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남극 중심의 해양사업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6권 PDF전문보기

인류의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남극 중심의 해양사업

그렇게 돌아가면서 이번에는 해양사업을 하는 것입니다. 해양의 권한은 전부 다 미국이 가지고 있었는데 미국이 후퇴한 것입니다. 일본도 후퇴하고 독일, 소련도 후퇴해 버렸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가 해양사업에 진출한 거예요. 알겠어요?

남극에서부터 해양사업을 중심삼고 식량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크릴새우를 중심삼고 우리가 전 세계 수산사업의 왕자의 자리에 올라가는 거예요. 미국이나 일본, 불란서, 독일 등 해양사업에서 경쟁하던 선진국이 손들고, 미국이 2백 해리 경제수역을 지정함으로 말미암아….

세계 4대 어장이 어디냐 하면, 노르웨이 근해하고 보스턴 유역을 중심삼은 캐나다 해역, 그 다음에는 멕시코 해역, 그 다음에는 코디악 해역이에요, 알래스카. 4대 어장 중에 3대 어장이 미국에 있습니다. 전 세계 어류 생산량의 81퍼센트가 미국에서 나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러니까 전 세계의 어장 권한은 미국이 갖고 있는데, 2백 해리로 딱 제한함으로 말미암아 수산사업은 완전히 꺾여 나가는 것입니다.

그 틈바구니에 우리가 들어가서 미국의 반대를 받으면서 수산사업을 시작한 것입니다. 알래스카에서 반대 받고, 캐나다에서 반대 받으면서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수산사업의 최고 자리에 남은 것은 우리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제 남극을 개발하는 거예요. 남극을 개발하기 위해서 ‘톱 오션(Top Ocean)’이란 배를 만들었는데, 이게 아마 오늘 내일 남극으로 떠날 거예요. 이게 떠나고, 최신식 배 두 척을 만들었습니다. 미국은 지금 남극에서 어로작업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일단 떠나게 되면 1년 정도는 못 돌아옵니다. 8개월 이상 돌아올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배를 탈 젊은 사람이 없어요, 가정이 파탄되기 때문에.

그러니까 우리가 남극에 큰 배를 가지고 대표적으로 진출하는데 미국 정부가 전적으로 도와주고 있습니다. 남극의 모든 문제는 우리 사람들이 조사해 주는 것입니다. 우리 ‘톱 오션’이란 배에 두 사람의 정부 요원, 남극 탐사대가 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불란서, 독일, 일본, 소련이 주도했던 남극 탐사의 패권을 잡기 위해서 우리를 내세워 가지고 전반적인 후원을 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유엔까지도 가담해서 후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원자재 보급을 하고 남극의 크릴새우까지 유엔 자체가 우리에게 맡기는 것입니다. 우리는 고기를 잡아서 만든 파우더를 유엔에 기부하고 유엔은 원자재를 후원하는 것입니다. 거기에는 복잡한 문제가 있습니다.

지금 소련 자체가 놀란 것이 뭐냐? 이 ‘톱 오션’이 자기들이 현재 남극에서 어로작업을 하던 비밀, 자기들이 제작한 모든 것을 감추고 있어요. 소련 사람들이 음흉해요. 소련 어부들은 자기들이 연구한 것은 끝까지 감춥니다. 자기들이 알면서 안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부 다 우리가 개발한 거예요. 완전히 우리 손으로 개발한 거라구요. 그러니 고생을 많이 했지요.

그래 가지고 이제는 소련 자체의 기술도 능가하고, 일본이라든가 미국, 어떤 나라보다도 우리가 3년 내지 5년을 앞서 있습니다. 그러니 그 기간 내에 세계적인 판로를 잡아 가지고 이걸 하지 않으면 해양사업, 환원된 모든 것이 또 선진국의 투쟁 무대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