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여왕 노릇을 하지만 남편을 간접적으로 교육할 줄도 알아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5권 PDF전문보기

집에서 여왕 노릇을 하지만 남편을 간접적으로 교육할 줄도 알아야

그렇다고 해서 남자 여자의 경계선도 없어져요? 남자 여자는 경계선이 있지요? 살림살이를 해도 남자는 남자로서 자기 살림살이가 있고, 여자는 여자 자기 살림살이가 있습니다. 그렇지요? 집안에 들어가서 사는 것을 보면 3분의 2가 여자 살림살이입니다. 남자의 치다꺼리, 세수하고 나면 필요한 수건, 뭘 하는 것은 여자가 다 갖고 있지 남자 것은 없잖아요? 건달이에요. 귀한 것, 집안에서 귀한 것은 가만히 보면 여자 것이에요.

우리 집도 가만히 보면 어머니 장식품이 많지 내 것은 하나도 없어요. (웃음) 그러니 얻어 써야지요. 얻어 쓰는데, 얼굴에 뭘 바르더라도 필요한 대로 손가락에 다 찍어 쓸 수 없으니 할 수 없이 조그만 손가락, 쓰지도 않는 손가락으로 자국이 조금 나게 해서 여기에 한 번, 두 번, 세 번 해 가지고 이렇게 바르는 것입니다. 한꺼번에 왁 찍어 썼다가는 남자는 손가락이 크기 때문에 대번에 아는 것입니다. 두 손가락으로 했다가는 3분의 2가 달아나니까‘내 것을 누가 도적질해 갔다.’ 하는 것입니다. ‘도적이 들어왔다.’ 한다구요. 그 도적놈이 남편이라는 걸 알아요. 그러니 앉아 가지고 욕먹기 싫으니 나는 작은 손가락으로 이렇게 해요. 불쌍하지요? (웃음) 세 번 이렇게 해 가지고 크림이니 뭣이니 바르고 그래요.

그러니 집에서 살림살이하는 주인 양반, 가정 집물의 주인이 여자예요, 남자예요?「여자입니다.」여자예요, 남자예요?「여자입니다!」뭐야, 남자는 어떻게 하고? (웃음) 아무리 생각해도 여자가 주인이라는 것입니다.

옷장을 보더라도 여자 옷이 많지 남자 옷이 많지 않아요. 여자 옷은 알록달록하기 때문에 열고 한참을 봐야 됩니다. 춘하추동, 수십년 봄 절기도 맞출 수 있는 그런 색깔을 갖추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 신발은 어때요? 철 따라 자기 치장하는 것도 여자가 준비하지, 남자는 항상 거무튀튀한 것만…. 그렇다구요. 생각할 여지가 없어요. 출근 시간이 바쁘고, 집에 돌아와서 자고 새벽에 일어나는 피곤한 생활을 계속하는 남자가 어디 휴가를 가고 다른 것을 생각할 수 있어요? 밥 먹기도 바쁜데.

거기에 또 부인들은 새벽같이 쫓아 버리고 낮잠 자고 목욕하고 남편이 빨리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다가 안 오게 되면, 다섯 시에 온다고 했는데 한 시간만 지나면 속이 부글부글 해 가지고, 두 시간 늦으면 폭탄을 가지고 문전에서 집어치우려고 하는 거예요. 사정도 모르고 말이에요. 별의별 곡절이 많아요. 얼마나 불편한 환경에서 살아요? 그러니 불쌍한 것이 남자라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자기 혼자 여왕 노릇 하는 것이 어머니라는 간판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아기가 와도 ‘야!’ 하고 시켜 먹고, 아버지에게도 그래요. 엄마가 그렇게 취급하는 아버지는 아이 한번 시켜 먹기 위해서는 한 번, 두 번, 세 번을 생각해서 하니 얼마나 비참해요? 정말이라구요.

그런데 일하고 돌아오면, 통일교회로 말하면 쉴 시간이나 있어요? 무거운 다리를 끌고 들어와 가지고, 점심도 못 먹고 굶고 다니는 남편도 많은데 들어오자마자 ‘목욕탕 들어가소!’ 하는 거예요. ‘목욕이오!’ 한다 이거예요. 우리 통일교회 여자들은 그러지 말라구요. ‘어서 오소. 얼마나 힘들었소?’ 하면서 목욕하기 전에 수건으로 닦아 주라구요. 살랑살랑 가서 빡빡 닦아 줘요. (웃음) 그러면 왜 이렇게 빡빡 닦아 주느냐고 하면 ‘여기에 때가 있을 것 같아서 그렇소.’ 하는 거예요. 그러면 ‘그러는 것보다 가서 목욕하는 것이 좋겠소.’ 하게 된다는 거예요. 그렇게 간접적으로 교육할 줄도 알아야 됩니다. 마누라님들, 아시겠어요?「예.」

이것들은 눈을 요렇게 해 가지고 ‘내 말을 듣나, 안 듣나?’ 해서 안 들으면 ‘앵앵’ 하고, 세 번 해 가지고 안 들으면 이렇게 해 가지고…. (웃음) 여우가 닭 잡아먹으려고 기다리면서 얼마나 노리는지 알아요? 불쌍한 남편이에요. 남편이 얼마나 불쌍해요? 여자는 얼마나 사치해요? 여기 남편들, 어때요? 김병우, 맞아? 김병우!「예.」맞아?「맞습니다.」(웃음)

교섭을 내가 전부 다 해줘야 돼요. 보고할 때 남편은 뒤로 가라고 해놓고 앞에 서 가지고 보고를 살랑살랑 해서 선생님의 환대를 받겠다고 ‘남편 앞에 사랑 못 받는 나는 선생님에게라도 사랑 받아야지.’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그 꼴 보기 좋아, 나빠? 아, 솔직히 얘기해 보라구.「별로 안 좋습니다.」별로 안 좋다네. (웃음) 별로 안 좋게 하지 말라구. 선생님 사랑하는 이상 남편을 사랑해야 돼.

*선생님을 자기 남편뿐만 아니라 친척 가운데 남자, 그 어떤 남자보다도 사랑했어요?「예.」사랑하게 되었느냐, 사랑했느냐를 묻는 거라구요.「사랑하게 되었습니다.」사랑하게 되었다면 다른 어떤 것을 통하지 않고 직접적으로 사랑하게 되었어요? 그래요?「예.」

일본의 1억2천만 인구 가운데 절반은 남자이니까 그 6천만의 남자들 가운데 선생님이 넘버 원, 제일 훌륭한 남자라고 생각하고 참석한 여자는 손을 들지 말고, 손을 들고…. 어느쪽이 좋겠어요? (웃음) 손을 들고 싶은 사람은 오른손, 손을 들고 싶지 않은 사람은 왼손을 들어 봐라! 그것은 선생님을 그만큼 좋아한다는 여자들이라는 말이지요?「예.」

정말이에요? 한 번 더 들어 봐요! 저 뒤에는 안 들려요? (웃음) 오른발, 오른손! 그렇지 않다는 사람은 왼발을 들어라! 상을 줄 테니까, 오늘. 반대지요? 한 사람도 없잖아요? 그러니까 일본 남자들은 모두 다 선생님을 반대하게 되어 있습니다. (웃음)

할머니, 어머니, 아내, 딸, 친척들 가운데의 여자들까지 모두 다 선생님한테 세뇌를 당해서 바보가 되기 때문에 절대로 못 가게끔 국가적으로 반대합니다. 와카리마시타(分かりました;알았습니다), 와카레마시타(分かれました;헤어졌습니다)?「와카리마시타!」(*부터 일본어로 말씀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