종의 상대가 되는 거예요. 소유물이 되는 거예요.

그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왕후가 되어야 할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하늘 나라의 왕녀 왕자가 커 가지고 하나님 자신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내적인 수직의 자리에 선 부모가 되고 아담은 그 종적 자리에 90각도로 횡적으로 연결된 외적인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내적 부모와 외적 부모의 사랑과 생명과 혈통을 이어받아 가지고 태어나야 하는 것이 본래의 인간 존재입니다. 그랬으면 오늘날 우리의 몸과 마음이 갈라지지 않는다는 거예요.

하나님도 우리와 같이 몸과 마음이 있는데 무엇을 중심삼고 하나되어 있느냐 하면 참사랑입니다. 참사랑을 중심삼고 하나님과 몸 마음이 하나돼야 되는 거예요. 그런 것 알아요? 종적 부모 되는 하나님과 거기에 90각도로 연결되어 실체, 몸적 부모인 아담이 사랑과 생명과 혈통을 일체화시켜서 낳았다면 종적인 하나님의 사랑과 생명과 혈통을 이어받은 내적인 내가 있게 되는데 그게 마음이라는 거예요, 마음. 아시겠어요?

마음이 뭐냐 하면 내적인 부모로부터 이어받은 하나님을 닮은 존재입니다. 그다음에 종적인 하나님의 사랑 앞에 90각도로 연결되어 일치된 자리에 있는 몸적인 부모가 아담 해와예요. 아담 해와의 사랑과 생명과 혈통을 이어받은 그 자체가 몸뚱이입니다.

그러므로 마음과 몸을 중심삼고 완전히 90각도가 된 내가 됐다면 내 자체의 마음과 몸은 완전히 통일되는 것입니다. 몸과 마음을 중심삼고 사랑의 통일, 생명의 통일, 혈통의 통일이 완전히 이루어진 내 자신 가운데는 하나님이 들어와 있고, 아담 해와가 사랑 가운데 임재하게 되는 거예요. 이래서 사랑을 중심삼고 서로 만나는 거예요.

어디서 만나느냐 하면 아까 말했던 거예요. 내가 아까 물었지요? 사랑의 기원, 사랑의 뿌리가 뭐냐 할 때 하나님이냐 아담 해와냐 하는 것이 문제가 되잖아요? 그것이 해결되는 답이 뭐냐? 아담 해와가 이렇게 커 가지고, 남자는 종적이고 여자는 횡적인데 어디에 가서 만나느냐 하면 종적인 자리에 가서 만납니다. 아시겠어요? 「예」 그러면 사랑이란 것이 어떻게 해서 90각도가 되느냐? 참사랑이 가는 길은 직단거리를 통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하나님이 위로부터 땅을 향하여 자녀를 대하는 사랑은 수직적 사랑이예요. 직단거리이기 때문에 수직이 되지 않을 수 없어요. ,

천지지간 모든 만물 가운데 제일 귀한 것에 수직적 착지가 이루어져야 됩니다. 절대적인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상대 기준이 맞아 가지고 인연이 되었더라면 참사랑의 수직점이 이루어졌을 것인데 타락함으로 말이암아 수직점을 갖지 못한 거예요. 찌그러졌다 이거예요. 악마가 들어왔다 이거예요. 또 몸뚱이 각도가 틀려 졌습니다. 이게 문제예요. 그러니까 이것이 자리를 못 잡고 세계를 유랑하는 거예요, 유랑. 자리잡을 수 있는 한 때를 위해 유랑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