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일을 위한 사상무장에 주력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14권 PDF전문보기

남북통일을 위한 사상무장에 주력하라

7도의 책임자이니 임자 세력권이 그들 이상 된다는 것을 알아야 돼. 당을 위하는 패들은 전부 물러가야 된다는 거예요. 공의와 천리, 하늘의 뜻과 나라의 살길을 위해서 가는 그런 당과 그런 인격 존재가 돼야 된다는 거예요. 그 교육을 우리가 하겠다고 들고 나가야 돼요. 그러면 당리를 바라던 사람들이 반대 못 해요. 그래서 남북통일이에요. 남북통일의 주체적 교육 기반을 닦기 위해서 초당적으로 움직이라고 하는 거예요. 안 움직이면 너희들의 모가지 따 버리겠다고 하는 거예요.

훈독회를 중심삼은 조직이 대단하지요?「예.」나는 어떤 당보다도 강하다고 봐요. 대통령을 만들고도 남아요. 알겠나, 이 녀석?「예. (송병준)」돈 보따리를 생각하지 말라구. 박정희 대통령이 내 신세를 지기 위해서 차에 돈 보따리를 갖다 놓았는데 내가 차 버렸어. 돈에 팔리지 말고 권력에 팔리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하라는 거야.「예.」자기는 권력이니 돈이니 아무 것도 없다구, 내가 생각하기에는. 하늘의 레일을 까는 데 일하는 사람으로 충원돼서 그 척도에 맞게끔 레일을 깔면 돼. 밑창에 돌을 퍼부어 다짐을 잘 해서 갱목을 깔고 철도를 놓아야 만년 탈 없이 달릴 수 있는 거예요.

송병준이 이름이 좋아. ‘병’자가 무슨 ‘병’자야?「‘잡을 병(秉)’ 자입니다.」준은?「‘준걸 준(俊)’ 자입니다.」이름이 좋아. ‘나라 송(宋)’ 자지? ‘준걸 준(俊)’ 자라는 것은 대표, 용맹한 대장이야. 잡아서 훑어내는 거야. ‘잡을 병(秉)’ 자니까 후려갈길 수 있다구.

알겠어? 지시했다구. 지금부터 어떻게 하겠다는 것을 얘기하라구.「제가 하고자 하는 이 일에 대해 이미 행정부가 알고 있습니다. 요전에 청와대에서도 비서실장이 방문했습니다. 제가 나가는 것을 이미 알고…. (송병준)」

그러니까 이북도민을 합해서 새로운 초당을 계획한다 이거예요. 초당을 만들어 교육하려고 한다는 거예요. 남북통일을 위한 사상적인 무장을 할 텐데 너희들도 협조해라 이거예요. 전부 사인하고 나와라 이거예요. 그렇지 않으면 협조 안 한다 이거예요. 조건이 그거예요. 남북통일이 목적이지 남한 대통령이 아니에요. 남북을 통일할 대통령을 만들기 위한 거예요.

「그렇게 교육을 시켜 규합해서 이북 7도를 중심으로 한 세력, 정치 파워를 형성하려고 한다….」교육해 나가면 그 파워는 평소에 길러진다구. 현재 교회와 하나되어 준비시키면 다 연결되는 거야. 그래서 사장 부사장으로 안방 살림을 만들어 준 거야. 황선조를 알아? 교육하는 것이나 실력에서 자기를 앞선다구. 그러니까 그런 면에서 분과적으로 하는 거야. 전라도, 그 일당 가지고는 안 된다구. 경상도 일당 가지고 안 돼. 김종필이 총리를 하는데 충청도 일당 가지고 안 돼. 누가 연합적인 구성을 해서 사상적 기반을 가지고 남북을 대처할 수 있느냐 하는 게 문제야.

내가 김정일한테 당장에 선거하라고 하면 할지 몰라. 틀림없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무슨 말인지 알겠어?「예.」그러니까 그 준비를 서둘러야 돼. 정신 바짝 차리라구.「그래서 정치권하고 연계를….」정치권하고 먼저 연결하지 말라구. 교육을 해야 돼. ‘야당 여당이 하나돼야 됩니다. 대통령 후보 되겠다는 사람부터 와서 교육받으소!’ 헤야 돼. 교육을 먼저 해야지, 정치를 했다가는 팔려 넘어가.「예, 알겠습니다.」

7도 대표가 되면 당들이 서로 전국구 의원을 맡기려고 그래요. 그런다고 하는데 의논해요. 현재 대통령하고 이회창하고 김종필을 모아서 ‘나는 이러려고 하는데 이럴 수 있는 당은 전면 협조하겠다. 그러니 교육받아라.’ 하는 거예요. 전국구로 나가면 전국을 살리기 위한 책임을 하려고 하고 거기에 관심이 있지, 전국구 해서 싸움터에 안 들어가겠다 이거예요. 교육받으라는 거예요.

「아마 여야가 모두 관심을 가지고….」지금 내 말이 그거야. 그걸 알기 때문에 얘기하잖아? 거기에 걸려서 넘어가지 말라구. 곽정환, 알겠어?「예.」의논들 해서 해요. 전라도 패를 교섭하고, 충청도 패를 교섭해요. 곽정환은 전라도 패한테 지금 들이 맞기 때문에 따오기 춤을 추고 있는 거예요. 죽느냐 사느냐 이래서 목이 걸려 있어요. 따오기 춤을 춘다는 말을 알아요? 기러기가 큰 고기를 물었는데 안 넘어가니까 머리를 흔드는 거예요. 그래서 따오기 춤을 춘다는 말이 생겼다구요.

그와 같은 입장에 있으니, 현정부의 원수와 같은 입장에 있으니 경상도가 지금 ‘아이구, 현정부가 이럴 수 있느냐? 그렇지만 불쌍한 것들이다. 얼마나 못됐으면 그렇게 반대하느냐? 대표로 반대 받는다.’ 하는 거예요. 그래, 대표로 반대 받았다구요. 알겠나, 곽정환?「예.」박철언을 붙들고 박태준을 붙들고 경상도가 하나되어서 이러한 남북통일의 교육을 하자 이거예요.

이제 당장 2001년에 북한의 김정일이 총선거하자고 하면 그만두겠어요? 세계적 정세가 안 돼요. 일본이 환영하고, 미국이 환영하고, 중국이 환영하고, 소련이 환영하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위험 수위가 지금 찰랑찰랑 넘을 수 있는 단계예요. ‘그러니까 이런 시대에 있어 나를 밀어 달라. 전라도 경상도의 지방색을 없애는 데 내가 선두에 서겠다. 당신들을 교육한 그것이 전라도를 소화하고, 경기도를 소화하고, 북한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느냐, 없느냐? 이제 경상도가 다시 살아난다.’ 하는 거예요.

황선조는 전라도 패들을 만나서 교육하는 거예요. ‘내 말을 들어라. 경상도를 포섭하고, 서울을 포섭하고, 경기도를 포섭하고, 이북 실향민을 포섭할 수 있나 없나 봐라.’ 하는 거예요. 전부 다 있다고 한다구요. 다 우리가 하고 있으니까.

그리고 ‘서울 지역을 포섭할 수 있나 없나 봐라. 이북 7도를 포섭할 수 있나 없나 봐라.’ 이거예요. 그것을 하고 있으니 다 있다고 하게 돼 있어요. 그거 틀림없지?「예.」곽정환, 틀림없지?「예.」그 다음에 누구 있나? 박보희도 틀림없다고 할 거예요. 송병준은 그런 결심을 가지라구.「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