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출신 여자들을 어떻게 동원할 것이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17권 PDF전문보기

북한 출신 여자들을 어떻게 동원할 것이냐

송병준이를 지금 내세웠는데 그게 뭔 줄 알아요? 세상으로 말하면 이북 당을 만들어야 된다구요. 의붓자식, 혹이 되었어요. 그 기반을 닦는 거예요. 그래서 이북에 가려니 남자들 가지고 안 돼요. 북한 출신 여자들이 가는 거예요. 그러니 곽 회장하고 송병준이 하나돼야 돼요. 하나되어 북한에 가는 데는 이북에서 나온 여자들을 동원해서 들어가야 된다구요. 자기들 일족이 전부 남아 있어요.

그런데 북한 여성들을 어떻게 연결하겠어요? 내려온 실향민들이 연결하는 거예요. 북한에서 일족들하고 갈라져 나오지 않았어요? 대번에 연결될 수 있는 길을 닦아야 된다구요. 그래서 송병준을 북한과 신문사의 총책임자로 임명한 거예요.

어떻게 생각해요? 여성연합이 북한에 갈 때 다리가 있어요? 이북과 관계되는 것이 있어야 돼요. 이제 저 나라에 사람들이 얼마든지 갈 수 있다구요. 우리 평화자동차 공장만 만들게 된다면 얼마든지 들락날락할 수 있어요. 그래서 엮어야 된다구요. 김정일 사촌도 나오고, 여기에 별의별 사람이 다 나와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 여자들을 엮어야 된다구요. 곽정환, 알겠어?「예.」

남한의 여자들이 북한을 알 게 뭐야? 전라도 경상도 여자들이 북한에 가서 환경을 엮으려면 1년 2년 세월이 걸려요. 그러나 이들은 동거할 수 있는 친척 계열이 전부 남아 있어요. 그래, 송병준을 통해서 여자들을 동원할 수 있는 거라구요.

예전에 여기서 그런 회의를 하지 않았어요? 지금 선생님이 남북통일운동을 하는 것이 뭐예요? 여자를 동원하라고 그랬잖아요? 어디 여자예요? 이거 하게 되면, 이 문제를 생각하면 이북에서 나온 여자들이 남북통일운동을 하는 여성연합의 주도 역할을 해야 된다구요. 그렇게 안 되기 때문에 사상적으로 교육하는 거예요. 그렇게 되어야 이북 자체가, 김정일이 보더라도 ‘아이구, 남한의 여자 조직이 전부 이북 사람으로 돼 있다!’ 해서 관심을 가져요. 어떻게 생각해요? 그런데 무슨 일을 그렇게 하고 있어?

그렇기 때문에 북한에서 내려온 여성들의 명단을 만들어 가지고 이번 활동하는 데 남한 여자들이 동참시키는 거예요. 이번에 반지 탄 사람 중에 북한 여자들이 얼마나 되느냐 파악해서 그런 사람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앞으로 북한 여자들만 대회를 해야 돼요. 북한 여자들만 모여서 대회 할 때 반지를 줘야 돼요. 알겠어요? 그건 자기들이 해야 돼요. 그런 일을 시키려고 그래요.

북한 여자들을 동원해야 돼요. 고향을 그리워하잖아요? 남한 여자들은 고향을 꿈에도 가고 싶지 않은 거예요. 이북하고 김일성이 지금까지 배반하던 마음이 있기 때문에 갈 생각을 하지. 지금까지 그걸 넘어서 가고 싶은 것은 자기 고향이니까 그래요. 알겠나, 곽정환?「예.」그 면을 후원하라고 했어. 선생님 대신 그 길을 여는 거야. 그리고 여자들을 교육하는 데 있어서 자기가 쭉 못 하면 분담 책임해서 교육을 실시할 수 있어야 된다구요.

그래서 자리잡아 가지고…. 왜 또 그러냐 이거예요. 곽정환이 현재 전라도 정권 앞에 원수시당해서 희생양이 될 뻔했어요. 희생양으로 하려고 했다구요. 그러니 경상남북도에 가 가지고 이런 일을 한다면 경상남북도가 똘똘 뭉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북까지 연결될 수 있고, 그러면 서울이라든가 강원도니 경기도는 전부 전라도가 아니에요. 경상도가 하나되었으니 그것을 중심삼고 모든 실향민들을 묶을 수 있는 방대한 조직이 달려 들어온다구요.

정책적인 방향을 세우기 위해서 그러한 모든 안팎의 유리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해서 그렇게 배치한 거라구요. 내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안 맞는 것 같아요? 황선조!「예. 맞습니다.」그렇게 하면 안 돼요. 당 중의 당을 만들어야 된다구요. 곽정환은 이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조직을 했기 때문에 남북을 중심삼고 남북조절위원회와 같이 남북통일국민연합을 만드는 거예요.

우리가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만든 것 아니에요?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에 야당 여당이 다 들어가는 거예요. 이북도 다 나와야 된다는 거예요. 그러니 그걸 중심삼아서 이북 출신인 송병준을 내세워 가지고 간판을 붙여야 된다구요. 그래야 남북통일이 벌어져요.

실향민을 떠나서 뭘 하겠어요? 실향민 여편네면 누구든지 찾아가는 거예요. 돈이 있든 무엇이 있든 이북에서 나온 실향민을 찾아가서 여성운동을 하는 데 동원하는 거예요. 이북에서 나왔기 때문에 여자들을 동원하면 마다할 사람이 없어요. 마다할 사람이 있겠어요?

이번에도 내가 송병준에게 물어 봤어요. 전부 동원하는데 왜 동원하지 않느냐고 하니까 어물어물하고 있어요. 체제를 그렇게 만들었으니 어물어물하지요. 신문사를 동원해서 자기가 일일 싸우는 모든 전부를 신문을 들고 찾아가서 보고하고 현정부가 가는 길을 평을 하고 그래야 된다구요. 갈 방향을 잡아 줘야지요. 우리가 무슨 전라도 당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