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서 태어났으니 위해서 살고 가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5권 PDF전문보기

위해서 태어났으니 위해서 살고 가야

위해서 태어났으니 어디까지나 위해서 살다가 가야 됩니다. 위해서 살고 가는 사람은 틀림없이 천상에 돌아가는 거예요. 남자도 마찬가지예요.

여러분, 오관이 귀하지요? 눈이 눈 때문에 있었어요, 상대 때문에 있었어요? 눈은 태양이 있는 것을 알았어요. 벌써 알았어요. 태양 가운데는 공기가 있는 줄 알았기 때문에 이 눈썹이 박혔어요. 눈은 태양이 있어 가지고 지상이 열을 받아 나오는 복사열로 말미암아 수증기가 증발되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이 눈썹이 있어 가지고 물을 뿌려 주는 거예요. 눈에 물을 뿌려 주기 위해서 눈썹이 까박까박 하지요? 다 알았어요.

콧구멍에도 털이 나 있는데, 먼지가 들어가다가 코털에 걸려서 코딱지가 그 끄트머리에 맺히는 거예요. 여기에 들어가서는 안 되는 거예요. 왜? 눈썹이 땀나는 걸 알았어요, 몰랐어요? 생겨나기 전에, 이마에서 땀이 흐를 때 귀중한 여기에 더러운 것이 들어가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눈썹을 만들어 잘 방어해서, 요리 오면 싹 퍼지게 하고, 요리 오면 흐르게 해서 눈을 보호하는 거예요. 또 여기 내려와서는 땀을 흘리면 귀한 입에 들어가겠으니, 맛있는 사탕을 먹는데 쩝쩔한 땀이 흘러 들어가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러니 칸막이를 다 했어요. 땀이 흐르는 것을 다 알았다구요.

이런 것을 볼 때 어느 것 하나 모르고 생겨난 것이 없어요. 이론적이요 박물학적 내용의 배경을 지니고 생겨났어요.

눈 의사도 있지요? 눈 의사가 몇만 명이 되겠어요? 몇백만이 된다구요. 코 의사, 이 의사, 눈 의사, 팔 의사, 내장 의사, 전부 의사지요? 의사는 뭐냐 하면, 하나님이 지으신 본연의 기준을, 원칙적 기준을 알아 가지고 병나게 되면 그 상대적 관계를 찾아서 고쳐야 되는 거예요. 상대적 관계를 찾아서 병 고치는 것이 빨라요.

플러스가 병이 나면 오목을 갖다 대야 낫는 거예요. 남자가 상사병이 났는데 남자를 데려다가 키스시키면 돼요? 상사병이 나게 한 여자를 데려다가 키스를 못 시키게 되면, 그 여자의 가래침을 받아 가지고 밀가루 떡을 만들어서 ‘여자의 침으로 이긴 밀가루 떡이니 와서 키스는 못 해주더라도 이걸 키스한 대신 먹어라.’ 하면 후루룩 먹어 가지고 낫는다는 거예요. 휘이익~. (웃음)

나는 그렇게 안 해봤어요. 나는 그렇게 미쳐 보지 못했는데, 그렇다고 그래요. 사실이 그렇다는 거거든. 가래침을 받고 오줌을 받아 가지고 만들더라도 ‘이거 물을 적셔 가지고 조금 진하게 만들었는데 이것이 속의 모든 마음과 빛을 짜 가지고 이긴 떡이니 사랑하는 대신 먹어라.’ 해서 먹이면 병이 낫는 거예요. 오줌 싼 것으로 만든 것이라도 먹게 되면 병이 낫는다는 거예요. 편지 한 장을 보고도 웃기 시작해서 병이 나았다는 그런 것을 알아요? 나도 한번 그렇게 미쳐 보면 좋겠는데, 그럴 수 있는 여자를 못 만났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