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들이 따라오지 못하게 대규모로 사업을 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6권 PDF전문보기

선진국들이 따라오지 못하게 대규모로 사업을 해야

이 거대한 수산자원을 중심삼고 파우더를 얼마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보통 배들은 하루에 80톤 정도 잡아요. 소련이 지금까지 ‘톱 오션’ 그 배를 가지고 잡은 최대 어획량이 80톤이에요. 우리는 그 배 자체로 3백 톤을 잡아요, 3백 톤. 그러니까 두 척이면 6백 톤을 잡는 것입니다. 6백 톤을 다 잡으면 얼마예요? 팔 팔 육십 사(8×8=64), 한 7배는 잡는다는 것입니다. 7배 이상의 고기를 잡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7개국 어선이 잡는 양을 잡는 것입니다.

왜 그런 모험을 했느냐? 이건 대번에 따라오는 것입니다. 80톤급으로 해서는 안 되겠으니 경쟁하기 위해서 대번에 따라온다구요. 3년만 따라오면 그 기술이 전부 다 이양되는 거예요. 기술이 옮겨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아예 따라오지 못하게 대량으로 확대시킨 것입니다. 배가 이렇게 나가니까 지금까지 그런 배를 수십 척 만들었던 것을 내놓고 있는데 소련 자체가 역으로 구매에 들어가고 있고, 선진국들이 싸게 나온 그 배들을 전부 다 팔고 있는 거예요.

이번에도 아르헨티나의 어느 회사가 그 배와 같은 배를 세 척을 가지고 있다가 부도가 나 가지고 이게 흘러가게 됐습니다. 그걸 내가 사라고 내가 계약금을 줘서 오늘이나 내일 계약할 것입니다. 두 척은 조금만 손질하면 아직까지 쓸 수 있고, 한 척은 다시 만들다시피 해야 되지만 우리 조선소가 있기 때문에 우리 기술로 얼마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 다섯 척을 준비해야만 앞으로 경쟁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걸 남들이 보면 미쳤다고 할 것입니다. ‘선생님이 정신나갔지, 세상을 몰라 가지고…. 지금 사업을 시작했는데 전반에 대한 관도 모르는데 또다시 모험을 한다.’ 하고 말이에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세계적인 해양사업의 권한을 중심삼고 영국, 불란서, 독일, 소련까지도 우리 휘하에 있습니다. 미국 관리권 내에서 어로도 제한하고 하는 것을 얼마든지 주장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남극은 오스트레일리아보다도 커요. 그 남극이 주인이 없습니다. 그걸 우리가 타고 앉아 가지고 주인이 되는 거예요. 눈 위에, 얼음 속에 도시를 만들어 가지고 전부 다 점령하자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미국에서는 살 사람이 없어요. 우리가 딱 점령해 가지고 미국의 보호권 내에 있게 되면 전 세계의 어로작업 훈련장으로 만들어 가지고 세계적인 해양사업을 하는 것입니다. 영국 같은 나라도 옛날에는 해적들의 근거지 아니에요? 그렇지요?

빙산으로 둘러싸인 남극과 북극을 점령할 수 있는 훈련 장소로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원대한 포부를 가지고 그 일에 착수한 것입니다. 어렵다고 중지해야 되겠어요, 계속해야 되겠어요?「계속해야 됩니다.」어느 누구 동정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어요, 주위에 있는 사람 가운데. 내가 처음으로 다 얘기하는 거예요.

여기에서 그런 방대한 어로작업을 해서 많은 파우더가 나오는 것입니다. 이제 다섯 척만 하게 되면 얼마예요? 다섯 척이면 하루에 얼마나 잡을 수 있어요?「1천5백 톤입니다.」그럼. 그렇게 잡는 것을 전부 다 파우더로 만들면 대단한 거라구요. 그 파우더가 93퍼센트가 고성능 단백질이에요. 여기에다 곡식을 섞어 가지고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가루를 만들어야 돼요.

콩가루를 만들고 강냉이가루를 만들어야 되고, 만주오카 파우더를 만드는 거예요. 그러려면 대량 생산하는 농지에서 이걸 보급할 수 있는 기지가 필요해요. 그러니까 지금 땅이 120만 헥타르가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땅을 사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남미를 중심삼고 부대 혼합물질을 정부가 컨트롤함으로 말미암아 이 회사의 목을 자를 수도 있다구요. 그러니 거기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돼요. 작은 나라라도 업고 밀어 제낄 수 있는 입장에 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