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생활양식이 좋은 면도 있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6권 PDF전문보기

한국 생활양식이 좋은 면도 있어

대학도 그래요. 우리 선문대학에 와 보면 알아요. 선문대학에 가 봤어요? 그건 대학이 아니에요. 요전에 가 보니까 기숙사가 별장이 아니고 호텔 중에서도 별 다섯 개 붙일 수 있는 호텔처럼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이놈의 자식들, 돈 달라고 해서 이 짓을 했구만. 우리 통일교회 불쌍한 선교사들, 국가 메시아들 집이나 짓지.’ 그랬어요. 집은 안 짓더라도 아들딸을 공부시키는 데는 좋은 데서 시켜야지요. 궁전에서 공부해야 궁전 기준으로 상식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문화생활을 할 수 있게끔 말이에요.

그래, 우리 통일교회의 최고의 문화생활을 하던 사람이, 양변기에 앉아서 뒤를 보던 사람이 농촌에 가서도 그럴 수 있어요? 강원도 변소는 양변기예요, 쪼그려 앉아서 해야 되는 거예요? 양변기에 다리를 버티고 앉아야 돼요, 무릎을 맞대 가지고 힘을 줘야 되는 거예요? (웃음) 그게 건강에 좋아요. 그 이상 좋은 것이 어디에 없어요.

우리는 양변기에서 그거 하려면 이 허리의 힘줄이 당긴다구요. 그러니 앉았다 일어서기가 힘들어요. 그런데 그런 변소는 벌써 자연히 운동이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한국 사람들은 늙어서도 걷지 못하는 사람들이 없어요. 잘먹고 잘살아 가지고 양변기를 사용해서 그렇다는 거예요. 늙어 죽기까지 하루에 한두 번씩 그렇게 하는 거예요. 하루에 두 번, 한 번 이상은 가야지요? 가서는 있는 힘을 다 쓰니 전부 다 핏줄이 통해요. 그렇기 때문에 양변기가 좋지 않아요. 선생님은 한국을 선전하지요? 김치를 잘 먹고, 전도 좋아하고 그렇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