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원제 유엔이 되면 공산권 나라도 종교를 받아들이게 돼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9권 PDF전문보기

양원제 유엔이 되면 공산권 나라도 종교를 받아들이게 돼 있어

임자네들, 간단히 생각하지 말라구요. 틀림없이 소련이든 중국이든 내가 하는 것보다 현진이를 통해서 학생, 대학가를 업고 교수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연합회를 만드는 거예요. 세계교수연합회, 학생연합회, 공산국가든 뭐든 초국가적 연합회를 딱 만드는 거예요. 그러면 자연히 종교권을 환영해서 언제든지 그렇게 가는 거예요. 대사관을 규제하는 거지.

미국에서 소련 대사관, 중국 대사관, 3개 국가를 전부 다 이렇게 해서 커 올라가는 거예요. 외교무대를 중심삼아 가지고 견제해 가지고 자기 나라에서 종교권을 강제로 받아들여야 돼요. 내게 맡기면 순식간에 바꿀 수 있어요. 알기는 알았지?「예.」

정교분립에 대해 누가 깃발을 들어요? 나밖에 없어요. 안 그래요? 자기들 외에 누가 들어요? 공산당을 대해 선두적인 투쟁을 했기 때문에 누구든지 사상계에서 첨단에 서 가지고 좌우를 가려 가는 그런 면의 대표자라는 것을 세계가 다 알고 있는 거예요. 나에게 기대를 걸고 있어요. 정교분립을 해보라구요. 큰 문제가 벌어져요. 유엔에 이렇게 해서 상원을 딱 해 가지고 초종교권과 초국가권이 연합해서 새로운 세계평화 무드를 만들어 나가자고 하는 것입니다.

종교권이 가르치는 것이 위해 살라는 거예요. 개인주의 사상 타파예요. 안 그래요? 개인주의니까 지금 선진국들이 착취해 먹고 이래 가지고 고마운 줄 모르고 있다구요. 감사하는 누가 있어요? 으레 하는 줄 알지요. 지금까지 타락권 내의 역사적 전통을 그냥 인수하는 것을 정당하게 보는데, 이것을 새로이 교육해 가지고 시정해야 되는 거예요. 안 그래요? 당당하다구요.

맨 서두에 한마디 써야 돼요. ‘내가 유엔 무대에서 기조연설 하는 것이 실례인 줄 알지만, 유엔군을 파송해 가지고….’「아버님, 전혀 실례 아닙니다.」글쎄, 그래도 그런 말이라도 남겨 놓아야 된다구.「평화운동을 하시고 당당한 입장에서 지금 가시는데 뭐….」

당당하더라도 여기에 나서서 이런 주장을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뭐냐? 한국을 통일시켜 가지고 전쟁이 없게끔 만들어 놓아야 할 것이 유엔의 책임인데, 그것을 못 해 가지고 중간에서 누가 책임질 수 없으니, 내가 한국 정부에도 반대받고, 미국에서도 반대받고, 소련에서도 반대받아 가지고 지금까지 나왔는데, 이 자리에 와서 이런 것을 제안한다고 하면 반대할 사람이 누구 있어요? 당당하지요. 못 했으니 해라 이거예요.

「아버님, 그러면 오히려 이북의 침범을 받아 죽을 입장이 돼서 유엔이 가 가지고 피 흘리고 구해 주었는데 유엔이 책임하지 못했다고 또….」유엔이 구해 준 것이 뭐 있어? 북한에 있는 사람들 굶어 죽게 한 게 누구야? 유엔이지.「일단은 유엔이 와서….」그런 생각을 하지 말라구, 이 사람아. 편안히 생각하고 있어. 금을 그을 때는 금을 그어야 된다구. 어물어물해서는 안 돼. 희미하게 해서는 안 되는 거야. 금을 그어 버려야 돼. 알겠어?「예.」

상원제도라는 것이 뭐냐 하면 종교권이에요. 거기에 무슨 사상가니 교육가니 필요 없어요.「종교만이 돼요?」글쎄, 종교권이라고 붙이면 돼.「초종교권이라고 그래야지요.」초종교권이라고 하면 다 되는 거예요. 초종교 초국가권이지요. 거기에 사상이니 교육이니 언론이 들어가면 싸움판이 벌어져요. 순전히 종교권이 되어야지. 종교도 고위층,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최고의 종교여야 돼요. 세계의 기생충 종교는 물러가야 된다구요. 우리 같은 사람은 종교를 가지고 세계에 영향 미쳤지 내가 기생충 놀음 했나? 지금도 그렇잖아요? 무슨 돈이 많아서 이래요?

편안히 남은 잘 쓸 돈을 가지고 생사지권의 싸움을 하면서, 돈 때문에 죽고 살면서 이런 환경에서 뭘 하겠다고 하는 거예요? 나라를 살리려고 하는 거예요. 남북한 전쟁은 16개국이 달려들고, 유엔이 달려든 해방전쟁인데…. 당당하지요.

그거 얘기해야 돼. 알겠나, 이 사람?「예. 알겠습니다.」어물어물 하지 말라구. 이 사람은 자기가 손해 날 것 같으면 얘기 안 하려고 그래, 가만 보면. 그렇다구.「그렇지 않습니다, 아버님. 그런데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 될는지….」표현 관둬! 못 하겠으면 내가 할게.「예, 하겠습니다.」누가 그거 하래? 자기가 책임졌기 때문에 자기가 거들었다는 조건을 세우게 하려니까 그렇지. 내가 순식간에 집어넣으면 되는 거야. 앉아 가지고 이렇게 시간 끌면서 할 게 뭐 있어? 내가 그거 모르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에요. 벌써 어디가 틀렸다는 것을 알고 시정하는 거라구요. 벌써 아는 사람이라구요.

일할 때는 현재 싸움이 아닌 미래의 싸움판을 닦아 놓고 싸워야 된다구요. 이론도 그렇게 전개해야 돼요.「예, 그것은 틀림없습니다. 이런 식으로 하면 아버님이 이런 제안을 해놓으셨는데, 유엔이 헤게모니를 쥐고 아버님의 뜻을 안 받들고 가인세계들로만 대사를 만들어 파송해도 큰일이지요.」그러니까 너희가 안 하면 우리가 한다 그 말이에요.「예.」

‘너희가 안 해도 남북통일전진대회를 21개 곳에서 전부 다 하고, 올림픽 경기장에 12만 명의 사람들을 모이게 하는 이런 놀음을 왜 하느냐? 돈이 많아서 그런 줄 알아? 너희들이 써야 할 돈을 내가 다 썼다.’ 이거예요.

이래 가지고 평화지구의 표본을 한국에 만들면 말이에요, 중동도 끝나고, 다 끝나는 거예요. 공산당 배후가 있기 때문에 그런 놀음이 벌어지는 것 아니에요? 사상적 결렬이 벌어졌기 때문에 그렇게 된 거예요. 그것은 틀림없는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