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비무장지대를 유엔 평화지구로 만들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9권 PDF전문보기

한국의 비무장지대를 유엔 평화지구로 만들자

유엔에 대사를 보내는 것도 마음대로 보내면 안 되는 거예요. 그 원고에 말이에요, 유엔 대사를 보내되 상원에 의한, 종교권 지도자들 중심삼고 유엔 대사를 보내야 된다고 해야 되는 거예요. 그거 한번 읽어 보라구.「예.」다 들었지? 안 들었나?「지난번에 한번 초고였을 때 들었습니다.」한번 읽어 보라구. 문제가 벌어질 거라구. (곽정환 회장이 유엔 대회 기조연설문 낭독)

『만장하신 내외 귀빈, 그리고 각계 지도자 여러분, 본인은 오늘 이렇게 아름답고 엄숙한 유엔….』

그 지도자라는 건 높이 평가해야 되겠어요. 최고의 지도자라고 해야 돼요. 그거 하나 집어넣어요. 일반 지도자들하고 구분해서….「예, 알겠습니다.」

『아름답고 엄숙한 유엔 회의장에서 여러분과 더불어 세계와 유엔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본인의 열정과 소견의 일단을 소개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하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과거 40여년간 본인이 전개해 온 초교파, 초종파 활동과 조직의 목적은….』

초교파 그건 빼 버려요. 초종파만….

『초종파 활동과 조직의 목적은 모두 하나님과 인간이 공히 소망해 온 평화세계의 실현이었습니다. 평화에 대한 비전은 초종파 운동의 핵심이었습니다.』

평화세계에 대한 비전이야. 세계라는 말을 집어넣어야 돼, 강조하기 위해서. 유엔에 대한 표어지. 일반 사람이 말하는 것과 달리 세계평화라는 것을 강조해야 된다구.

『……남북이 대치해 온 한반도의 155마일 군사분계선 주변 완충지대 전부를 유엔 관할 하의 평화지구로 만들고, 그곳에 인류가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전시관, 박물관, 교육장과 평화공원 등을 만들기를 원합니다. 본인은 그 동안 남미….』

거기는 유엔 16개국이 참전해서 남북한 통일을 바랐던 본원지이기 때문에 가능성이 높다는 거예요. 유엔이 책임져야 된다는 거지요. 내가 발언하는 것도 그런 의미에서 한국 사람으로서 중요한 책임이 있다는 거라구요. 유엔에 이런 제안을 하면, 네가 무엇이기에 이런 것을 제안하느냐고 해서 문제가 된다구요, 국가도 안 가져 가지고. 한국이 유엔에 가입했기 때문에….「예, 알겠습니다.」

그런 입장에서 한국의 통일을 안 한 것은 국민이 원치 아니하고 유엔의 본의에 원치 않았던 것인데, 그것을 내놓는다는 것은 아직까지 유엔이 책임 못 한 책임을 추궁할 수 있는 조건이에요. 이런 조건을 딱 걸어 놨기 때문에 내가 한국 사람으로서 이 일을 준비하기 때문에 여기에 협조하라는 말이 되는 거예요. 이 일을 위해서 지금까지 준비해 나온 거예요. 그래서 남북통일전진대회를 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부가적인 책임을 끌어넣자는 거예요. 그거 하나 집어넣어야 된다구.「예.」

그래 놓고 이 제안을 실제로 해 나가야 돼요. 무엇 때문에 땅을 사서 이러냐 하면, 남북통일을 위해서 그런다 이거예요. 그러면 연결된다구요. (녹음이 잠시 중단됨)

『……그 지역에 약 120만 헥타르에 달하는 비옥한 토지를 구입해 두었습니다. 유엔 평화지구 설정으로 인해 상실된 국토 대신 이를 보상하기 위해서입니다.』

구입해 두었다는 것보다 ‘구입하고 있습니다.’ 하는 것이 좋아. 두었다면 다 끝난 거거든. 아직까지 미진한 것이 있으니까 구입하고 있다고 해야 좋다구. 말이라는 것이 참…. 그러면 걸려 들어가지 않는다구요. 조사하면 ‘아, 못 되지 않았느냐?’ 해 가지고 대번에 문제되는 거예요.

『유엔 평화지구 설정으로 인해 상실된 국토 대신 이를 보상하기 위해서입니다.』

왜 보상하느냐? 너희들 유엔이 전부 다 남북통일을 못 해놓지 않았느냐 이거예요. 당당하다는 거예요. 안 하면 내가 점차 까뭉개고 하겠다 이거예요. 그렇게 주장할 수 있는 거예요. 그것을 잘 알아야 돼.「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