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을 중심삼고 몸 마음이 주고 받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202권 PDF전문보기

참사랑을 중심삼고 몸 마음이 주고 받아야

그렇잖아도 우리 같은 사람은 대한민국을 떠나게 되면 대한민국의 사람은 생각도 안 합니다. `저 사람 얼굴 생긴 것을 보니 서양 사람이다' 하는 이런 생각이 있으면 안 됩니다. `서양 여자다, 서양 남자다' 하는 생각을 하면 안 됩니다. 자기 아들딸같이 생각해야 돼요. 알겠어요? 곰이 자기 새끼를 사랑한다고 해서 `야! 나, 너를 사랑한다'고 해요? 새끼가 하는 짓만 보고도 자기 같으니까 좋은 것입니다. 눈이 조금 더 들어가고 코가 나왔다 뿐이지 사람이면 다 마찬가지입니다. 사랑만 갖추면 입을 벌리는데 빨리 안 들어오면 혓바닥이 잡아서 받아 먹으려고 `에─' 한다는 겁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사랑의 진수를 갖다 먹여 놓으면 말이예요, 서양이든 동양이든 다 마찬가지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도 마찬가지 아니예요? 과거, 현재, 영원히 마찬가지입니다. 알겠어요? 그런 모델이 있어야 됩니다.

정착시대란 무엇이냐? 남자의 정착점과 여자의 정착점이 어디냐? 몸과 마음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천리대도와 방향이 같고 수직으로 연결될 수 있는 그 점은 하나밖에 없어요. 일방통행입니다. 이건 절대적입니다. 절대적 하나의 자리를 점령할 수 있는 참사랑을 중심삼고 몸 마음이 딱 합해 가지고 주고 받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중심삼고 딱 수평이 되어야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 그렇게 되어 있어요? 두 눈이 수평으로 되어 있지요? 코도 이렇게 둘로 되어 있지요? 입은 이렇게 되어 있는데, 이것들이 모두 종과 횡으로 되어 있어요. 다 밸런스가 필요한 것입니다.

이제부터 여러분이 이 도를 닦아야 돼요. 그래서 마음의 명령을 들을 줄 알아야 됩니다. 사는 동안 마음이 여러분에게 명령하지요? 여러분의 마음은, 나쁜 놀음을 할 때만 하지 말라고 명령하는 것만은 알아요. 그러나 본연의 타락하지 않은 인연이 되어 있으면 일상생활을 마음이 다 코치한다 이거예요. `어떡할 거야?' `어떡하기는 어떡해? 지금 환경이 이러니까 이렇게 해야지' 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