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한 체제로 관리돼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6권 PDF전문보기

돈은 한 체제로 관리돼야

지금까지처럼, 옛날을 생각하고, 자르딘을 뭐 어떻게 생각하고, 누가 뭐가 어떻고…. 김 박사!「예.」자기 혼자 꿍꿍이속으로 계획해서는 안 된다구. 학교에 학생이 2백 명인데, 선생과 관리인이 50명이 넘어?「59명입니다.」미친놈들이야, 이 간나 자식들아!「시간강사들입니다, 아버님.」시간강사라도 그렇지.「학년이 생기면….」학년이 생겨도 한 반에 선생이 하나면 되는 거야.「고등학교는 여덟 과목을 가르쳐야 되기 때문에….」여덟 과목이라 해도 한 달에 몇 시간이야? 36시간, 37시간은 가르쳐야 될 것 아니야?「한두 시간밖에 안 가르치는 사람들이 많이 있고….」그런 사람들은 전부 다 시급으로 줘야 돼. 시간강사로 두라구. 알겠어?「예, 알겠습니다.」정상적으로 월급을 줘 가지고 어떻게 해? 인원을 확 줄여야 돼. 고등학교라도 그렇지. 서로 엇바꿔 시간을 짜면 다 되는 거야. 59명이 뭐야?「청소부들이….」청소는 자기들이 하면 될 것 아니야?「전임들로 하면 그렇게 할 수가 있습니다만, 시간강사로 하면….」

앞으로 경제권 전체는 선생님 허락을 안 받으면 안 돼. 자기가 계획한다고 했댔자 돈을 지급 못 한다구. 한 곳으로 나가야 문제가 안 벌어져. 여기 지금 세 대가리들이 해 가지고, 여기 김윤상이면 김윤상이가 선생님의 돈을 타 가지고 자기 주머니에 넣고 쓰면 안 돼. 알겠어? 한국이 그러다 망했어, 이놈의 자식들! 사장 녀석들, 전부 다 죽는다 산다 해서 돈을 주면 전부 다 자기 주머니에 넣고 썼어요. 내가 협회에다 맡겨 놓고 쓰라고 했지, 자기 주머니에다 넣고 쓰라고 했나? 이래 가지고 도적놈 새끼들이 다 됐어요.

이제는 그것을 다 조사하려고 그래요. 돈이 조금 있으면 자기 주머니에 넣고 쓰려고 한다구요. 알겠어요? 이제는 일방통행입니다. 전권을 양준수한테 맡겼습니다. 돈을 타거든 반드시 이 주머니에 들어가야 돼요. 한 곳에서 관리하면 문제가 벌어지지 않아요.

김윤상 패, 윤정로 패, 양준수 패로 나눠지면 안 된다구요. 양준수 패가 선생님 패인가? 돈을 가지고 이렇게 되면 전부 다 문제가 벌어진다구요. 조직 내에서는 자기 월급 가지고 양복 한 벌을 사더라도 말이에요, ‘아무개는 돈이 있기 때문에 양복 사줬다.’ 하고 소문이 나는 것입니다. 복잡하고 혼란된 환경을 만들어 가지고 통일될 수 있어요? 전부 다 없어지는 것입니다.

여기 자르딘에 가도 내가 부사스러운 말을 들었어요. 내가 안 들은 줄 알아요? 자기들 쑥덕공론하는 것을 내가 다 알고 있어요. 얘기를 안 해서 그렇지요, 문제가 벌어지겠기 때문에. 대가리가 커 가지고 전부 다…. 쌍두사가 아니에요. 삼두사가 된 거예요. 대가리가 세 개인데 꼬리가 하나니 그건 망하게 돼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