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도 규정을 지어 거기에 맞춰 살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4권 PDF전문보기

일상생활도 규정을 지어 거기에 맞춰 살아야

그래서 앞으로 제일 문제가 뭐냐 하면 공금 활용이에요. 이게 제일 문제라구요. 그 다음에는 인사 조치예요. 두 가지예요. 인사조치를 자기 계열을 중심삼고 해 가지고 민주주의니 무슨 주의니 해서 야당 여당으로 갈라진 거예요. 그러니 국가의 상처가 얼마나 커요? 지금까지 하던 일에 숙달된 사람들이 꺾어져 흘러가 버리는 거예요. 그렇잖으면 중간에 꺾어져서 거기서 그 이상 못 올라가요. 그 자리에서 돌면서 내려가지 올라가지 못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정치가 없어져요. 관리체제가 되는 거예요. 모두 관리하는 거예요. 돈을 분배해서 잘 하느냐 못 하느냐 하는 것을 관리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옷도 제도화시키는 거예요, 맨 처음에는. 그리고 앞으로 좋고 나쁜 물건을 무엇으로 구별하느냐 하면 색깔이에요. 지금도 무슨 좋은 물건을 사려면 색깔을 보는 거예요. 무슨 색깔이냐 이거예요. 무지개 색깔이 있잖아요? 사람은 색깔을 잘 맞추어야 돼요. 옷도 돈이 있다고 고급 옷을 사 입지만 색깔이 맞지 않으면 엉망이 된다구요. 그런 면에서 상당히 발전해야 돼요. 그러니만큼 지금부터 그런 훈련이 되어 있어야 돼요.

자기 가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표준하면 안 돼요. 그 동네면 동네의 상?중?하를 중심삼고 거기에 맞춰 살아야 돼요. 그래 가지고 한 달에 한 번씩 우리 상?중?하의 생활 기준이 얼마라고 해서, 주 생활비는 얼마고 경비는 얼마고 소모비는 얼마인데 그 기준을 중심삼아서 어디 어디에 무엇을 하고 어떻게 해 나간다는, 자동적으로 회의 결과에 의해 다음 달은 어떻게 나간다는 것이 정해지면 거기에 맞춰 살아야 돼요. 알겠어요?

우리 생활 방법을 보장하는 것은 언제나 법이에요. 월급을 얼마 받으면 이번 달에 얼마 받는 사람은, 몇 퍼센트는 얼마다 이거예요. 상?중?하에 따라서 비례 기준이 달라지는 거예요. 그것을 철칙으로 지키는 거예요. 그것이 틀리면 영계의 자기 생활에 침해를 당한다구요. 영계가 그렇게 되어 있어요.

자본주의 사회와 같이 돈을 쌓아 놓고 그렇게 살 수 없어요. 나는 돈을 쌓아 놓고 있지 않아요. 앞으로 아들딸하고 같이 살더라도 아들딸의 마을 전체 평준 기준이 셋이라면 셋을 기준 삼고 넷 다섯이 된다면 생활 비준을 자기들이 협력해서 부가해야 돼요. 백 집이 살면 백 집이 분할해서 아기 많은 집을 도와주는 거예요. 형제니까 조카와 마찬가지로 생각하라는 거예요. 그래서 앞으로 마을에서 결혼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도와준 집, 도와준 인연을 따라서 연결됨으로 말미암아 평화의 터전이 점점점 확대되어 나가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