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교회 목사를 찾아가 말씀을 전하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8권 PDF전문보기

기성교회 목사를 찾아가 말씀을 전하라

유종관! ‘선생님이 차 사 준다고 하더니 그 말은 태평양 물구덩이에 갖다 파묻었군.’ 그렇게 생각했어, 안 했어?「위험하다고 생각했습니다.」(웃음) 그러면 ‘거짓말쟁이 선생님, 오늘은 또 무슨 얘기 하나?’ 그랬나?「아버님이야 거짓말 안 하시지요.」(웃음) 약속한 사람들이 거짓말하면 그 약속을 이행해야 되겠어요, 말아야 되겠어요? 말해 보라구요. 문제가 누구에게 있느냐 하면 딴 사람이 아니라 여러분에게 있어요. 자기에게 있다구요. 하지 않고 큰소리하고 공짜를 바라요? 공짜는 없어요.

땅을, 자기가 앉을 자리를 파기 전에는 땅이 혼자 파지지 않아요. 알겠어요? 땅이 아무리 넓더라도 거기에서 나무가 나와요? 천년 들여다봐야 나무가 나와요? 다 파 가지고 심어 놓아야 나무가 나오지요. 안 그래요? 동기를 갖추지 않는데 무슨 결과가 나와, 이 쌍것들아! 알겠어요?「예.」

이제 교회장들은 자기 사는 동네에 십자가 붙은 교회가 있거들랑 첫번 목사한테 가서 담판해요. ‘나 전도하라구. 주인이 둘이 있어서는 안 돼. 통일교회가 되든가, 기성교회가 되든가 둘 중에 하나가 주인이 돼야지, 시끄러워서 죽겠다.’고 말이에요. (웃음) 그거 맞는 말이에요. 한 동네에 주인이 둘이 있으면 어떻게 돼요? 싸움 나기 때문에 그 동네를 망치는 거예요. 계속해서 싸우게 되면, 10년 싸우면 다 도망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담판하자고 하는 거예요.

‘두 주인이 필요 없으니 당신이 성경을 보든 뭘 하든 해서 나를 전도하소. 스무 시간 해 가지고 내가 돌아가지 않으면 스무 시간을 나에게 주소, 들어 보소.’ 해서 말씀을 해주고 나서 ‘어떤 게 좋은 것 같소? 어떤 것이 이 동네에 좋아 보이고, 신앙길이 어떤 것이 좋아 보여?’ 그렇게 의논해 가지고 하는 거예요. ‘당신이 낫다.’ 하면, 그러면 합치자고 하는 거예요. ‘내일부터 내가 여기 와서 설교할게.’

‘왜 못 해? 당신이 설교하는 것보다도 감동받게 내가 할게. 당신이 아무리 며칠씩 설교해도 눈물 흘리고 통곡하는 사람이 없지만, 나는 눈물 흘리며 통곡할 수 있게끔 만들어 가지고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라고 만들 수 있는데, 하나님이 어떤 것을 더 원하겠어?’ 하는 것입니다. 알싸, 모를싸?「알겠습니다.」할 만해요? 구미가 동할싸, 말싸?「동할싸!」구미가 동한다고 그랬어요.

배고플 때 중국요릿집에 가면 뭐라고 할까, 속이 꼬르륵 해 가지고 요리 먹는 기분에 소화기관이 운동하기 시작하는 것 알아요? 알아요, 몰라요? 구미가 동하면 해봐야지요. 그 길이 제일 빠른 길이에요. 한번 들어오더라도 길러서 써먹기가 힘들어요. 밑천을 전부 다 몰아넣어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