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연결 지을 수 있는 피를 움직여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17권 PDF전문보기

생명을 연결 지을 수 있는 피를 움직여야

그 통일천하를 이루면 하나님의 사랑의 비가 와 가지고 골짜기를 따라서 물이 흐를 수 있고, 그 물을 따라서 새로운 산천초목, 모든 것이 소생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는 그 사상을 언제나 생각해야 된다구요.

험한 물줄기를 이뤘다 하더라도 죽지 말고 움직이라는 거예요. 물은 움직이지 않으면 죽어요. 여러분도 마찬가지예요. 생명이 움직이지 않으면 죽어요. 피가 움직이지 않으면 죽어요. 그러니까 우리는 사랑의 뜻을 따라서 피살이 본래 출발한 기원이 잘못된 것을 틀어 가지고, 본연의 자리에서 피살을 연마하고 자기의 피가 정착되게 해서는 안 돼요. 움직여야 돼요. 물은 움직여야 죽지 않는다구요.

원양어업을 나가는 배에 1년 반씩이나 먹을 수 있는 물을 싣고 나가는데, 배가 움직이기 때문에 죽지 않아요. 물이 움직이지 않으면 다 죽어요. 마찬가지예요. 생명을 연결 지을 수 있는 우리의 피를 움직여야 돼요. 그걸 정지시키는 날에는 죽어요. 언제든지 움직여서 살려 나가야 돼요.

지금이 그런 때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세계가 평준화 시대예요. 세계가 동화될 수 있는 하나의 종착적인 결론을 지을 수 있을 때에 청소년 문제, 가정 문제로 얼룩져 있는 거예요. 아담 해와가 청소년기에 타락해서 가정을 뒤집어 놓았으니, 거짓 청소년, 거짓 가정의 주인이 되는 결과가 되었으니 이제 참된 청소년, 참된 가정을 참부모와 더불어 하늘과 다시 접붙이는 거예요. 가정을 접붙여야 된다구요. 만국 승리의 패권이 거기서부터 출발된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야 돼요.

다른 생각이 없다구요. 그것이 자기 사는 것보다 귀한 것이요, 먹고 사는 것보다, 쉬는 것보다 귀한 것이요, 노는 것보다 귀하기 때문에 놀려야 놀 수 없고 쉬려야 쉴 수 없는 바쁜 총총걸음의 생애를 밀고 나가야 돼요.

이놈의 몸뚱이는 안 가려고 해요. 그렇지만 밀고 나가야 된다구요. 무엇을 통해서 밀고 나가느냐? 하늘을 사랑하는 힘을 가지고 효자의 길, 충신의 길, 성인의 길, 성자의 도리를 하기 위해서 내 몸뚱이를 밀고 나가야 돼요. 내 몸뚱이는 가래와 마찬가지예요. 밀고 나가야 된다구요.

그냥은 안 돼요. 언제나 몸은 늘어져 가지고 처지려고 하는 거예요. 그냥 끌고 나가야 돼요. 이런 일을 해서라도 넘어야 할 고개를 넘지 않으면 숙명적인 하나님의 천지 해방이 불가능해요. 그것은 우리들이 해야 돼요.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