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와 <전교학신문>으로 교수와 학생들에 방향을 제시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17권 PDF전문보기

세계일보와 <전교학신문>으로 교수와 학생들에 방향을 제시해야

교학통련을 옛날에 누가 했어요?「손대오입니다.」그러니 이번에 손대오를 데려와서 그 책임을 다시 시키려고 그래요. 세계일보를 정비해서 새로운 체제를 만들어 놓고 나서…. 그 사람은 외국에 나가 있어도 도움이 못 돼요, 성격적으로. 이번에도 내가 검토를 해봤다구요. 여기에서 교학통련을 중심삼고 교수들과 학생들을 가려 주는 일방통행에 있어서 칼로 쓸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렇게 생각하라구, 곽정환「예.」

교학통련하고 <전교학신문>을 책임지는 거예요. 이렇게 만들어 가지고 세계일보면 세계일보, <전교학신문>이면 <전교학신문>을 중심삼고 교수와 학생들에게 방향을 제시해야 되겠다구요. 그래서 학교에 다니면서 해야 돼요. 이걸 전부 다 선문대학과 연결시키라구요. 옛날에 국제기독학생연합회를 중심삼고 김은우 박사를 비롯해 세 박사에게 맡겼더니…. 이제는 젊은 사람을 중심삼고 선문대학을 위주해서 착지해 나가려고 그래요. 곽정환, 무슨 말인지 알겠어?「예.」

손대오가 문학박사예요. 문학박사인데 서울대라든가 고려대라든가 선문대학에 시간강사로 내보내서 엮어야 되겠다구요. 그렇게 엮어서 교학통련을 만드는 거예요. 선생님은 그렇게 생각해요.

학자세계가 그렇잖아요? 김봉태가 지금 청년연합을 맡았지?「예.」청년이면 졸업하고 난 이후예요. 여기에 통일사상이라든가 모든 것이 전면적으로 들어가야 돼요. 그래서 세계일보 조사국의 부회장이 되지 않았어?「예.」어떻게 된 거야?「하고 있습니다.」회장이 누구야?「송병준 사장입니다.」송병준을 시켰더니 남북을 중심삼고 해야 할 텐데 어물어물하고 군대 일방도로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사람은 외교능력도 있어야 되고, 사람을 만나게 되면 추어 줄 줄도 알아야 돼요. 그런데 그 사람은 언제나 사진 같아요. 사진을 들고 다니는 것 같아요. 일면적이라는 거예요. 그건 황선조가 내세워서 자기가 처리해야 돼. 신문사 사장을 모시고 어디든지 다 갈 수 있는 거야. 알겠어?「예.」땡강 부릴 수도 있는 거예요. 한마디해서 땡강 부리게 하고 요리는 자기가 하는 거야. 이것을 하라고 갖다 붙여 놓은 거야. 선생님이 적당히 생각 없이 인사조치 한 것이 아니라구.

유종관은 통일교회의 평가 챔피언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외부에서도 말이에요. 저 사람을 불러 가지고 전부 다 들으려고 한다구요. 그것을 자기가 알아? 그래서 중책을 안 맡겼어.「제가 평가하는 것이 비판적인 것이 아니고 분석적인 말씀과 보고를 드리는 것입니다. (유종관)」분석과 비판은 형제라구. 분석하지 않고 비판하나? 비판은 분석 위에서 벌어지는 거라구. 뭐 어떻고 어떻고….

「아버님이 저에 대해서 그 부분만은 확실히 하게 잘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뭘 잘 생각해?「저는 아버님의 정책이나 노선에 대해서 비판적인 자세나 태도를 갖고 지금까지 살아오지 않았습니다.」보라구. 안 해도 물어 보니까 자기 아는 대로 얘기하는 거야. 아는 대로 얘기하니까 세계로 소문난다구. 그러니까 문호(門戶)가 되어 있어. 박구배 이런 패들 말이야. 몇 사람이 있다구.

어디 가든지 가만 있으면 뒤로 돌아다니면서 1차, 2차 정보를 수습하고 있다구. 무슨 말을 해도 내 말이 맞는 거야. 맞는 거라구. 그러니까 순회사나 잘하라구. 알겠어?「예.」승공연합을 중심삼아 가지고 순회하는 거야,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중심삼아 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