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와 국가의 사명이 간단치 않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06권 PDF전문보기

해와 국가의 사명이 간단치 않다

*알겠어요, 일본 식구들?「예.」해와 국가의 사명은 그렇게 간단한 게 아니에요. 평면적으로 생각하는 여자의 사명이라든가 어머니의 사명이라든가 아내의 사명이라든가, 그러한 관점으로 일관해서는 안 된다구요. 모든 것을 무사(無私) 초월하여 한 방향으로 보조를 맞추지 않으면 영원한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이것이 어머니가 가야 할 사명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알겠어요?「예.」

요전에 5년 전인가 4년 전에 수택리에서 17만 9천 명을 교육했어요. 그때 선생님이 ‘너희들 통장이랑 전부 선생님한테 가져와!’ 하고 얘기했다구요. 가져오겠다고 모두들 두 손을 들고 맹세했는데, 한 명도 안 가져왔어요. 지금도 그래요. 선생님이 이런 긴급한 상황에서 세계적인 빚쟁이 왕으로 고생하는 것을 바라보면서도 저금통장을 감추고, 돈을 품고 편안한 생활을 하지요? 고군분투하는 선생님 앞에 그런 자세로 사는 아내는 없어요. 없다구요. 알겠어요?「예.」

모든 것을 바치고도 자기 일족, 6대 여자 전부를 모아 선생님 앞에 제물로 바쳐도 다 보답할 수 없는 것이 하늘의 은혜의 주인인데 말이에요…. 그런 개인의 입장에서도 그걸 다하지 못한 사람이 어디를 갈 수 있겠어요? 해방권이 없어요. 알겠어요?「예.」일본 남편은 하늘편 천사장 입장이지, 하늘편 남편 입장이 못 되었어요. 참부모를 완성시킨 그 자녀의 입장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자기들이 바라는 이상적인 부모가 될 수 없어요! 천사장 부모라구요.

일본에 해와 나라 통일을, 가인권을 축복했기 때문에, 미국이 아벨이기 때문에 제2차 세계대전 후의 부자 국가는 미국 일본 독일이라구요. 맨 처음에 120개국에 선교사를 보낼 때 일본 사람, 미국 사람, 독일 사람을 보내면서 ‘하나되라!’고 말씀했어요. 그때 하나되어 일본 대사관, 미국 대사관, 독일 대사관을 세계적으로 감동시켰다면 통일교회는 핍박받지 않았을 거라구요. 선생님이 이런 고생길을 안 간다구요. 삼국의 전권한을 가지고 그 국민과 그 국토를 관리하는 주인이 되었어야 했다구요.

일본 사람은 ‘아, 우리가 통일교회에 먼저 들어왔으니까 우리가 아벨이다!’ 미국 사람은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어 재림할 수 있는 길을 개척한 나라가 미국이다!’ 그러고, 독일은 ‘현대 과학문명을 개발한 나라가 독일이다. 독일의 공로가 없었다면 현대 과학문명이 일어설 수 없었을 것이다!’ 하면서 모두들 자기들이 아벨이라고 생각한다구요.

위하여 산다든가 사랑하는 상대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는 자기 희생의 길을 가는 것이 원리 원칙의 근원(根源)인데, 그런 원칙을 저버리는 태도 때문에 선생님은 16년 간을 버렸어요. 편지 한 통 쓸 수 없었어요. 핍박에 완전히 휩싸이고 말았어요. 카터 정권과 싸울 때 일본 대사관이나 미국 대사관 혹은 독일 대사관이, 레버런 문은 카터 정권의 원수니까 절대로 그를 도와주지 말도록 26개국에 공문을 보냈어요. 이를 거부하고 선생님을 지지한 나라는 하나도 없었다구요. 선교사의 잘못된 태도 때문에 이런 반대권의 세계가 형성된 거라구요.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은 아벨 입장을 누가 주장할 수 있겠어요?

일본만 하더라도 그렇다구요. 일본 자체가 지금 골치 아픈 것이 뭐냐? 도쿄대학을 졸업하고 통일교회에 들어온 사람이 어떤 책임자가 되면, 원리도 모르면서 자기들이 아벨이라고 명령하는 거예요. 아벨은 가인을 구해 주지 않으면, 가인이 없으면, 가인을 굴복시켜 승리권을 갖지 못한 자는 아벨이 될 권리가 절대로 없어요! 틀려먹었어요.

외적인 지식을 가지고 아벨이라고? 외적인 권력을 가지고 그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절대로 아벨이 될 수 없어요. 순결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며, 열심히 일생을 다 바치는 자세로, 부모를 대신하고 형님을 대신하여 모범을 보이고, 그 나라 천황 이상으로 모범이 되지 않고는 아벨이라는 이름은 생길 수 없어요. 그런 전통을 세워 놓았어요.

일본이 해와 국가라고 해서 전세계가 일본에 복종해야 한다고? 그렇지 않아요. 전세계의 해와를 감복시킬 수 있는 그런 내용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안 됩니다. 하늘을 위하여 눈물을 흘리고 땀을 흘리고 피를 흘린 그런 내용을 제시하지 않고서는 어머니의 사명을 했다고 할 수 없어요. 이런 관점에 비추어 볼 때 지금 일본이 하나님 앞에 얼마만큼 반대 입장에 서 있느냐 이겁니다. 이것을 자각하지 못하는 사람은 망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