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을 몰라서 그래요, 심정. 핏줄이 연결 안 됐어요.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8권 PDF전문보기

심정을 몰라서 그래요, 심정. 핏줄이 연결 안 됐어요.

『어느 날 인간 어거스틴은 하나님께 기도를 올리면서 ‘내가 항상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조용하고 은은한 불빛의 출현과 함께 ‘어거스틴은 들어라!’라는 음성이 들려 왔다. 그리고 하나님은 ‘나, 하나님은 지금까지 너와 함께 하고 있었고, 앞으로도 항상 너와 함께 할 것이다. 그런데 너는 항상 내 곁에 있으면서도 나를 찾고 있었다. 그것은 너와 나는 항상 일체가 되지 못했기 때문이다.’라고 하셨다. 나는 ‘어떻게 하면 하나님과 일체를 이룰 수 있습니까?’ 하고 여쭈었다. 하나님은 대답하시지 않은 채 아름다운 불빛으로 나를 잠시 감싸주신 후 어디론가 가 버리셨다.

나는 하나님의 답변을 얻기 위하여 상당한 기간 동안 기도하면서 기다렸다. 어느 날 또다시 휘황찬란한 불빛이 홀연히 나타났다. 그 때 하나님은 ‘너는 너야. 너는 내가 되기를 얼마나 노력했느냐?’라고 하셨다. ‘하나님, 저는 그것을 위해 적지 않게 노력했지만, 제가 하나님같이 되는 것이 어떤 경지인지 쉽게 느낄 수 없습니다.’ 라고 말씀드렸다.』

핏줄을 바라요, 핏줄. 알겠어요?「예.」타락의 핏줄에는 원수의 피가 흐르기 때문에 해결 못 하는 거예요. 뽑아 줄 수 없는 거예요. 자기가 탕감해야 돼요. 선생님도 마찬가지예요. 이 길을 갈 때, 누가 가르쳐 줘 가지고 원리를 찾은 것이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선생님의 말을 들으면 여러분은 보통 말하지만 거기에 대한 입체적인 관계를 가지고 존속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 공명권을 찾지 않으면 해결방법이 없어요.

사방을 맞춰 가지고 중심 자리를 맞출 수 있는 조정 능력이 없으면 이것이 절대적이라는 결론을 지을 수 없어요. 알겠어요?「예.」몇천 년, 몇만 년, 몇천만 년 동안 영계에 간 모든 조상들이 그 고개를 못 넘은 것입니다. 그런 모든 고개를 갈라 가지고 직행할 수 있는 굴을 뚫어준 것과 마찬가지예요. 그 길을 부정해 가지고는 천지의 어디에 가서 자기 모습을 나타낼 수 없어요. 부끄러움이에요. 나타내지 못한다구요. 거꾸로 박혀 버려야 되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