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 어머니 일가에 대한 어머니의 처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14권 PDF전문보기

성진 어머니 일가에 대한 어머니의 처신

미안합니다. 불살라 버리는 사람의 대표가 선생님인데, 선생님 주위가, 가정이 얼마나 복잡해요? 안 그래요? 탕감조건 가정을 다 만들어 놓고 전부 불살라 버려야 돼요.

그러니까 깨끗이 할머니에서부터 어머니 아버지, 7대 안에 있는 친척들의 결혼식을 영계에서 다 해주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문씨 한씨를 전부 해준 거예요. 천국은 무엇이 들어간다구요? 쌍쌍이 들어가요, 일족이 들어가요, 일국이 들어가요?「일족이 들어갑니다.」쌍쌍이 들어가요. 쌍쌍제도가 합한 민족과 국가가 들어가야 돼요.

성진이 어머니하고 이혼했지만, 성진이를 버려서는 안 돼요. 어머니가 지금까지 치다꺼리한 거예요. 어머니는 관계도 없는 사람이지만 말이에요. 집도 두 번씩이나 사 주었어요. 어머니가 훌륭한 게 그거예요. 생각만 해도 기분 나쁠 텐데 말이에요. 어머니를 그런 면에서 여자들이 숭배해야 돼요. 이혼한 때가 언제예요? 어머니가 나타나기 전에, 벌써 몇 년 전에 이혼한 거예요. 관계도 없는 여자예요. 보기도 싫을 것 아니에요? 그래도 성진이가 있기 때문에 어머니 노릇을 잘해 왔어요. 아들이 책임 못 하니까 아들 책임까지 지금까지 해 나온 거예요.

그래서 내가 요전에 성진이한테 지시를 했어요. 어미를 그렇게 객사시키면 안 된다고 말이에요. 어머니를 모시라고 한 거예요. 자기 어머니 말이에요. 자기가 모시고 어디로 가야 될 것이냐? 자기가 해야 할 것은 교회의 어머니를 어떤 어머니보다 존경해야 된다는 거예요. 모자가 와서 굴복해야 돼요. 복을 빌어 줘야 된다구요. 자기들은 담 너머에 서서 어머니가 낳은 아들딸들과 어머니를 보호하는 책임을 해야 될 텐데, 그것을 못 했어요.

보라구요. 곽정환!「예.」통일교회 교인들이 그 책임을 못 했어. 요전에 서울에 있다가 집을 팔고 천안에 갔다는 소식 들었다구. 3년 전인가 4년 전에 선생님이, 추울 때라구요. 11월인가 이때쯤 될 거예요. 올림픽 스타디움 근처에 집을 사 주어 가지고 들어갔어요. 그걸 어머니가 사 준 거예요.

그때 내가 어디 갔다 오자고 하니까 어디냐고 하길래 알고 가면 안 된다고 하며 따라나서라고 한 거예요. 그래, 따라나서서 누구 집에 갔느냐? 성진이 어머니의 집을 내가 처음으로 가 봤다구요. 그게 조건이 돼요. 알겠어요? 조건이 된다구요.

왼쪽을 중심삼은 사람에게 길을 열어 줘야 되는 거예요. 그걸 버리고 지옥에 차 버리면 뭐가 되겠어요? 그런 때가 되기 때문에 어머니도 그 고개를 넘어야 돼요. 성진이 어머니가 자기는 이렇게 비참하지만, 어머니만은 자기의 십 배, 백 배 복을 받아야 된다고 해야 돼요. 요즘 언론이나 영화에 나오는 부모에 대한 모든 소문들, 얼마나 엉터리가 많아요? 그것을 볼 적마다 회개하고 ‘만민의 어머니 될 수 있는 것을 감사합니다.’ 하며 땅에 있는 모든 여인들도 하나님의 원수의 자리에 있지만 복을 빌어 줄 수 있는 마음의 선도자가 돼야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건 어느 누구한테도 얘기 안 해요. 어머니가 3대 시험이 있어요. 그걸 몰라요. 얘기를 안 해요. 선생님은 알지요. 2대 시험은 패스했어요. 그런 데를 데리고 갔다 온 거예요. 어머니가 사 준 집이니까 알지요. 세상 여자 같으면 돌아보고 와서 얼마나 기분 나쁘겠어요? 박정해, 어때? 기분 나쁘겠나, 좋겠나?「좀 나쁘겠습니다.」좀 나쁘겠어? 그럴 때는 참 나쁘겠다고 하면 백점을 맞는 거야. (웃음) 여자의 본성이 그래요. 그럴 수 있는 것이 여자의 마음이에요. 선생님이 모르는 게 아니에요.

그런데 갔다 와서 하는 말이 이래요. 어머니가 벌써 성진이 어머니 집이라는 것을 아는 거예요. ‘거기 갔다 와서 내가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나는 집이 큰 줄 알았는데 작으니 집 하나 다시 사 줘야 되겠습니다.’ 그러더라구요. 그건 어머니로서 패스예요. 그래서 내가 ‘알면 됐다.’ 한 거예요. 때가 오는 거예요, 때가. 어머니가 그런 면에서 훌륭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