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동안 지난날을 반성하고 탕감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9권 PDF전문보기

21일 동안 지난날을 반성하고 탕감하라

여기서 언제 가나요? 이번에 중간에 온 사람은 21일 채워야 돼요. 알겠어요?「예.」뒤에 온 사람들은 여기에 강사들도 없어요. 그러니 새로이 21일수련(2차 수련) 할 때 와야지, 그 나머지 사람들은 자기 멋대로 왔기 때문에 수택리 수련소에서 기도만 하고 정성들이라구요.

아까 유정옥이 말했지? 맨 첫번 수련할 때 전부 와라 해서 시간 딱정해서 시간 전에 온 사람들은 수택리에서부터 청평까지 오는데 버스들 타고 들어왔지만, 시간 늦은 사람들은 ‘걸어와라, 이 자식들아!’ 이거예요. (웃음) 걸어오면 이틀 걸려도 안 되겠거든. 그런데 청평까지 오는 차가 있다고 그래서 차 좀 타고 걷는 대로 걷다 보니까, 아침 내내 걸었다며?「예.」

그래 가지고 왔는데도 불구하고 전부 다 ‘너희들 이제 축대 쌓는 거야.’ 해서 축대 쌓고…. 1주일 동안 축대만 쌓고 ‘수련받을 때 시험에 낙제하면 추락이다!’ 그러니까 낙제하면 안 되겠다고 해서 노트에 기록하고 공부하느라고 야단한 것이 인상적이었다나요? 나는 다 잊어버렸는데 말이에요. 그렇게 딱 하면 좋겠다 이거예요. 이번에도 그렇게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래야 정신이 번쩍 들지요.

내일 모레면 어디로 가나?「수택리요.」여기서는 잘 해먹였을 거예요. 수택리에 가면 해먹일 것이 없어요. 안 먹이더라도 말이에요, 10일에서 13일, 14일까지…. 14일 저녁에 끝나게 돼 있지요? 14일날 다 헤어지게 돼 있지? 14일에 끝나잖아요? 금식해도 죽지 않을 텐데 먹기는 뭘 먹어요? (웃음) 그렇게 생각하면 제일 편리하다구요. 아이구, 분주스럽게 일생 동안 지낸 것을 반성하려니, 10년 산 것도 일년에 비판하려면 시간이 모자랄 텐데 40년 50년을 하루 가지고 어떻게 하겠어요? 일년 해도 안 될 텐데.

그러니까 그 시간까지 금식하면서 반성해 가지고 옳고 그른 것을 가려서, 옳지 못하거든 탕감으로 손가락을 자르든가 발가락을 자르든가, 그렇지 않으면 그 무엇을 기념으로 남기고 가야 되겠다 이거예요.

여자들이 실수하면 말이에요, 자를 것이 여자에게 뭐 있어요? (웃음) 젖꼭지밖에 자를 것이 없다구요. 한번 실수하면 왼쪽을 잘라 놓고 말이에요. 실수하면 그렇게 하겠나요, 못 하겠나요? 매번 벗을 적마다 ‘잘못했으니 도리어 싸지. 이놈도 잘못하면 이럴 터인데, 이놈의 간나가 버릇되면 나쁘니까 이것까지 자르면 죽어야지.’ 그래 가지고 자를 것이 없으면 뭘 잘라요? 손가락 잘라 가지고 죽나요? ‘목을 잘라 가지고 죽어야지.’ 그런 결의를 해야 돼요.

이거 선생님이 출동할 수 있는 길을 왜 다 막고 있나? 허락 안 받고 마음대로 행동하면 지옥 가는 것 몰라? 다 길 내요, 길!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