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내가 주관하고 관계할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어 가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17권 PDF전문보기

환경을 내가 주관하고 관계할 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어 가야

이제 목적이 생겼어요. 마을의 여자들과 아들딸을 여러분이 교육해야 된다구요. 가서 교육 안 받으면 싸움하는 거예요. ‘나라를 망치려고 그러냐?’고 하면서 말이에요. 벌레가 먹는데 벌레를 따 버리겠다는데 안 하겠어요? 면장이면 면장, 이장이면 이장, 반장이면 반장을 냅다 밀어요. 모이라고 전화만 하게 되면 지서를 통하든가 군을 통해서 지령을 내리게 하는 거예요. 그래 놓고 누비고 다니는 거예요.

처녀 총각 생소한 사람도 열 번 찍으면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고 해서 별의별 놀음을 하는데, 이제 다 알잖아요? 문 총재의 그런 일을 다 알고 있는데 열 번이 뭐예요? 세 번, 네 번만 가서 얘기하면 끌어낼 수 있는 거예요. 누가 싫다고 하겠어요? 남북통일을 하자고 하는데 누가 싫다고 하겠어요? 싫다면 ‘이놈의 자식들이 빨갱이로구만!’ 하는 거예요. 무슨 말을 해도 자기가 입을 못 움직인다는 거예요. 그런 입장에서 왜 못 해요?

자신을 가지라구요. 알겠어요?「예.」동네가 몇백 집이나 돼요? 그거 뭐 한 달도 안 가지요. 그런 계획을 좀 해야 돼요. 출세할 수 있는 길이 훤하다구요.

국회의원도 별거 없다구요. 목욕탕에 가게 되면 마찬가지예요. 그렇게 생각해요. 도리어 내 것이 클 수도 있고 그런 거예요. 그럴 때는 내 것이 크고 힘있기 때문에 너희들 후손들보다도 훌륭한 후손을 만들어서 너희들을 타고 앉겠다고 해야 돼요. 그런 희망을 품고 하라구요.

목욕탕에서 국회의원을 만나면 국회의원 궁둥이를 탁 치고 ‘이놈의 궁둥이가 잘생겼구만!’ 하는 거예요. 그런 농담도 하는 거예요. ‘나 누구인지 몰랐는데 국회의원이오?’ 하는 거예요. 그럴 때는 그럴 줄도 알아야 돼요. 가서 쓱 궁둥이를 감아 가지고 한번 삼각지대의 물건을 만져도 보는 거예요. ‘왜 이러냐?’ 하면 ‘나는 하도 작아서 얼마나 그리운지 욕을 먹을 줄 알면서도 이랬다.’ 하는 거예요. 그러면 뭐라고 하겠어요? (웃으심) 남자들 세계에서 못할 짓이 뭐가 있어요?

점심 때 되어 돈이 없게 되면 두 친구가 있으면 친구의 포켓에서 지갑을 쓱 꺼내 가지고 몇만 원 꺼내 놓고 넣는 거예요. ‘왜 그래?’ 하는 ‘점심 먹어야지. 그렇게 분하거든 찾아와, 물어줄게.’ 하는 거예요. 2백 달러를 냈으면 3백 달러를 주는 거예요. 그것을 받겠어요? 창피한 거지요. 안 받겠다고 해도 주는 거예요. 그러면 다음에 열 번 해도 괜찮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 환경을 만들어 가는 거예요. 환경이 되어 있지 않아요. 나로 말미암아 만들어진 환경은 내가 주관하고 내가 관계할 수 있는 환경이 되는 거예요. 그렇게 만들어 가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