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똑같이 대해 준다고 생각하지 말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8권 PDF전문보기

언제나 똑같이 대해 준다고 생각하지 말라

앞으로 오쓰카가 책임 못 하게 될 때는 길가에서 인사해도 모른 체할 거라구요. 이름을 알더라도 이름을 안 불러요. ‘아는 일본 사람이지, 뜻에 대한 책임 낙제한 사람이지.’ 할 거라구요. 낙제한 사람을 학교에서 인정해요? 백 퍼센트 인정 안 되지요. 구원섭리시대는 지나가는 거예요. 자기 아들딸을 전부 다 천년 만년 모시고 한을 풀더라도 끝이 안 날 때가 온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돌아가서 잘 하라구!

유정옥!「예.」확실히 가르쳐 줘, 이놈의 자식들!「예.」국진이가 무서운 사람인 줄 알아?「예.」장인을 보고도 장인 취급 안 해. 이제 내가 그 이상 될 거라구요. 아들들이 지금 누구 누구 이런 사람은 전부 다 이렇게 보고 있다구요. 다 알아요. 무서워요, 우리 아들딸이.

내가 옛날에 여덟 살부터 결혼도 해줬지만, 사람이 틀렸다면 전부 틀려요. 그런 보고를 들으면서도 다 같이 취급해 나왔어요. 제일 무서워한 사람이 토니예요. 공부를 가르쳐 줬지만 토요일에 한 번 자기 여편네가 살기 때문에 찾아오는데, 문을 열려고도 안 해요. 틀림없이 자기가 잘못한 거예요. 그 문 앞에서 회개해야 문을 열어 주는 거예요. 그래요.

그런 아들딸들을 거느리고 사는데, 그 아들딸들이 아버지가 잘못 산다고 생각했어요. 자기 아들딸은 생각하지도 않고 사탄세계의 도적놈의 새끼들, 별의별 녀석들을 다 사랑한다는 거예요. 가인이 그런 거예요. 뜻은 20퍼센트 30퍼센트 하고 욕심은 80퍼센트 생각해요. 그것을 같이 취급해야 된다구요. 원수를 사랑하라고 그랬지요? 언제나 같은 선생님이 못 된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아무리 슬프더라도.

내가 무자비한 사람이에요. 내가 피를 보게 되면 인류의 절반, 3분 의 2까지도 밟고 넘어갈 수 있다구요. 그런 훈련을 한 사람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사냥하러 가서 돼지를 잡든지 뭘 잡든지 한 쌍을 총으로 쏴 가지고 잡아서 칼로 심장을 째 가지고 붓대로 피를 빨아먹었어요. 원수의 피를 내가 빨아먹는다고 생각했어요. 하나님의 한을 풀어 주겠다고 맹세한 사나이예요. 어영부영 안 통한다구요.

현실이도 선생님하고 지내면서 냉정하다는 것을 느낀 때가 있어? 냉정한 것이 아니고 나하고 둘이 살았지 뭐. 그거 그럴 수 없어요.

심각한 얘기를 들어도 배는 고프지요? 점심때가 지났는데 배가 안 고파요? 이놈의 배는 심각한 얘기를 들어도 고파요. 감옥에 들어가도 배는 고프더라구요. (웃음) 이놈의 배가 원수예요. 경험담을 얘기하는 거예요. 여러분은 몰랐으면 그 말이 맞나 찾아보라구요. 밥이 제일 무서운 거예요. 하나님을 팔아먹기 딱 좋고, 자기 친구 팔아먹기 딱 좋고, 위하라는 말은 꿈에도 생각하기 싫은 그 놀음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걸 극복해야 돼요.

선생님이 안 해본 것이 어디 있어요? 이렇게 했으니 편하지, 그 탕감 길이 편할 수 없어요. 주류를 거쳐야 돼요, 주류. 저기 앞에서 총 쏘면 총 구멍을 보면서 가야지 옆으로 가면 탕감이 안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