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모델 건축화 계획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8권 PDF전문보기

10. 모델 건축화 계획

건물을 짓는데 학교 건물로부터 주택건물을 개조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내가 생각하는 파이버 글라스로 해서 모델 주택을 남부에 만들면 참 걸작이 될 것이다 이거예요. 알겠어? 중고등학교 모델이 이렇게 많은데 어떻게 모델 건물을 만드느냐 이거예요.「예, 알겠습니다. (이창렬)」교실 크기가 얼마고, 해양세계의 풍화작용이 어떻게 되고…. 이것을 앞으로 파이버 글라스를 중심삼아 가지고 짓는 거예요.

사막지대도 바람이 불거든. 바람이 불면 걸리지 않게 둥글게 만들면 이리 바람 불고, 저리 바람 불어도 모래는 다 벗어나는 거예요. 그런데 각도만 주면 방안이 모래바람이 불면 먼지 구덩이가 돼요. 그런 것을 고안해서 파이버 글라스로 천막같이 간단하게 지어 가지고 조립식으로 건물까지 짓는 거예요.

더욱이나 우리가 습지지대라든가 이런 데 만들 때 그것이 절대 필요하다구요. 한번 하면 수십년을 쓸 수 있어요. 그래서 기초만 딱 해서 볼트만 딱 해놓으면 태풍이 불더라도 아무 걱정 안 해도 돼요. 알겠어요?

건축관계는 뭐인가, 이창렬인지 열창렬인지 알겠어? 도망가서 살던 사람이 돌아오고 싶으면 바다에서 왔다갔다하면서, 일본도 왔다갔다하고 미국도 왔다갔다하고 해야 돼. 외교능력도 생기고 다 그럴 텐데, 이제 후퇴할 날이 가까우니까 그것을 준비해서 모델 구상을 한번 해봐. 일성건설의 사장을 했으니 거기에 필요한 졸개 새끼 있으면 잡아다가 일단 주급을 주든가 월급을 주든가 해서 빨리 계획해 봐요. 알겠어?「예.」자기한테 내가 경비를 줄게. 내가 삼촌인가, 아버지인가?「아버지입니다.」아버지일 게 뭐야? 삼촌이지. (웃음)

통일교회의 아버지인데, 통일교회 사람들을 믿지 못하는 삼촌이 밤에 가서 자는 것을 궁둥이를 차면서 ‘이놈의 자식, 일어나!’ 하면 벌떡 일어나게 되어 있다구. 그럴 때는 삼촌이야!「예.」세상에! 제일 가까운 삼촌이 조카를 마음대로…. (웃으심)

자, 그만큼 했으면…. 이것을 다 하려면 10년 걸릴 수 있는 내용이 들어가 있는데, 뭘 이렇게 복잡하게 해요? 그 가운데 한 가지라도 틀림없이 내가 특허제품을 따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일하면 하고 남을 수 있는 모든 기반이 닦아진다고 봐요. 알겠어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