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문제를 일으킬수록 세계 통일이 가까워진다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8권 PDF전문보기

이제는 문제를 일으킬수록 세계 통일이 가까워진다

주동문도 이제 한판 차려야 돼. 에라, 이제 팔아먹든 망하든 흥하든 좋다 이거야. 무서울 것이 하나도 없어. 이제는 방송국도 정월 초하루부터 체제를 바꿔야 되겠고, 신문사도 체제를 바꿔야 되겠고, 그 대신 부시 대통령은 네가 책임지라 이거야. 문총재는 이제 형제주의를 지나 부모주의를 주장할 텐데, 기독교를 중심삼고 나팔 부는 데 협조하라고 하는 거예요. 그것을 안 하면 내가 부시 가정을 찾아갈 거라구요.

주동문, 알겠어?「예.」내가 그럴 배포가 있는 사람이라고 보나, 없는 사람이라고 보나?「있으시고 남습니다.」정말이라구. 자기가 못 하니까 내가 해야지. 자식이 못 하면 아비가 해야지.

내가 누구를 믿지 않아요. 임자가 못 하면 내가 어디든지 가는 거라구요. 배 선장을 하라면 못 하겠어요? 뭘 못 하겠어요? 어드래, 박구배? 자기들을 백 퍼센트 믿었어요. 120퍼센트 믿어 주는 거예요. 그것을 알아야 돼요. 역사에 있어서 누구보다도 믿지 못할 것을 믿어 주는 거예요. 원수까지 믿어 주는 거예요. 죽일 수밖에 없는 원수까지 사랑하고 복을 빌어 주는 거예요.

박구배를 믿는다고 야단이 났어요. 모든 사람이 그 사람을 왜 믿느냐 이거예요. 그 사람이 필요할 때예요, 지금부터. 가만히 보면 말이에요. 이제는 훈련이 되어 있기 때문에 어디 가더라도 반석같이 된 거예요. 누구를 만나도 무섭지는 않지?「아버님을 믿고….」나를 믿을 게 뭐야?「아버님을 믿고 그러는 거지요.」(웃으심)

참 재미있다구요. 세상 돌아가는 것을 가만히 보면 내가 일하는 그냥 그대로 다 되고 있다구요. 그런 것들을 임자들이 보고 있다구요. 그것이 추상적이 아니에요. 직감적인 동시에 실제적이에요. 그러니까 이제부터 문제를 일으키면 일으킬수록 빨리 천하가 통일돼요. 내가 이제는 꼭대기에 다 올라왔다구요. 문총재가 세상에 대해서 문제를 일으킨 거예요. 유엔이라든가 미국을 대해서나 소련을 대해서나 중국에 대해서 문제를 일으킨 거예요.

주동문!「예.」중국에 대해서도 내가 전부 다 반대 못 하게 한 거야. 저기에 양창식이 있구만. 그 둘이 왜 그래? 양창식은 ‘주동문이 조금 도와주면 좋겠는데.’ 하고, 또 주동문은 ‘양창식의 말을 들으면 안 될 텐데.’ 그러고 있잖아?「그런 적 없습니다.」(웃음)

그러고 다녔다구요.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어요. 일방통행이에요. 둘 중에 하나는 없어져야 돼요. 그러니까 이렇게만 되어 중국만 할 수 없다 하게 될 때 김정일은? 문총재에 의해서 어떻게 되겠어요? ‘보따리 싸라!’ 이렇게 되는 거예요. 소련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고 ‘보따리 싸라!’ 하면 자기가 어디 가서 보따리를 안 싸겠다고 그러겠어요? 안 싸면 소리 없이 들어내는데?

그런 것을 보면 선생님이 별스런 사람이지요. 그 꿍꿍이속을 누가 알아요? 사탄이 아무래도 모르지요. 모르니까 살아 남았어요. 자기들이 몰라요. 나타나면 좋은 일을 하는데, 선진국들이 볼 때 자기들의 코를 떼어 갈 것 같고 눈을 빼 갈 것 같고 입을 떼어 갈 것 같고 오관을 모두 막아 버릴 것 같거든. 그래서 무서워하는 거예요. 그렇다고 해서 손을 대자니 세상이 가만히 안 있겠고. 이제 그렇게 되었어요. (녹음상태 불량으로 일부 수록하지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