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통일교회의 환경을 정리해 줬으니 말씀을 남기고 후퇴한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4권 PDF전문보기

복잡한 통일교회의 환경을 정리해 줬으니 말씀을 남기고 후퇴한다

자, 그러니 축복을 잘 했어요, 못 했어요? 윤박사!「잘 하셨습니다.」지금까지 잘 했다고 생각했어?「예, 그렇습니다.」‘그건 또 뭔고?’ 그러지 않았어?「안 그랬습니다.」그래? 그래도 통일교회 물에 젖은 모양이구만.

그래, 선생님이 하는 놀음이 전부 적당히 안 돼요. 그것을 알겠어요?「예.」하나님도 울고, 아담 해와도 울고, 가인은? 땅 구덩이에 들어갈 때에 내가 천년 만년 어머니의 소원,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겠다는 마음이 있었다는 거예요. 몰라서 그렇지요. 몰라서 그렇지, 알고 난 다음에는 얼굴을 못 보는 거라구요.

유교, 불교, 회회교가 선생님의 원수 아니에요? 그 성인들하고 통일교회에서 제일 고생하고 뜻을 제일 사랑한 사람들하고 짝패를 맺어 줬어요. 그랬어요, 안 그랬어요? 그런데 다들 싫다고 하는 거예요. ‘아이구, 나 시집 안 가겠다! 아버지 곁에 있겠다!’ 한 거예요. (웃으심) 아버지 곁에 있으면 천년 만년 길이 없어요. 자기들 살길이 없어요. 부모가 될 길이 없고, 일족이 갈 수 있는 미래 세계가 없어요. 그러니까 제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갈 길을 가려 줘야지요.

선생님의 어머니 아버지도 갈 길을 가려 줘야 돼요. 성진이 어머니까지도 사람을 시켜서 통고한 거예요. 이런 때가 왔으니 축복을 받겠다면 해주겠다고 했어요. 나를 누구보다도 더 사랑하는 사람들도 축복해 줄 수 있는 길이 있기 때문에 더 사랑하는 입장에서 축복을 해줘야 되는 거예요. 사랑의 길은 하나지 둘이 아니에요. 안 그래요?

지금 복잡한 통일교회의 환경을 전부 다 가려 준 거예요. 고개를 넘어가 가지고 말이에요. 물줄기가 바다로 들어갈 때는 한 데로 모이지요? 한 데 모이면 물이 수증기가 되어 또 물줄기를 따라가는 거예요. 환원해야 돼요. 순환해야 된다구요. 자기 골수를 찾아가야 된다구요.

그래서 그런 것을 안팎으로 선생님이 다 정리했기 때문에 내가 이제 해방될 때가 왔어요. 선생님이 고달파요. 세상 같으면 들어가서 잠자고 놀고 먹고 춤추고 할 텐데, 그것도 몸에 익숙지 않아서 못 해요. 술을 먹는다고 해도 언제 술을 배워서 그 놀음을 하겠어요? 그렇지 않아도 고달픈데 술 먹어 가지고 주정을 해보라구요. 몸이 노곤해져서 문제가 벌어져요.

임자네들은 적당히 생각하지 말라구요. 이제 나는 후퇴하는 거예요. 말씀을 남겨 놓고 가는 거예요. 유언과 마찬가지예요. 선생님하고 갈라져야 돼요. 선생님은 이제 환고향해서 어머니 아버지, 조상을 모셔야 될 때가 왔어요. 다 버리고 나온 거예요. 그래서 환고향하는 거예요.

김일성을 만나러 갔을 때 어머니 아버지 묘에 가 가지고 누나하고 동생은 창자가 끊어지도록 통곡하는데 나는 눈물을 흘릴 수 없었어요. ‘내가 어머니 성묘를 하기 위해 온 사람이 아닙니다. 나라를 위해서 왔습니다. 그 대신 내가 다시 올 때는 거국적인, 남북통일이 된 조국을 모시고 어머니를 모시겠습니다.’ 했어요. 그런 약속을 했기 때문에 쉴 수 없이 이 놀음을 하는 거예요.

그 말을 했기 때문에 부모는 바랄 것이고, 영계에 간 모든 일족들이 바랄 거라구요. 어머니 아버지와 더불어, 거기서 죽어간 모든 애혼들에게도 어머니 아버지가 혜택 받음으로 말미암아 같은 혜택을 주겠다니 그 영계도 북한 땅을 넘어서 남한과 하나되는 거예요. 하나되기 때문에 자기들도 모르게 운세에 이끌려서 바른발을 내디뎌야 될 텐데 왼발을 내딛는 거예요. 자기 멋대로 가는 거라구요.

그러나 통일교회 선생님은 그렇지 않아요. 바른발을 내디뎌야 할 때는 바른발을 내딛지 아무리 무엇하더라도 왼발을 내딛지 않아요. 그들은 그걸 몰라요. 왼발을 내딛는다는 거예요. 그러면 벌써 떨어져요. 여기에서 떨어져 나가는 거예요. 이번에 대회하고 나면 다 떨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