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생활에서 그림자를 남기지 말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5권 PDF전문보기

자기 생활에서 그림자를 남기지 말라

그러면 여러분의 몸 마음은 어때요? 마음과 몸이 두 그림자를 갖고 있어요, 하나의 그림자를 갖고 있어요? 두 그림자를 가진 그것을 어떻게 그림자가 없게 하느냐? 우선 몸과 마음이 하나돼야 됩니다. 몸과 마음에 깊은 골짜기의 국경선이 생겨났어요. 이것이 하나되어 가지고, 똘똘 뭉쳐서 마음과 몸이 하나되어 가지고 그 두 몸과 마음의 그림자가 없어야 돼요.

그렇게 된 남자와 그렇게 된 여자가 하나되어 한 마음이 돼야 돼요. 참사랑을 중심삼고는 그림자가 하나예요. 없어요. 있더라도 언제나 정오(正午), 오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림자가 없어지는 거예요. 그것이 참사랑에 정착할 수 있는 이론적인 정착지이기 때문에, 남자 여자가 합하게 되면 한 마음이 돼요. 그렇게 한 뜻으로 한 몸이 되어야 되는 거예요.

그것을 만들 수 있는 것은 사랑이에요, 참사랑! 남편이 없게 된다면 영원히 여자는 생명이 없는 것보다 더 원통하고 분하기 때문에 남편 하면 자기 생명 위에, 꼭대기에 갖다 놓아야 됩니다. 누르더라도 불평 안 하고, 옆으로 밀더라도 절대 불평 안 해야 됩니다. 옆으로 밀면 어떻게 돼요? 뺑글뺑글 내가 돌아가지만, 남편은 나를 붙들고 한 자리에서 돌아가게끔 만들겠다 해야 된다구요, 여자가. 그래 가지고 하나되면 그림자가 없어지는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 아들딸 해서 열 식구가 있으면 열 식구가 합해 가지고, 똘똘 뭉쳐 가지고 할아버지 몸 마음과 할머니 몸 마음과 어머니 아버지의 몸 마음과 우리 부부의 몸 마음과 우리 아들딸의 몸 마음이 하나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이 높아질 뿐이지 그림자는 없다 이거예요. 그럴 수 있는 곳에는 언제나 하나님이 들어와서 낮잠을 자겠다고 하는 거예요. 낮이니까 잠을 자겠다는 거예요, 그림자가 없으니까.

영계가 그래요. 영계는 밤이나 낮이나, 사시 장철 밝은 사랑의 빛으로 꽉 차 있는 곳이에요. 상헌 씨의 영계 소식들을 여러분이 읽었기 때문에 어떨 것이다 하고 영계에 대해 대개 알 거예요. 영계의 개략적인 관을 알고 보면 선생님이 가르쳐 준 것이 틀림없어요. 아시겠어요?「예.」

그림자를 남기지 말라는 거예요, 자기가 사는 생활에 있어서. 선생님은 이런 말을 하는데 선생님은 어떻게 사느냐? 적당히 식구들을 이용해 먹겠다는 생각은 꿈에도 안 해요. 식구들을 위하려고 하지요. 아시겠어요?「예.」

좋은 것이 있으면 자기를 잊어버리고 국경 너머에 사는 불쌍한, 남극 북극에 얼음 위에서 사는 에스키모 같은 사람들을 생각하는 거예요. 그들까지 해방하기 위해서 남미에 간 거예요. 강가에서 불쌍하게 고기 잡아먹는 사람들에게 농사법을 가르쳐 주고, 의료법을 가르쳐 주고, 학교를 만들어 주는 거예요. 그 놀음을 하다가 왔어요. 내가 없어지면 찾아올지 모를 거라구요.

밤에도 낮에도 동네 사람들이 그리워해 가지고, 자기 조상들이 묻혀 있는 공동묘지는 못 찾아가더라도 먼 나라에 갈라져 있는 부모님을 찾아가 모시겠다는 심정적 유대가 연결되지 않으면 세계는 하나될 길이 없어요. 그런 힘을 가지고 있는 것이 통일교회요, 그런 작동을 시키는 것이 문 총재의 사명입니다. 말씀만 들으면 전부 달라붙는 거라구요.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