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부모는 이 민족에 대한 책임을 다 했으니 여러분에 달려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4권 PDF전문보기

참부모는 이 민족에 대한 책임을 다 했으니 여러분에 달려 있어

곽정환!「예.」황선조!「예.」어떻게 하면 좋겠어? 곽정환!「한국 입장에서는 안타까운 것도 있지만, 제일 우선적으로 기준이 되어야 할 것은 뜻에 상충이 되지 않게끔 만전의 대비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만전의 대비? 완전 통일하는 것이 만전이야. 그게 만전이지 뭐가 있어? 제2안이 뭐 좋을 것 있어? 한국 사람을 붙들고 울고불고하고 핏줄이 동하고 뼈가 울릴 수 있는, 동화될 수 있는 환경이 종이나 횡이나 다 있지만, 이국 땅에 가면 문제가 벌어져요.

그것을 결정해야 되겠어요. 진짜 나라를 책임지겠느냐 못 책임지겠느냐 그말이에요. 못 지게 되면 여러분 친족이니 무엇이니 다 갈라져서 보따리 싸서 우리는 떨어져 나가야 돼요. 그렇다고 해서 나빠지는 것이 아니에요. 남북이 연결되어 하나되는 거예요. 횡적으로, 수평으로 하나될 것이 종적으로 하나되는 거예요. 종적이라는 것은 자리가 둘이 아니에요. 하나예요. 횡적으로는 자리가 같지요?

종적인 입장에 서서 같은 종족을 중심삼고, 횡적인 면에 있어서 판문점을 중심삼고 횡적으로 연결하는 거예요. 그러면 횡적 기준은 전부 소화할 수 있는 거예요. 그것이 안 되어 있기 때문에 종적인 면을 중심삼아 가지고 대치해 놓고, 이제 미국만 하나 만들면 돼요. 미국만 하나되면 전부 한꺼번에 해결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교육이 남았어요. 그래서 소련도 교육하는 거예요. 중국과 소련을 시켜서 북한에 영향을 미치려고 한다구요. 일본을 통해서도 영향 미쳐야 돼요.

빨리 결정해요. 어떻게 하면 좋겠어요? 틀림없이 책임 완수할 거예요? 그 말이 뭐냐 하면, 여러분이 책임 못 하면 여러분을 다 내버리고 선생님 가정만 거느려서 이 뜻을 이루어 나간다는 거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그 나라에 가서 교화시키는 거예요. 남북을 구교와 신교를 중심삼고 아시아 대륙 이상 하나 만드는 거예요. 거기는 자원이 있고 문화면에서 기반이 되어 있어요. 옮길 수 있다구요. 아시아에서 예수를 죽임으로 말미암아 서쪽으로 다 갔던 거와 마찬가지예요.

내가 이 민족에 대한 책임을, 그 이상 다 했다구요. 북한과 남한이 내 말을 들으면 세계적 기준을 재까닥 옮겨 주는 거예요. 일시적으로 세계 기준에 올라갈 수 있는 길을 다 닦아 놨어요.

결정해요. 그 말은 뭐냐 하면, 여러분이 결정하게 되면 여러분은 일을 하고 나는 남미에 가서 마음대로 살아도 된다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임자네들을 도와주는 돈을 가지고 거기서 쓰면 되는 거예요. 북한을 도와주고 임자네들을 도와줄 수 있는 돈을, 한국을 도와줄 수 있는 돈을 거기서 쓰게 되면 한국 이상으로 하나 만들 수 있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나는 이제 한국이 싫어져요. 빨리 떠나려고 그래요. 그래서 박상권한테 전화해서, 이번에 비로소 잘했는데도 욕을 퍼부었어요. ‘이 자식아, 내가 이북의 말을 듣고, 박상권을 믿는 사람이 아니다! 사정하지 말라!’ 한 거예요. 내가 지금도 김정일을 만날 수 있어요. 언제든지 갈 수 있다구요. 있다고 봐요, 없다고 봐요?「있습니다.」위신상 가면 내가 지시를 해야 되는 거예요. ‘내 말 들어, 이 자식아!’ 할 수 있어요. 그게 순리가 아니니까 그렇지요.

누구든지 다 만날 수 있는 거예요. 내가 부시 대통령을 옆방에 두고서 수십 일을 지낸 거예요. 같은 호텔의 옆방에 있었지만 만나지를 않았어요. 자기들이 나를 필요로 하지, 내가 그들을 필요로 할 이유가 아무것도 없다 이거예요.

현정부에 대해서도 그래요. 내가 여기서 누구를 도와준다고? 마음대로 하라는 거예요. 마음대로 하지만 누가 손해 보느냐 이거예요. 내가 들면 뿌리가 뽑혀 나간다는 거예요. 그런 면에서 보면 내가 무서운 사람이에요. 내가 미국의 신세를 하나도 안 졌어요. 내 신세를 자기들이 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