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관계되어 나고 살고, 하나님을 위해 죽게 돼 있는 인간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9권 PDF전문보기

하나님과 관계되어 나고 살고, 하나님을 위해 죽게 돼 있는 인간

내가 난 것은 하나님과 관계돼서 난 거예요. 우리 어머니 아버지와 관계되기 전에 하나님과 관계되어 있어요. 사는 것도 일본 사람, 한국 사람, 별의별 나라 사람으로 살고 있지만, 그 사는 것도 하나님과 관계되어 있어요. 죽는 것도 일본 사람으로 죽고, 한국 사람으로 죽는다 해서 그 사람으로 죽는 것이 아니에요. 하나님과 더불어, 하나님을 위해서 죽는 것입니다.

우리 뜻을 아는 사람은 죽음의 고개가 없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장례식을 무엇이라고 그래요? 승화식이라고 그럽니다, 승화식. 그것도 다 하늘과 더불어 관계 맺고 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면 그 하나님이 사는 데 있어서 가정에서 살 것이냐, 나라에서 살 것이냐, 이 천주 위에서 살 것이냐? 가정에서도 살고 싶지만 더 소망하는 것은 천주 위에서 살고 싶다는 거예요.

그 하나님이 누구냐 하면, 이웃 동네의 할아버지가 아니에요. 어떤 나라의 왕이 아니에요. 내 아버지, 내 아버지라는 거예요. 이러한 실제적인 체휼을 하느냐 안 하느냐가 문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버지가 고통을 당하고 있는데, 아들딸이 편안히 살 수 없어요. 아들딸이 자기 행동을 마음대로 할 수 없어요. 아버지가 고통받는 문제를 해소해 주고 나서 자기 중심삼고 편하기를 바라야 되는 것이 우리 타락한 세계에서 생활을 하고 있는 부자지관계예요. 그렇지 않아요?

어머니 아버지가 병이 나면 모든 있는 재산을 다 팔고…. 어머니 아버지뿐만이 아니에요. 형제가 그래도 그럴 수 있는 것인데, 우주의 아버지 되시는, 주인 되시는, 모든 시작과 과정과 끝의 주인이 되시는 그분을 위해서 못 할 것이 어디에 있느냐? 못 할 것이 있다고 하는 사람은 자기들이 갈 수 있는, 아버지가 기다리는 곳이 없습니다. 그것을 알아야 돼요.

모든 것을 아버지를 위해서, 아버지가 바라는 대로 하겠다고 해야만 여러분이 가는 그곳에는 아버지가 계시기 때문에, 모든 것을 위해서 효성을 다하고 충성을 다하고 성자의 도리를 다했다고 할 때, 그 앞에는 영원히 계시는 하나님이 내 아버지가 기다려 가지고 나와 더불어 길이길이 영생의 천국에서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말만이 아니에요.

여러분이 영계의 실상을 들어서 알겠지만, 그와 같은 내용이 거짓말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되겠어요.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