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남쪽이 되는 남미의 우루과이를 택해 준비한 이유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4권 PDF전문보기

한반도의 남쪽이 되는 남미의 우루과이를 택해 준비한 이유

그리고 아까 얘기했는데, 지금 때가 그래요. 여러분이 남북통일에 대한 주체적인 역량을 가지고 남북통일운동을 해야 돼요. 남북통일이 빨리 안 될 때는 섭리의 뜻 앞에 있어서 언제나 연장시킬 수 없어요. 3년 이내에 4년까지 끝장을 내야 된다구요.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북한말고, 북한하고의 남북통일이 문제가 아니에요. 한국을 중심삼고 보면 남쪽 나라의 어떤 나라든지 자매관계를 맺는 거예요. 이것은 국경이 아니에요. 대륙을 경계선에서 하나 만들 수 있는 이것을 택해 놓아야 돼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것이 뭐냐? 아버지 나라도 가인 아벨이 있고, 어머니 나라도 가인 아벨이 있어요. 복귀노정에서 내려와서 올라가야 된다구요. 이중이 된다구요. 그게 주체 대상이에요.

그런 의미에서 남북한을 절대 필요로 하는 것은 뭐냐? 유물론 세계와 무신론이 있는 것을 부정했기 때문에 올라갔다가 내려가는 거예요. 탕감 부정의 길은 이렇게 올라가서 긍정하는데, 이것은 뭐냐 하면 긍정을 중심삼고 부정하고 악으로 넘어가는 거예요. 반대라구요. 그런 것이 다르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이중적인 과정을 거쳐야 돼요. 내려갔다가 올라가야 돼요. 탕감해서 올라가야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어머니 역사도 그래요. 레아 라헬과 같이 반드시 내려와서 올라가기 때문에 이것은 상대적인 형이지만 동생과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북쪽과 남쪽이 극과 극이에요. 동서간이에요. 이건 종적이라구요. 종을 중심삼고 연결시키면 횡적 기준보다도…. 횡적 기준은 수평을 통해서 언제나 같은 입장에서 연결할 수 있다구요. 이것은 종적인 입장이기 때문에 같지 않아요. 두 세계가 갈라져 있는 거예요. 통할 수 없어요.

그러나 지금 시대에 있어서 국가적으로 한국이 두 개가 있는데, 상현 하현으로 볼 때 한국이 북쪽이라면 남쪽의 하현과 같은 나라를 중심삼은 것이 달라요. 모든 게 달라요. 이걸 연결시키는 거예요. 연결시킴으로 말미암아…. 그러니 자기 민족과 다르지요. 이민족을 품어 가지고 소화해야 된다는 정신을 가져야 된다구요.

기독교 사상이 있기 때문에 문제없다는 거예요. 도리어 공산주의를 소화하는 것보다 어렵지 않다는 거예요. 내 말을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런 의미에서 한국을 중심삼은 남쪽 나라인 우루과이를 벌써 18년 전에, 20년 전부터 선생님이 준비한 거라구요. 그래서 거기서 대통령을 한 사람들이, 세 대통령이 지금도 살아 있는데 이번에 그만둔 사람이 상기메티(훌리오 마리아 상기메티)예요. 이 사람을 내가 쓰려고 그래요. 내 사람으로서 남미를 중심삼고 유 피 아이를 대신해서 쓰려고 그래요, 대륙 책임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