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은 생사지경의 심각한 자리에서 한 것이니 귀하게 여겨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15권 PDF전문보기

말씀은 생사지경의 심각한 자리에서 한 것이니 귀하게 여겨야

선생님이 이제는 얘기를 안 해도…. 옛날에 심각할 때 내가 죽기 전에 남겨야겠다고 해서 세밀히 얘기했어요. 그때 얼마나 세밀히 얘기를 했어요? 지금은 얘기해야 그 뿌리만 얘기하는 거예요. 겨울이 되어도 그분을 중심삼고 살 수 있는 그걸 남기려고 하지, 대강 하지 못한다구요. 원초적인 말은 옛날에 제일 심각할 때 했어요. 그 말씀을 듣게 된다면 그 말씀은 선생님이 생사지경에서 죽는 고개를 넘어가더라도 말씀을 남기고 가야 된다고 하면서 했던 말씀이에요.

통일교회를 따라오며 거지 새끼가 되더라도 그 말씀을 붙들면 살고, 그걸 저장고에 두든지 굴에 파묻어 가지고 지키게 된다면 만국이 소생할 수 있는 복의 근원지가 생겨난다고 생각했어요. 그렇게 말씀이 귀하다고 생각하는 녀석이 어디 있어요? 협회장이니 무슨 작자들…. 전부 내가 개발시킨 거예요. 유광렬이 왔나? 칠칠치 못한 사람에게 말씀을 맡긴 거예요. 그 말씀이 어떤 말씀인지를 내가 잘 아는 사람이라구요, 누구보다도.

출판하는 데 수십억을 들여서 지금까지 해왔는데, 이제는 다 평평이 됐어요. 내가 뒤를 돌아보더라도 말이에요. 그 말씀 가운데 1955년 이전의 말씀은 안 나와 있어요.

선생님이 지하운동을 하던 소년시대에는 일기 같은 것을 일제와 싸우면서 경찰들이 따라다니니 다 불살라 버렸다구요. 그전에 10대부터, 열다섯 열여섯 살부터 선생님이 어디 가든지, 주일학교면 주일학교, 청년학교면 청년학교에서 지도하던 유명한 지도자였어요. 이름난 지도자였다구요. 몰라서 그렇지. 선생님이 어느 도시에 가면 그 도시의 젊은이들이 전부 나를 따라다니려고 그랬어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