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을 지나야 한낮이 연결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1권 PDF전문보기

한밤중을 지나야 한낮이 연결돼

선생님은 하루도 쉴 날이 없습니다. 올해에는 유엔까지 소화하는 것입니다. 엔 지 오(NGO;비정부기구)를 중심삼고 세계적인 표창을 받게 된 것이 돈을 주고 사 가지고 그렇게 된 것이냐? 그렇지 않습니다. 40년 동안 그들이 지켜본 결과로서 존경하지 않을 수 없어서 그렇게 한 거라구요. 그래서 그들이 자원해서 모시게 된 것이 이번의 유엔 대회였습니다.

초종교초국가연합의 초종교라고 하는 것은 종교 이상의 기준을 세우라는 것이고, 초국가라고 하는 것은 국가 이상의 유엔이 되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최고의 세계적인 종교인과 정치인들을 모아서 교육하고 싶은 것이 선생님의 바람입니다. 그렇게 해서 틀림없이 훌륭한 종교인과 정치인들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선생님이 그러한 자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유엔 대회도 어느 누가 비판하기 이전에 겸손하게 받아들이고자 한 것이 세계적인 지식인들의 생각이었습니다.

여기까지 올라오는 데 있어서 문 선생이 상당한 고생을 했겠지요? 세상 가운데 구로(苦勞;고생)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지요? 한 구로를 넘고 나면 더 구로, 구로, 구로가 될 것입니다. 그 구로(黑;검은 빛깔)의 한계를 넘어가면 시로(白;흰색)가 연결됩니다. 대낮의 반대는 한밤중인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에요. 그 경계는 저녁과 아침입니다. 그렇지요?

보통 사람들은 저녁 노을이나 새벽은 좋아하지만 대낮이나 한밤중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가장 좋을 때가 대낮이고 한밤중입니다. 모든 성장하는 것은 한밤중에 성장합니다. 수확하는 것은 대낮에 수확합니다.

선생님도 털이 많지요? (웃음) 여기도 털이 많았지만, 나이가 들면서 기름기가 없어지니까 전부 다 없어져 버렸습니다. 선생님의 발도 작지요? 손도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실제로 행동으로 해보이심) (박수) 나이가 들면 허리가 무거워지기 때문에 운동을 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