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살릴 수 있다면 대한민국도 희생시킬 수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5권 PDF전문보기

세계를 살릴 수 있다면 대한민국도 희생시킬 수 있어

내가 지독한 사람이에요. 할아버지부터 아버지 형님까지 내가 어렸을 때 굴복시킨 사람이라구요. 그 대신 내가 잘못했으면 ‘아버지 할아버지, 나 이런 일을 합니다. 잘못이 있으면 그때 초달을 치든 무엇을 치든 하십시오. 초달을 맞는 것은 좋은데 나를 위해서 안 합니다. 동네의 불쌍한 사람들을 할아버지, 아버지가 도와주지 못하니까 내가 합니다. 무엇이 비어 있으면 내가 한 줄 아시오.’ 그런 거예요. 내가 그렇게 살아 왔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나를 무서워해요. 어머니도 무서워하고, 형도 무서워하고 다 무서워해요. 통일교회 교인들이 안 무서워해요. 곽정환은 안 무서워하지?「무서워합니다.」뭐가 무서워해? 자기 변명하는 것을 보면 나도 한번 배웠으면 좋겠어요. ‘나도 하나님 앞에 가서 한번 저렇게 변명하는 방법을 써먹으면 좋겠다.’ 생각한 거예요. 암만 그러려고 해야 그럴 용기가 안 난다구요. 그게 달라요.

조금만 더 하게 되면 눈이 새빨개져 가지고 선생님의 손가락이라도 물어뜯을 것 같더라구요. 그런 패들을 많이 봤어요. 판사가 틀리게 한마디 쓱 해도 입 다물고 가만히 있으면 되는 거예요. 무슨 말을 해도 한 30분 듣고 앉아 있으면 끝날 건데, 왜 대가리를 흔들어 가지고 문제를 일으키고 동네방네 소란을 피워요? 선생님이 맹목적인 사람이 아니에요. 안팎을 보고 사는 사람이에요. 알싸, 모를싸?「알싸!」

앞으로도 그래요. 선생님이 말하면 몇 개 나라가 왔다갔다하는 거예요. 그럴 때가 와요. 그래서 선생님을 평하지 말라는 거예요.

대한민국이 총생축헌납제를 못 하게 되면 사탄에게 줘야 되는 거예요. 이북에게 넘겨줘야 된다는 말이에요. 어떻게 할 거예요? 그때는 이북이 없어서는 안 되는 거예요. 동족상잔을 했지만 그렇게 줌으로 말미암아 중국에 주는 것보다, 소련에 주는 것보다 낫다 그 말이에요. 그런 것까지 생각하고 있다구요. 그렇지 않아요? 못 했으면 탕감받아야지요.

사탄이 지금까지 피 흘리는 제물을 받아 가지고 그것을 안 하겠다고 했는데, 피 흘리지 않은 제물, 생축의 제물을 그냥 주게 되면 얼마나 선생님한테 고맙다고 그러겠어요? 대한민국보다 더 고맙다고 생각한다구요. 그것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게 해서 세계를 살릴 수 있다면 그렇게도 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과 영영 깨끗이 이별할 수 있는 이런 마음자세를 준비해야 된다는 그것까지 생각하고 있는 선생님이라구요. 땅으로 말하면 이북 땅이 남한 땅보다 크지요? 곽정환!「예. 땅은 큽니다」그러면 뭐가 작은가?「인구가 적습니다.」인구야 적건 많건, 다 쓰레기통에 들어갈 거예요. 사탄세계의 인구가 많아서 뭘 해요? 한 사람이 있어 가지고 땅 주인이 선생님을 모시면 이북 땅이 다 하늘나라 되는 거예요. 많은 인구가 필요 없는 거예요. 60억 인류가 뭐예요? 60명이면 얼마나 탕감복귀가 쉬웠겠어요?

인구 많다고 자랑하지 말라는 거예요. 그게 화근이에요. 그래서 내가 통일교회 뜻길에서 수백억, 많은 사람을 원치 않아요. 정문으로 걸어 가지고 천릿길을 가게 된다면 발병 안 나고 지지치 않고 맨 처음에 출발한 기준으로 가겠다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되겠어요? ‘아이구, 다리 아프다!’ 하며 불평하지요? 그러나 천릿길을 거쳐서 죽었던 어머니가, 죽었던 여편네가, 죽었던 아들딸이, 죽었던 나라가 살아난다면 지쳐 떨어지겠어요, 안 떨어지겠어요? 다리가 마비되더라도 뛴다구요. 그런 무엇이 없잖아요? 남북통일에 대한 마음이 없지요?

이북에 부모님의 무덤이 있고, 누나가 하나 죽었어요. 누이동생 하나밖에 안 남았는데, 그 조카들이 남아 있다구요. 이북이 내버려두었기 때문에 그들을 내가 가누어 주어야 돼요. 김일성한테 피살당한 사람이 누구누구라는 것을 내가 다 알고 있는 사람이에요. 자기들은 말하지 않지만 영적으로 봐서 아는 사람이라구요. 그게 원수예요. 배를 가르고 눈을 빼서 독수리에게 줘야 되는 거예요. 독수리가 안 먹으면 구워서라도 먹인다는 이런 배포를 가지고 그런 것을 생각하는 사람이, 그들을 사랑해야 돼요.

그 말이 뭐냐? 부모를 죽이라고 칼을 갖다 주고, 총탄을 주고, 자기 일족을 피를 흘리게 하라고 내가 무기를 주고 있어요. 아담이 그랬다는 거예요. 아담이 책임 못 했기 때문에 그런 생각도 하고 나오는 거예요. 그것은 내가 책임지는 거예요. 밟아치워서 망하게 만들어 놓아 야 될 그들을 그냥 그대로 위하는 거예요.

내가 삼월 삼짇날이 지나서 한식날에 성묘를 못 가게 되면 그들이 나 이상 성묘를 해줄 수 있는 이런 전통을 세우면 그 나라는 망하지 않아요. 알겠어요? 후손들은 망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런 것을 생각하고 사는 선생님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