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무서운 3대 문제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3권 PDF전문보기

제일 무서운 3대 문제

그래, 언제나 여기 책임자들은 주의해야 돼요. 자기가 편리하면 국가 재산을 자기 마음대로 쓰고 하는데 안 돼요. 그런 국가 재산 약취가 벌어져요. 공금을 유용하는 것입니다.

제일 무서운 것이 혈통문제고, 그 다음에는 공금문제예요. 그 다음에는 인사조치문제예요. 자기가 책임지고 있다고, 저 녀석 보기 싫다고 해서 마음대로 했다가는 그 후손이 자기 조상보다도 높고, 나보다 높을 때는 그 조상들이 ‘이놈의 자식!’ 하고 가는 길을 막아 버리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데리고 있는 사람들을 올바르게 지도해야 돼요. 언제든지 원리 원칙을 중심삼고 보더라도 고맙다고 생각하게 해야 돼요. 자기 후손들을 올바르게 지도해 주기를, 천년 만년 그래 주기를 바라는 거예요.

자기를 위하는 데는 올바른 길이 없어요. 위하려고, 위해 주려고 하는 데서…. 그러면서 아는 것을 다 넘겨 주고, 모르는 것은 같이 개발해야 됩니다. 책임자에게 책임이 많으니만큼 한 치라도 선두에 서서 개발해야 돼요. 개발한 그것이 내 것이 아니에요. 자기 일족과 자기 민족, 자기 나라를 위해, 애국하는 것으로 넘겨 줘야 되는 것입니다. 가까운 사람 앞에 바로 가르쳐 줘야 돼요. 심각한 길이에요. 짧은 인생길인데 못 맞췄다가는 큰일납니다. 틈이 갈라지는 것입니다.

화살을 쏘면 여기에서 타깃과의 그 길을 어떤 환경에 있더라도 그냥 따라가야지, 조금만 벌어지면 난데없는 데로 빗나가는 것입니다. 빗나가 가지고는 아무리 거기에 가려야 갈 길이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돌아와서 갈 길을 찾아야 돼요. 돌아오더라도 제멋대로 꼬부라지고 끝이 무뎌졌는데 될 수 있어요? 영원히 걸리는 거예요, 누가 다시 만들어서 바꿔 주기 전에는.

바꾸는 데는 화살촉이 있고 화살대가 있으니 촉을 바꿔 주고 대를 바꿔 줘야 되는데, 촉을 누가 바꿔 주고 대를 누가 바꿔 줘요? 영원히 불가능한 거예요. 그래, 부모의 자리에 메시아가 오면 그 부모가 대신 그 일을 해준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길을 다 열어 놓고 다 만들어 주는데, 쏴 가지고 맞출 표적도 있고, 가는 길도 알고, 훈련도 시켜 주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맞춘 것은 자기 자신의 공로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