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전능한 하나님이지만 사랑은 혼자 이룰 수 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5권 PDF전문보기

전지전능한 하나님이지만 사랑은 혼자 이룰 수 없어

그러면 남자 하나님, 여자 하나님, 아들딸, 손자까지 사랑을 중심삼고 상하로 엮어 가지고 가정을 만들자는 것인데, 그게 주먹구구식으로 됐겠어요, 공식적으로 됐겠어요?「공식적으로 됩니다.」그러니 사랑의 문을 찾아가는 데는 질서가 있습니다. 제1단계, 2단계, 3단계, 4단계, 5단계, 6단계, 7단계, 8단계의 공식적인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서울을 찾아가는 제일 직단거리의 길이라는 것이 둘 있어요, 하나 있어요?「하나입니다.」하나밖에 없습니다. 사랑은 직단거리를 통하는 것입니다.

그래, 레버런 문이 제일 고생한 것이 뭐냐? 진리의 본궁을 찾아 들어가야 할 텐데, 진리의 본궁은 이상적인 본궁을 말하는데 인간에게 있어서 이상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돈이에요? 하나님은 돈을 얼마든지 만들 수 있어요. 그러면 지식이에요? 하나님은 전지전능한 지식의 왕이요, 전지전능한 하나님은 권력의 왕이에요. 하나님은 필요한 것은 무엇이든 언제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혼자서 이룰 수 없는 것이 있는데, 그게 무엇이냐?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예.」

혼자서 이룰 수 없는 것이 뭐라구요?「사랑입니다.」절대사랑이라는 말은 상대관계를 갖추지 않고는 성립될 수 없습니다. 주고받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주고받는 것 중에서도 최고요, 최고인 동시에 유일이요, 불변 영원한 주고받음이 절대사랑인데, 그 주고받는 것은 혼자 할 수 없어요. 상대가 절대?유일?불변?영원할 수 있는 자격자, 하나님께 맞출 수 있는 자격자가 돼야 됩니다.

사랑의 상대는 자기보다 못나기를 바라는 그런 남자나 여자가 있어요?「없습니다.」자기의 상대는 자기보다도 몇백 배, 몇천 배 잘나기를 바랍니다. 몇천 배도 끝이 안 나요. 몇억만 배! 한번 해봐요.「억만 배!」그래, 사랑의 상대가 그렇다고 해서 ‘아이고, 불쌍해라!’ 하고 통곡하겠어요, 좋다고 하겠어요? ‘어허 둥둥 내 사랑아!’ 하면서 춤추고 기뻐하는 거예요. 천리 만리를 넘고도 넘고 더 기뻐할 수 있는 길을 갈 수 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그러면 하나님의 눈에 사랑이 보일까요, 안 보일까요? 그것 생각해 봤어요? 하나님 자체가 사랑할 때 ‘사랑이 요렇다.’ 하고 공기같이, 불같이 이렇게 나타나겠어요? 어떻겠어요?「안 보입니다.」아들이 나타나야, 아들이 보여야 아들 사랑을 찾을 수 있어요. 그렇잖아요? 딸이 보여야 딸의 사랑을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자기 사랑의 상대가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남성격 주체라고 했으니 남자를 닮았겠어요, 안 닮았겠어요?「닮았습니다.」그러면 하나님이 남성격 주체인데, 여성격 주체가 없으면 돼요?

요즘에는 전부 다 부모의 말을 합니다. 천주교도 지금까지 독신생활을 했지만 부부생활을 하지 않으면 다 없어지는 것입니다. 천지합덕 시대가 되기 때문에 그렇다구요. 그것이 다 천지 조화라는 것입니다. 꽃이 필 때 꽃이 안 피면 씨가 없어져 가지고 말라죽어요. 죽어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볼 때, 하나님에 있어서 제일 보고 싶은 것이 뭐냐? 나라가 있으면 그 나라의 왕과 왕후가 사랑하는 것을 보고 싶겠어요, 안 보고 싶겠어요?「보고 싶겠습니다.」그 나라의 왕과 왕후가 사랑할 수 있는 그 자리를 누가 먼저 시작해야 되느냐? 아담 해와가 시작해야 되겠어요, 여기 대통령과 대통령 부인이 시작해야 되겠어요? 아담 해와가 먼저 해야 되겠어요, 하나님이 먼저 해야 되겠어요?「하나님이 먼저 해야 됩니다.」사랑의 주인은 아담이 아니라 하나님입니다. 뿌리 되는 하나님, 뿌리 되는 분에게 부부의 내용이 있어야 된다는 논리가 천지 이치입니다. 그것이 모든 존재세계의 실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쌍쌍제도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우주의 출발, 기원이 뭐냐? 우주는 수놈 암놈 개념으로부터 시작했습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암놈으로서 수놈을 추구하지 않고, 수놈으로서 암놈을 그리워하지 않는 것이 없다는 거예요. 그래, 부처님까지도 어떻다고 그래요? 웃는다고 그러지요? 여자 얘기를 하면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