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딸 앞에 전통을 세워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29권 PDF전문보기

아들딸 앞에 전통을 세워라

정신차리라구요. 아들딸 앞에 전통을 세워야 돼요. 우리 현진이도 그래요. 눈을 껌벅껌벅하고 엎드려서 가만히 보고 있더니 자기가 직접 나서 가지고 하는 거예요. 이제 본격적으로 안 나설 수 없다는 거예요. 그래, 유 티 에스(UTS;통일신학대학원) 가라고 하니까 요리 피하고 조리 피하더니 가고 나서 한 일년 가까이 되니까 눈빛이 달라지는 거예요.

이제 현진이를 따라가려면 힘들 거예요. 현진이 내세워서 손해 봤어요, 이익 봤어요?「이익 봤습니다.」이익이 돼요? 석 박사 박사님보다 못하지 뭘 그래? 어때?「이익을 많이 봤습니다.」어떤 이익을 봤어? 이번에 소련, 미국, 중국의 학생들 앞에 나서서 일을 잘 해?「예.」그래서 누구 아들이라고 그랬나? 석준호 아들이라고 그랬나, 누구 아들이라고 그랬나? 그런 뭐가 있다구요.

선생님도 어렸을 때, 10대 소년시대부터 청중이 모이면 얘기하고야 마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명했어요. 국가적으로 주일학교 지도하는 데서도 말이에요. 밑천, 근원이 있기 때문에 다 그런 일을 하는 것 아니에요? 안 그래요? 원고를 안 쓰고도 얘기를 잘하지요? 내가 원고 써 가지고 얘기한 적 없습니다. 책이 300권 정도 되는데 그거 읽어 보라구요. 그냥 막 한 얘기지만 다 들어맞습니다.

현진이도 머리가 나쁘지 않지요? 머리가 좋아요, 나빠요?「좋습니다.」좋은 머리니까 더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많이 활용시켜 가지고 발전시키라구요. 알겠지요?「예.」전화하면 ‘예, 하겠습니다.’ 할 수 있는 실적을 가지고 부려먹으라는 것입니다.

자, 아침 먹자구요. 아침 했나? 이 사람들은 아홉 시 넘었으니 밥 먹을 데 없잖아?「모르겠습니다, 밑에서 준비했는지.」아래에서 밥 많이 했니?「모자라면 더 하겠답니다.」돌아가면 밥 줄 데 없으면 기다렸다가 밥 먹고 가요. 안 되면 여기 식당 많이 있으니까 사다가 먹이라구.「예.」

오늘부터 본격적이지?「예.」갈까, 말까?「자유십니다, 아버님 결정하시는 대로 하겠습니다. (곽정환)」내가 안 오기를 다 바라지. (웃음) 프로그램을 전부 다 뜯어고쳐야 돼. 가서 뭘 하겠나? 최고 괴수가 와서 구경한다면 누가 좋아하겠어? 가면 전부 다 곤란하니까 안 가는 거야.「알겠습니다.」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