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으로서 정부뿐 아니라 모든 것을 지도 교육해 나가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17권 PDF전문보기

중심으로서 정부뿐 아니라 모든 것을 지도 교육해 나가야

보라구요. 현정권에 전라도 사람이 들어와 가지고 신문사를 전복하는 운동을 하고, 자기들이 마음대로 한 거예요. 몇 녀석이 들어와서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어요? 황선조도 잘못됐다고 나쁜 보고를 해서 곽정환 모양으로 조사 대상이 안 되어 있어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하여튼 제가 신문에 대해서 뭘 알겠습니까만, 지금까지 몰두를 했습니다.」글쎄 몰두하라는 거야. 몰두해서 살리라는 거야. 이게 교회보다 힘이 있는 거야. 현재 한국의 7대 신문권 내에 들어가서는 아무것도 안 돼. 힘이 없어. 우습게 알고 있잖아? 본래부터 내가 곽정환에게 그렇게 하라고 한 것이 아니야. 선생님이 지향하고 가는 것을 몰라 가지고 그렇게 만들어 놓은 거야.

김종필하고 현재 대통령하고 앙숙같이 내적으로는 물고 뜯고 그럴 수 있는 입장인데 하나된 거예요. 방편적으로 국가를 이용해 가지고 자기 출세를 꿈꿔 가지고 둘 다 그렇게 나오는 것 아니에요? 정상적인 정치풍토를 이어받은 사람들이 아니잖아요? 둘이 앙숙인데도 신문사를 중심삼고, 전라도를 중심삼고 지금 나가고 있어요. 경상도를 중심삼고 보게 되면 김종필하고 박태준하고 연결돼 가지고 제일 골수분자, 끊을 수 없는 한 바를 꼰 것과 같이 되었어요. 거기에 통일교회까지 붙어 가지고 이런 놀음을 하니 문제가 되잖아요? 때려잡기 위해서 없는 것을 만들어 놓고, 가짜로 해놓고 잡아넣은 거예요.

이 일을 누가 한 줄 알아, 황선조? 이런 사건을 누가 총책임을 진 줄 알아? 주동적으로 누가 한 줄 알아? 그게 누구야? 아느냐 모르느냐 물어 보잖아?「정치문제 말씀입니까?」우리 통일산업이니 모든 것을 이래 가지고 때려잡으려고 한 것이 누구야? 그것도 모르나?「우리 재단에 관한 말씀이십니까?」재단이나 무엇이나 마찬가지야.

통일교회 체제가 외적인 정치풍토를 보게 될 때 앞으로 방해된다고 해서 거기에 자기가 출세하기 위한 하나의 키로서 삼아 가지고, 있는 것 없는 것을 붙여서 여기에 자기가 필요한 사람을 꽂고 때려잡기 위한 그런 놀음을 한 사람이 누구냐 이거야.「아버님께서 현정부와 우리의 관계를 어떻게 이해하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이해가 문제가 아니야. 현실적 실제 문제에서 그렇다는 거야.

「제가 알고 있는 정부 사람들을 만나 보면 김대중 대통령은 아버님을 존경합니다.」존경하는 줄 다 알아.「정말 존경합니다. 직접 만난 사람은 저밖에 없잖습니까?」그런 말을 그만두라구. 자기만 제일이야? 자기보다 가까운 미국에 있는 사람을 얼마든지 알아.「그 사람은 정말 존경합니다.」존경이야 하지. 존경하는데 존경하는 만큼 대우를 하고 있느냐 그 말이야.

「지금까지 우리 재단에 관한 여러 가지 부분은 저도 깊이 파악하고 있습니다만, 하루 이틀에 된 일이 아니지 않습니까? 긴 시간 동안….」긴 시간 때문에 문제되는 거예요. 긴 시간 동안이니까 자기 정치 뿌리의 절반, 3분의 2이상이 능동적인 기준에 연결되었으니 문제시하는 거야. 그러니까 누구를 내세워 가지고 이 일을 처리하고 있는 거야. 그 책임을 누가 지고 있느냐, 그걸 알아야 된다는 거야.

「분명한 사항은 제가 절대 김대중 대통령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왜 김대중 대통령을 좋아하겠습니까? 그건 천부당만부당한 일입니다.」누가 좋아한대, 이 사람아? 말을 그렇게 하지 말라구.「전라도 사람이라고 전부 김대중 대통령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버님이 저희의 중심이시지 왜….」무슨 말을 저렇게 하고 있어? 아버님이 중심인데 중심이 앞으로 정부라든가 모든 것을 지도하고 교육해 나가야 되는데, 반대 상충적인 입장을 누가 만들었느냐 이거야. 위는 그래도 아래는 전부 다 반대하고 있잖아?

그 반대가 뭐냐? 자기 노선에 반대되는 것을 제거하기 위한 지하공작을 하는 것이다 이거야. 그것을 누가 책임지고 나왔는지 똑똑히 알아야 된다구. 김대중이 문제가 아니라구. 자기가 김대중을 언제나 만날 수 있나? 통일교회 선생님의 대신 입장에서 만난 거지. 황선조가 유명해서 만났어?「아닙니다.」전라도 사람이라서 만난 것이 아니라구. 김대중이 내 신세도 많이 졌어. 미국에 가 있을 때 말이야. 올 때마다 지시해 나온 거야. 곽정환까지 김대중을 옹호한 역사적 사실이 있어.

곽정환! 뉴스월드가 있을 때 자기가 보호하고 옹호하던 기사가 있었는데 그것을 가져다 줬나?「예.」뭐라고 그래?「그런 줄 몰랐다고 했습니다.」그런 것을 알았으면 찾아가서 뒤집어 박아 가지고 혁명할 줄 알아야지, 질질 끌리면서…. 자기가 하는 것은 옳고 너희들이 하는 것은 틀렸고, 끝까지 그렇게 나가? 그게 공산당의 수법이야. 그러면 이렇게 하는 것을 김 대통령이 모른다고 생각하나? 어떻게 생각해? 신문사도 책임 못 하고, 그런 무엇이 있다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