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간에 상대가 원하는 대로 해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06권 PDF전문보기

부부간에 상대가 원하는 대로 해줘라

보라구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이 무엇이겠어요? 여자 앞에 남자가 없으면 어떻게 하겠어요? 큰일, 큰일, 몇만 년 큰일이라고 하더라도 ‘그렇다, 그렇다.’ 할 수밖에 없습니다. 남자 앞에 여자가 없으면 큰일입니다. 그것이 보통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안 되는 거예요. 없을 수 있는 것인데 하나님이 있을 수 있게 했다고 생각해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그래서 여자나 남자나 만나게 될 때는 가슴이 두근두근하는 거예요. 여러분도 두근두근했어요? 너도 그랬어? 두근두근! 아무리 손을 내밀고 싶어도 손을 내밀 수 없는 거예요. ‘두근’ 하면 한국말로는 2근이라구요, 2근. 2근과 마찬가지로 두근두근! 상대적이기 때문에 두근두근한다는 것입니다. 1근이 아니고 2근이에요. 두근두근!

사랑이 방문할 때는 폭발적인 출발이 시작되어서 두근두근하는 것이지, 여자와 남자가 부끄러워 가지고 그러면 두근두근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렇게 두근두근한다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여편네가 될 수 있으면 딱 붙들고….

여자가 키스를 해주기를 바라는데, 남자가 그것도 못 하면 그 남자는 낙제라구요. 키스해 주기를 바랄 때는 딱 붙들고 키스를 해줘야 돼요. 귀싸대기를 때려 주기를 바랄 때는 귀싸대기를 때려 주고 그래야 되는 거예요. 그런 남자가 남자다운 남자라구요. 여자다운 여자는 그렇게 하더라도 그것을 숨기고 잠자는 척하면서 쓱 남편을 품어 주는 면이 있지요? 그럴 때 여자로서의 향기가 사방으로 풍기는 것입니다. 그런 여자가 되고 싶지 않아요?

할머니도 그런 여자가 되고 싶었을 텐데 나이가 들어 버려서 어떻게 해요? 지금이라도 선생님한테 부탁하면 영계에서 그러한 사람을 틀림없이 만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알겠어요?

그래, 선생님한테 ‘아리가토우고자이마스(ありがとう御座います;고맙습니다)!’ 해보라구요. 아리(蟻;개미)가 열 마리이니까 선생님이 열 사람을 희생하더라도 완성하겠다는 결심을 하면 틀림없이 완성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무슨 말을 하는지 보고 있는 거야, 부인? (웃음) 선생님이 재미있지?「도테모스테키데스(とてもすてきです;아주 멋있습니다).」뭐 스키(好き;좋아함)와 스테키는 사촌간이라구요. (웃음) 남편이 있으면 남편을 보라구요. 남자다운 데가 없다구요. (웃음) 네가 남편이야?「남자답다고 생각합니다.」(톡, 치심.)「아야!」(웃음) 남자답지 못하다구! 오히려 네가 남자 같다구! (웃음) 그런지, 안 그런지 남편한테 물어 보라구! 뭘 숨기지 못하잖아?「스미마셍(すみません;죄송합니다).」‘스미마셍(住みません;살지 않습니다).’이라고 하면 ‘죽어 버립니다.’ 하는 말입니다. 그거 살지 않는다는 말이니까 죽어 버린다는 말이잖아요?

일본말을 하면 일본 사람들이 좋아해서 문제가 되고, 한국말을 하면 한국 사람들이 끌어당기는데, 선생님이 어떻게 해요? 도망을 갈 수밖에 없으니까, 뭐 배도 고프니까 어차피 가야 된다는 경고는 해 놓았으니까 여기서 선생님은 사요나라!

‘통일’의 말씀을 알았지요?「예.」여자와 남자가 핏타리(ぴったり;빈틈 없이 꼭 맞는 모양) 통일이에요. 핏타리, 핏타리…. 해보라구요!「핏타리!」(*부터 일본어로 말씀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