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合德)의 의미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8권 PDF전문보기

합덕(合德)의 의미

합덕이라는 말을 알아요? 합할 때의 ‘합(合)’ 자예요. 이게 뭐예요? 말씀(口)과 하나(一)된 사람(人)이에요. 합한다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입 구(口)’, 말씀과 하나된 사람이에요. 합덕, ‘덕(德)’ 자는 뭐냐? 두 사람(?) 변에 열 넷(十四)이에요. 이것은 우주를 상징하고, 이것은 밭을 상징해요. 사(四)는 말이에요. 그 다음에 하나(一)의 마음(心)이에요. 두 사람이, 천지가 하나된 마음으로 합하는 것을 합덕(合德)이라 한다 이거예요.

덕장(德將)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덕이 뭐냐? 이것을 보면 글자가 다 설명을 하고 있어요. ‘하늘 천(天)’은 뭐냐? 두(二) 사람(人)이에요. ‘인(仁)’도 두 사람이에요. 그래서 좋은 말이에요. ‘인의예지(仁義禮智)는 인성지강(人性之綱)이요’, 그 다음에는 뭐라구요? 유교의 전통적인 사상 중에 ‘인의예지는 인성지강이요’, 그 다음에는 뭐라구요? 여기에는 삼강오륜(三綱五倫)이라는 게 있어요. 부자유친(父子有親) 군신유의(君臣有義) 부부유별(夫婦有別) 장유유서(長幼有序) 붕우유신(朋友有信), 이렇게 다섯 가지예요. 삼강은 나라 앞에 충성하고 부모 앞에 효도하고 부부가 일체 될 수 있는 도리를 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