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책임 못 하면 살려 주기 위해서 남미에 기반을 닦았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15권 PDF전문보기

한국이 책임 못 하면 살려 주기 위해서 남미에 기반을 닦았다

처음부터 영계에서부터 세상의 관을 가지고 넘어가서 길을 닦아 가지고 정착하기 위해서 깨끗이 해야 돼요. 지금 자리잡을 때가 오는 거예요. 그러니 깨끗이 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번에 올 때도 워싱턴에서 깨끗이 ‘굿바이!’ 했어요. 그리운 고향을 찾아오는 거예요.

고향이 한국인데 한국이 안 되면 우루과이를 한국으로 해서 뒤집어 놓으면 되는 거예요. 한국이 정착한 꼭대기가 되는 거예요. 꼭대기가 될 수 있는데 그 위치를 뒤집어 놓으면 뿌리가 돼요. 한국이 책임 못 하면 살려 놓으려고 우루과이에 기반을 닦은 거예요. 거기에 은행을 만들고 신문사를 만들고 다 준비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선생님이 가는 데는 어디로 가느냐? 소련에도 가서 살 수 있고, 중국에도 가서 살 수 있고, 북한에도 가서 살 수 있어요. 내가 가서 살지 못할 곳이 없어요. 알겠어요? 한국에 있으면 좋겠어요, 평양에 가서 살면 좋겠어요? 북한에 가서 살면 좋겠어요, 남한에서 살면 좋겠어요? 물어 보잖아요? 곽정환!「통일이 되어서 평양에….」북한에 가서 사는 것이 좋아요.

김일성의 아들 김정일은 자기 아버지하고 나하고 의형제를 맺은 줄 알아요. 만났을 때도 형님이니 동생이니 하며 나이 어린 동생이 힘도 세니 비틀비틀 다니지 말고 내 손을 잡으라면서 손을 잡고 끌고 다닌 거예요. 그걸 안다구요.

또 자기들의 비밀 얘기를 내가 알아요. 보고를 듣고 있어요. ‘남북통일 성업을 어떻게 해야 됩니까?’ 할 때 ‘문 총재밖에 없다.’고 한 거예요. 그걸 보면 김일성이 난사람이에요. 난사람이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자기들 약속이 뭐냐? 자기가 남침하게 되면 어떻게 하든지 선생님한테는 가르쳐 주겠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다고 함부로 얘기를 못 해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갈 길은 남북회의 가지고 안 돼요. 누가 총선거를 유치하느냐 이거예요. 자기들이 하지 못하게 돼 있어요. ‘총선거를 하겠다!’ 하게 안 돼 있어요. 체제를 중심삼고 지금까지 남한 침범을 위한 지하터널을 파고 별의별 짓을 다 했으니 누가 믿지를 않아요. 이제 선생님을 미끼로 소화하면 된다구요.

내가 이제 평양에 가서 살게 되면 김정일이 박대하겠어요, 우대하겠어요? 곽정환!「우대해야 됩니다.」글쎄, 우대하게 돼 있나, 안 하게 돼 있나?「그건 아직 모르겠습니다.」모르니까 세상을 몰라, 이 녀석아. 결정적인 말을 가르쳐 줬는데 하지 못했어요. 사냥터에서 몰이꾼을 동원해서 몰았으면 머리를 쏘아야 할 텐데 쏘지 못했어요. 선생님이 똥 구덩이에 들어가서 해결하지 않으면 해결할 길이 없다구요.

한국도 그래요. 김 대통령이 내가 이번에 들어왔으면 어떻게든지 만나자고 해야 되는 거라구요. 내가 싫다고 하더라도 어떻게든지 만나겠다고 해야 할 상황인데, 이번 대회에 오는 외국 손님을 자기들이 타고 앉겠다고 하는 거예요. 세상에! 내가 큰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렇지, 문제가 벌어져요. 그런 생각을 안 하기 때문에 그래요. 불쌍한 한국이라구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