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은 하나님과 사탄의 소유권을 결정하는 조건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5권 PDF전문보기

제물은 하나님과 사탄의 소유권을 결정하는 조건물

기독교 역사를 볼 때, 구약이라는 것은 뭐냐? 만물을 중심삼고 쪼개서 피를 흘리게 해서 제물을 바치는데, 왼쪽 편은 사탄 편이에요. 우리 인간 자체가 하나님의 혈통을 못 받았기 때문에, 사탄의 핏줄을 받았기 때문에 이것이 돌아가기 위해서는 탕감이라는 것을 치러야 된다구요.

그 자체가 살 수 있었던 것이 죽게 되었으니, 하나님과 관계없는 원수의 사랑권 내에서는 이걸 죽여 가지고 바치는 거예요. 천사장, 사탄이 천사장 되어야 될 텐데 그렇지 못했으니 하늘 편 천사장이 이것과 하나되어 피를 흘려야 돼요. 천사장 자체가 이걸 하나로 만들어 다시 바치는, 부활의 역사로 바치는 것을 제물이라고 해요.

제물은 선과 악, 하나님과 사탄의 소유물을 결정하는 조건물로서 연결돼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는 거예요. 만물이 그렇게 되어 가지고 구약시대의 기반을 닦은 거예요. 그 만물을 생력요소(生力要素)로서 먹고 자라는 것이 인간이에요.

인간을 중심삼아 가지고 다시 만물같이 죽지 않고, 이스라엘 민족이 갈라지지 않고 하나되어 산 채로 바친 그 위에 인간이 서는 거예요. 인간이 산 채로 있는 그 위에 부모가 서는 거예요. 부모가 살아 가지고 사랑을 중심삼고 생명을 중심삼고 혈통을 남길 수 있으면 한 몸이 되어 신인애 일체권을 이루는 거예요. 만물까지 뗄 수 없어요.

인간 자체의 몸뚱이에는 만물이 연결되어 있고, 그 다음에 몸뚱이와 마음을 중심삼고 신인애 일체권을 이루는 거예요. 하나님의 아들과 하나님의 영성을 받아야 돼요. 두 가지 성품을 받아야 돼요. 종적인 성품으로 종적인 부모로부터 그 본성을 이어받은 그 기준이 양심이에요.

양심은 뭐냐 하면, 종적인 참부모 되는 하나님의 핏줄을 이어받을 수 있는 나라는 거예요. 내적인 나예요. 횡적인 몸뚱이는 아담을 중심삼고 외적인 핏줄을 이어받을 수 있는 나, 부모라는 거예요. 그래서 두 부모예요. 이 종횡의 부모가 이 십자를 중심삼고 이렇게 연결되는 거예요.

이것이 상하관계 부자지관계이고, 이것이 커 가지고 부부관계가 되고, 이것은 형제관계예요. 3면에 90각도를 갖춘 구형 형태를 벌려 가지고 그 중심 가운데 하나님이 임재해서 이 전체를 주관하는 거예요. 자녀나 부부나 부모나 하나님을 생명의 근본으로 모실 수 있는 가정을 이루어서 출발했다면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소유가 되는 거예요.

소유라는 것은 반드시 사랑을 중심삼고 생명과 혈통적 내용이 연결되는 거예요. 사랑을 중심삼고 생명과 혈통적 내용이 연결될 수 있는 이런 관계를 맺지 않으면 소유가 안 된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