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는데 쉴 수 없어 - [8대교재교본] 말씀선집339권 PDF전문보기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는데 쉴 수 없어

2001년 1월 13일이에요. 31일부터 하면 14일이 돼요. 그래서 14수가 문제되는 거예요. 칠 칠, 섭리사에 구약시대 신약시대 7천년을 치른다는 것이 다 맞는 말이에요. 타이틀로 보면 13일이에요. 13수가 서양에서는 제일 나쁜 거예요. 기독교문화권에서 말이에요. 예수가 13번인데 꺾여 나갔어요. 13번이 꺾어졌으니, 중심권이 꺾어졌으니 다 꺾어지는 거예요. 예수가 죽었으니 다 죽어야 되는 거예요. 기독교의 피 흘린 역사가 거기서 벌어져요. 그것이 우연히 아니에요. 기정적인 사실로 되어 있다는 거예요.

그 고개를 내가 40년 동안에 넘어야 되는 거예요. 세계까지 어떻게 하든 풀칠을 하든가 뭘 하든가 넘어야 돼요. 잔치하는 날에 비단 옷은, 수놓은 옷은 못 입더라도 풀칠을 해서 흰옷이면 흰옷, 노랑 옷이면 노랑 옷이라도 입어야 참석할 수 있는 거예요. 조건이 있기 때문에 말이에요.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잔칫날에 초대한 사람이 안 와서 길거리에 나가 오고가는 사람을 다 초청했지만, 들어가기 위해서는 예복을 입어야 되는 거예요. 떡 잔치에는 상관없지만 신랑 방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예복을 입어야 돼요. 그렇지요? 예복이라고 해서 비단옷이 아니에요. 베옷이라도 좋아요. 같은 색깔 같은 모양의 옷을 갖춰 입고 들어가면 들어갈 수 있는 거예요.

원래는 천국 들어갈 때 순견(純絹)이 되어야 될 텐데, 가짜는 그 단계를 머물러서 순견이 될 때까지 연마해서 들어가야 되는 거예요. 천국 들어간다고 해서 다 되는 것이 아니에요. 여러분이 심령상태의 비준에 해당하는 반드시 가야 할 길이 남아 있어요.

사다리를 올라가는데 100개, 120개를 타야 되는데 80개 탔다고 자동적으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에요. 옥살박살 된다구요. 실적이 없어요. 언제든지 붙들고 다 해야 돼요. 신앙길도 마찬가지예요. 올라가는 사다리에서 쉴 수 없어요. 어디에서 뭐 놀겠어요? 내려가서 술도 먹고 놀겠어요? 완전히 뒤집어 박힌다는 거예요.

점점 심각해지지요?「예.」이제는 내가 책임 안 져요. 이제는 여러분이 책임져야 돼요. 여러분이 선생님을 만나서 선생님이 이룬 모든 것을 가르쳐 줘 가지고 전수 받는 거라구요. 조상의 조업전(祖業田)을 받았으면, 재산을 상속받았으면 고생하지 않았던 사람은 다 팔아먹어요.

선생님이 고생할 때 한푼이 얼마나 귀하다는 것을 잘 아는 사람이에요. 내가 피난살이 다니던 한스러웠던 역사적 기록이 전부 내 마음에 남아 있어요. 어디 가게 되면 등에 업으며 지팡이로 짚으면서 한 발짝 한 발짝 헤고 넘던 그런 고개도 있는 거예요. 그런 얘기를 안 해요. 알아야 후손들을 더 고생시키는 조건이 된다는 거예요. 전부 다 모르고 있는 거예요.

그러나 하나님은 알아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에 대해서 기도하면 통곡을 시켜요, 하늘이. 그러니까 그런 것을 어설프게라도 앎으로 말미암아, 다 알지 않고 어설프게 알고 행동해도 다 알고 행동하는 것보다 가치 있게 취급하겠다는 거예요. 왜? 하나님이 역사시대에 어설프게라도 아는 사람을 암만 찾더라도 없었어요. 못 해도 그렇게만 알더라도 그 이상의 자리, 종교권을 해탈할 수 있는 자리에 들어갈 수 있다는 거예요.

손으로 전부 다 하니 이렇게 해도 따라가면 그 인연, 그 조건을 맺잖아요? (웃으심) 그 사람이, 그 가는 양반이 왕이라면 왕궁으로 돌아가는 길을 가면 그 왕궁에 따라갈 수 있는 거예요. 그렇지요? ‘왜 불렀소?’ 하면 ‘너를 부른 것은 이것 때문이다.’ 하는 거예요. 티켓을 주기 위해서 불렀다는 거예요. 잔치하는 날, 생일날 축하할 수 있는 티켓 하나 주기 위해서 불렀다는 거예요. 그러면 축하했다는 사실, 여기에 가담해도 얼마나 복이라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