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이라는 말이 놀라운 말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8권 PDF전문보기

심정이라는 말이 놀라운 말

자, 이렇게 얘기하다가는…. 몇 시간 됐나?「일곱 시입니다, 지금. 두 시간 됐습니다.」그래, 두 시간 됐으니까 그만둬도 된다 그 말이지? (웃음) 너희는 언제나 선생님 말을 들으니까 그런 말을 하지만 여기에 있는 아가씨, 총각들은 ‘이런 시간이 또 언제 있겠나? 오늘 하루 종일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꼬리를 달고 있으니까 내가 꼬리를 잘라 버리려고 한다구. 체면도 없고 동정할 줄 모르는 나이 많은 사람이 무슨 애비 노릇하고 할아버지 노릇하고 자랑하더라구요.

자, 나도 이제…. 말 안 듣다가 욕먹고 데모하면 큰일날 테니까 일어서야겠어요. (웃음) 데모하는 세상 아니에요?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이라고 데모 안 한다고 생각하다가 ‘아이고 뭐야?’ 하고 도망가게 되면 영원히 이별하는 거예요.

자, 빨리 끝내자구.「예.」내가 입을 붙여 버려야 되겠다. (웃음) 이렇게 얘기해줘야 꽃이 피고 다 활기차요. 마른 땅에 비가 와 가지고 만물이 소생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윤기가 나고, 바람 불면 동산에까지도 향기가 퍼져나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람도 필요하고 다 필요한 거예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