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것뿐만 아니라 나쁜 것도 소화할 수 있어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1권 PDF전문보기

좋은 것뿐만 아니라 나쁜 것도 소화할 수 있어야

미인이 되려면 화장을 해야 됩니다. 미인의 반대는 추녀인데, 추녀가 되려면 거지 중에서도 상거지 여자의 엄마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 양쪽을 다 소화할 수 있는 여자가 천하를 수습할 수 있는 여왕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좋은 것만을 좋다고 하는 것은 그 반대의 것들은 전부 다 없애 버린다는 얘기가 되지요? 무엇이든지 좋은 것뿐만 아니라 나쁜 것도 소화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통일교회에서 입으로 말하면 제일 맛있는 것을 먹고 싶어하지만 말이에요, 제일 맛이 없는 것을 제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전문가들이 되려고 하는 것입니다. 온갖 병균들까지도 먹어서 소화하겠다는 사람이 천하를 수습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마피아의 두목도 잘 알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일본 야쿠자(やくざ;깡패)의 두목과 싸우기도 하고 친구도 되기도 하면서 잘 지냈습니다. ‘나는 너희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너희들이 할 수 없는 것도 할 수 있기 때문에 너희들을 바로잡아 줄 수 있는 남자는 나밖에 없다.’ 하면서 말이에요. 그래서 마피아의 두목을 하늘 편에 세우기 위해서 가라테(空手)라든가 태권도 같은 무술에 대해서도 전문가가 되었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아무것도 못 하는 사람은 나중에 아무것도 못 하는 주인이 됩니다. 그러한 사람은 거지밖에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는 사람은 무엇이 되겠어요?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는 사람은 왕이 되는 것입니다. 왕이 되려면 무엇이든지 모범을 보일 수 있어야 됩니다. 운동을 하든지, 바다에 가서 배를 타는 선원이 되든지, 비행기의 조종사가 되든지 말이에요. 어디에 가더라도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어야 됩니다. 선생님은 무엇이든지 못 한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세계의 여자들을 하나님 앞으로 끌고 오겠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에 와서 그러한 결과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렇다고 선생님 마음대로 여자들을 이용하지 않습니다. 그 여자들을 누이동생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미래의 약혼녀와 같이 키우는 거라구요. 아담이 그러한 입장이었습니다. 아담에게 있어서 해와는 누이동생이었고 미래의 약혼녀였습니다. 그렇지요? 그러니까 훌륭하게 키워야 했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되면 엄마로서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주머니가 되면 아주머니로서 가르쳐 주고, 여왕이 되면 여왕으로서 가르쳐 주는 거라구요. 내가 이용할 수 있는 여자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모두 다 훌륭한 여자들로 만들어 주겠다는 것이 선생님의 생각입니다. 여자들을 이용해서 내 욕심을 채우겠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선생님이 이렇게 말씀은 기분 좋게 하지만, 실제로 그 반대면 어떻게 할 거예요? �, 침을 뱉는 것입니다. 몇십년 동안 선생님을 따라온 결과로 ‘아, 실패다!’ 할지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선생님을 모르는 거라구요. 40년 동안 선생님을 따라왔지만 아직까지 모릅니다. 뭘 할는지 몰라요. 나쁜 것이 아닙니다. 좋을 수 있는 일이 얼마든지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