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나님 돼야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8권 PDF전문보기

내가 하나님 돼야

그래서 선생님이 자연 시간에는 ‘내가 모르는데 누가 공식 만들었어? 내가 알려고 연구하는데 그 공식 틀려!’ 그렇게 공부를 했으니 선생님이 얼마나 죽을 뻔했겠어요? 그래, 자.

『어쩔 수 없이 다른 사람에게 물어볼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내 주위의 사람들도 육신을 가진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후 어느 정도의 시간과 시일이 지났는지 모르지만 나는 지상에서 생활할 때처럼 일정한 자리에서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 큰 공간을 마련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나는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다. ‘제가 여기에서 무엇을 해야 하며 어떻게 생활해야 하겠습니까?’ 하고 하나님께 여쭈어 보았다.

그랬더니 갑자기 온 사방에서 밝은 광채가 나타났다. 그것은 마치 수만 볼트의 전깃불을 환히 켜놓은 것과 같았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너는 너야. 그러니 네가 내가 되기를 기도하라.’는 음성이 잠시 들려왔다.』

자, 내가 하나님 돼야 된다구요. 아들딸은 핏줄이 연결된 가지, 줄기와 마찬가지예요. 그 말이라구요. 핏줄이 하나돼 가지고 진짜 아들이 되지 않으면 그런 하나님의 심정이 통하지 않아요, 청산이 안 돼 있기 때문에. 핏줄이 동화돼 간다 그 말이에요. 알겠어요?「예.」

아무리 미인이라도 핏줄이 안 동하면 안 돼요. 아무리 추녀라고 해도 핏줄이 동하면 ‘아무리 봐도 우리 엄마 얼굴 같은데, 코도 그렇고 얼굴이 좀 나왔을 뿐이지….’ 하는 거예요. 자기가 사랑하는 엄마, 사랑하는 동생같이 생겼으면 시집가지 말라고 해도 가게 돼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못난 사람도 시집 장가를 다 가는 거예요. 자기를 위하던 사람, 사랑하던 사람의 형태가 됐으면 ‘아이고, 그거다!’ 하고 딱 집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못생긴 사람도 어머니가 되어 있으면 어머니가 아들 딸 사랑할 때 아들딸이 ‘우리 엄마 얼굴 못생겼으니 그 사랑 필요 없다.’ 하는 사람이 있어요?「없습니다.」그런 식이에요. 어머니 닮았으면 자연히 끌려가는 거예요. 삼촌, 자기가 옛날에 친구와 같이, 동생같이 사랑하고 또 언니같이 사랑했으면 그것을 중심삼고 제일 가깝게 느끼니까 거기에 하나되려고 그러는 거예요. 가까운 데로 가요. 지남철 이 가까운 데 가서 붙잖아요? 마찬가지예요. 그렇기 때문에 못나서 시집 못 간다는 얘기는 그만 두라는 거예요. 도적놈들이 많이 생겨서 그렇지요. 안 그래요?「예.」자, 하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