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정착이 되어 그림자가 없어야 하나님의 자녀 자리에 가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3권 PDF전문보기

정오정착이 되어 그림자가 없어야 하나님의 자녀 자리에 가

그러니 하나님을 대해서 절대신앙?절대사랑?절대복종해야 돼요. 자기를 중심삼지 않고 하나님을 중심삼고 그럼으로 말미암아, 자기가 없는 가운데 믿는 기준, 위하는 그 기준이 하늘나라의 본체 기준과 맞기 때문에 거기에 자기 존재가 가서 줄을 걸고, 갈고리를 걸고 잡아당겨 올라갈 수 있는 것입니다. 걸었다고 잡아당겨 주는 것이 아니에요. 그래서 만물이 자라는 것도 하나님의 줄을 잡아 가지고 전부 다 자기가 자라요. 클 수 있게 잡아당겨 주는 것이 아니에요. 자기가 자라야 돼요. 자기가 가야 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탕감복귀하는 선생님도 그래요. 하나님이 선생님이 가는 길을 줄을 걸어서 감아 주는 것이 아니에요. 자기가, 자기 마음이 찾아가는 것입니다. 조금만 빛이 어두워도 빛의 표준이 어디인지 찾아야 돼요. 그늘이 지면 벌써 상대가 아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정오에, 대낮에 얘기한 것이 뭐예요? ‘정오정착(正午定着)’이에요. 그림자가 없어져야 돼요. 그것이 안 되어 가지고는 하늘나라의 본궁의 자리, 하나님의 정면에 있을 수 있는 아들딸의 자리에 못 나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영원한 과제예요. 가정을 품고, 가정을 데리고 영원히 기다려야 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알면 밥 먹기가 미안하고, 쉬기가 미안하고, 놀기가 미안한 거예요. 시간이 없어요. 짧은 인생 행로에 막대한 세계를 타고 넘어가 달려야 되는 것입니다. 올림픽 마라톤 코스가 문제가 아니에요. 장애물 코스가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기야 모든 경기는 장애물 코스를 없는 것같이 거친 자만이 상을 받지요? 그렇지요?

마라톤을 하더라도 그 거리를 없는 것처럼 출발해서 평준화시켜서 뛰면 되는데, 그렇게 뛰는 사람은 없지요? 힘이 소모됐지만, 내려갔지만 내려갔던 것 자체가 자기 힘으로 올라갈 수 있어야 돼요. 뛰어 가지고 거기에서 죽으면 끝장나는 것입니다. 뛰고 더 뛸 수 있어야, 더 올라갈 수 있어야 내려갔다 올라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 운동을 영원히 계속해야 돼요. 뭘 가지고 계속하느냐? 사랑, 위하는 사랑을 가지고. 그래야 내가 끌고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그런 관점에서 보면, 자기 자신이 어디로 가는지 몰라 가지고 뜻길을 간다고 별의별 짓을 다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저나라에 가면 그 뒤에서 살던 보따리가 앞에 나타나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 사람을 척 보면 대번에 아는 거예요. 또 얼마만큼 신앙생활 했는지, 몇 년 동안 얼마만큼 수고한 과정에 그것이 취소되어 자꾸 올라가서 부정되는 기간에 얼마나 수고했는가 하는 것을 대번에 알기 때문에 존경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래 가지고 그와 더불어 모시고 위하면 환경이 나를 돕고 나를 위로 끌어 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윗사람들을 모시고, 윗사람들을 따라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자기 주장이 있는 사람은 떨어지는 것입니다. 산에 올라가도 그렇잖아요? ‘뭐 사다리를 올라가고 그러냐?’ 해보라는 거지요. 사다리가 있으면 사다리로 가야 되고, 다리가 있으면 건너가야 되고, 줄이 있으면 줄을 타고 가야지, 그렇지 않으면 산정을 정복할 수 없는 것입니다. 세상 이치는 다 마찬가지예요. 하나님이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자기의 된 모양대로 찾아가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